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 박세원 기자] 교촌치킨으로 유명한 교촌에프앤비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중 처음으로 증시 직상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교촌에프앤비가 청구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10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 및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예상한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4월 23일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
유통
박세원 기자
2020.09.11 10:11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이병윤 신임 대표를 선임한 후 파격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이 신임 대표의 선임 첫날 '기습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이후 맘스터치 온라인 쇼핑몰 맘스터치몰도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이 대표의 과감없는 행보가 맘스터치에게 득이될 지 실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선임 첫날 '가격인상'…혜자버거 별명 사라지나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1일부로 이병윤 사업부문 총괄사장(대표이사)을 선임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6.05 16:09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안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그동안 오너리스크 등으로 곤혹을 치르다 지난해 소진세 회장의 취임 이후, 혁신적인 경영 전략이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예비심사 기간이 보통 45영업일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 공모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교촌에프앤비은 상장 추진을 위해 지난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4.24 16:35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햄버거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조가 사모펀드 경영진들의 부당행위를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했다. 노조는 경영진들이 조합원들을 불법 사찰하며 부당행위를 단행하고 있는 점을 꼬집으며 강력 규탄에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해마로푸드서비스 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영진들의 노조 감시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청에 고소를 진행했다.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진들의 '노조혐오'가 민낯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부당함을 호소한 당사자에게 회사는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4.21 11:31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맘스터치'로 유명한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의 노조탄압이 자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고용안정과 인사발령 등을 수단으로 노조를 와해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12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지회는 진전 물류센터가 외주로 전환될 위기에 처했다며 사측을 향해 센터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정현식 전 회장과 매매계약을 하면서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확약했고 이를 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내용에는 '임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3.12 14:12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동조합 직원들이 마스크를 끼고 길거리에 나왔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 매각 이후 고용안정 등으로 노조원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지난해 12월16일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회장은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을 약속"하며 "노사가 협력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회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를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3.03 10:19
-
[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노사갈등이 풀리지 않고 있다. 노사가 첫 교섭을 실시했지만 케이엘앤파트너스의 준비 부족으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대화는 마무리됐다. 이를 두고 '시간끌기 전략'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노사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에 기본협약서 체결을 앞두고 한 테이블에 앉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 노조가 출범해 대표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2.17 11:10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다음주 19개 회사가 대표 및 정관 변경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3일 본지가 한국거래소의 1월 다섯째 주(26~31일) 기업 주주총회 일정을 분석한 결과 19개사가 사내이사 및 정관 변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T서비스기업 동양네트웍스는 28일 송파구 백제고분로 본사에서 티탑스 주식회사로의 상호변경과 서울로의 본점소재지 변경을 결정짓는다. 이사의 숫자도 12인 이내에서 7인 이내로 줄이며, 상근감사 1인 조항 삭제와 관련한 내용의 정관을 오는 3월 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의료
산업
방석현 기자
2020.01.23 09:55
-
"우리가 노조를 만들게 된 건 직원들의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했을 때 본사로부터 정확한 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노조 설립 이후, 그 순간에는 사측의 입장문이 나왔었습니다. 우리는 사측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는데 돌아오는 회신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7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본사 건물 앞에서 진행된 '해마로푸드서비스 고용안정 확약, 단체교섭 촉구 기자회견'에서 만난 박상배 지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정현식 회장의 약속은 공수표였다"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1.07 15:57
-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 지분 매각 후 직원들이 노조를 만들며 반발에 나서자, 고용안정 등을 보장했다. 이에 내부 직원들간의 마찰이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해마로푸드서비스는 12일 사모펀드 매각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해마로푸드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혁신에 있어 직원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겠다"며 "협력업체들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등에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13 16:15
-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를 둘러싼 노사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그간 햄버거 브랜드로 잡음 없이 승승장구 해왔던 만큼, 이번 노사갈등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매각 전 케이엘앤파트너스 인사 발령 '논란'지난달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보유 지분 5637만여주를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맘스터치는 혼란을 겪고 있다. 정 회장은 그대로 회장직을 유지하지만 경영권을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넘어가게 되며 기존 직원들의 고용 등이 불안정되기 때문이다.갑작스러운 정 회장의 결정에 일부 직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12 10:08
-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 창립자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임직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정 회장이 사모펀드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노동조합까지 설립하며 적극 반대에 나섰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 강동구청 4층 강당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조가 설립된 것은 해마로푸드서비스가 2004년 외식업체 TS푸드앤시스템으로부터 분사된 지 15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노동조합 임원들은 해마로푸드서비스 기업 내에서 주요 직책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05 15:50
-
햄버거·치킨 전문점 '맘스터치' 창업주인 정현식 회장이 해마로푸드서비스 보유지분을 대부분 정리하고 신생 기업 구축에 나선다. 기존 '맘스터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경영인에게 맡긴다는 계획이다.6일 해마로푸드서비스주식회사에 따르면 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은 지난 5일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앞으로 8주간의 실사 과정을 통해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정 회장은 4% 지분만 보유하게 되는 소액주주로 남게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06 10:11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7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회장과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가 입후보해 처음으로 경쟁구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세다. 이들은 각각 맘스터치와 돈까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29일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회장과 일승식품 이규석(돈까스클럽) 대표가 후보로 올라와 경선을 치른다. 이들의 선거운동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사실상 처음으로 경선을 치르는 만큼, 선거가 과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0.2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