'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관련 업체 처벌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첫 고발인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건의 대표고발인인 윤선주 전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윤 전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조사에 들어가기 전 "축소, 왜곡, 위법처리에 혼신의 노력을 쏟은 공정위 조직 공부원들의 '불법부패 상자'를 열겠다"며 "부패를 털어내고 준법과 신뢰를 담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준법 진실이 헌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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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2020.01.21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