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이 유령 음반사를 만들어 수십억원의 저작권료를 부당하게 편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기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가 멜론 사태의 심각성이 중대한 만큼 수사 결과와는 별개로 선제적인 공식 입장을 말했다.19일 한음저협은 본 사건에 대해 "심히 당혹스럽다"면서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에 합법적 음원 서비스가 자리잡기까지의 모든 창작자들의 희생과 노력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또한 수사 결과만을 기다리긴 어렵다면서 "저작자들의 권익이 침해당한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6.19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