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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HMM이 오는 2026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환경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내린 대규모 투자 결단이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운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김경배 HMM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HMM 비전선포식 중장기 전략 발표'에서 "5년간 15조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며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2.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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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최근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난달 말 사업주 또는 경양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역량 강화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을 개관했다.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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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SM상선경인터미널 정승호 △우방산업 정광열 △KLCSM 김문옥 △SM하이플러스 권태형◇상무△경남기업 김진영 △삼환기업 이종서 △SM상선 이윤재 △TK케미칼 이상숙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여환춘 △SM인더스트리 오토모티브 고현웅◇이사△삼라 김효연 △우방산업 이홍노 △경남기업 이상진,이창근 △SM중공업 이윤섭 △삼환기업 유서열,손현우,홍무갑 △동아건설산업 류상원 △대한해운 우기채, 장봉구 △SM상선 정부영,김호윤,문상필,최광국,신현섭,전상련 △대한상선 조해진 △KLCSM 권오길,주순열,송인욱 △TK케미칼 정세구,김종필,
인사/부고
민다예 기자
2020.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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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총괄 부회장이 임기를 1년여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김 부회장의 사임으로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등 3곳 계열사의 수장은 새로운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김 총괄 부회장은 지난달 말 사임 의사를 밝히고 현재 남은 연차를 소진하며 퇴직 수순을 밟고 있다.김 부회장은 지난 1991년 대한해운 입사 이후 재무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11월 대한상선 대표이사직을 맡았고 2017년 1월부터는 SM상선 대표이사까지 겸임하면서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9.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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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 3명 중 1명은 계열사 1곳에서 등기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너일가 한 명이 수 십 개의 기업에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어, 기업경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이사회의 의미를 무색케하고 있다. 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4월 말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가 있는 55개 그룹 2016개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조사한 결과, 총 374곳에 228명의 오너일가가 등기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별로 살펴봤을 때, 최승석 SM그룹 부회장이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5.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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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지난 6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의 공동 서비스를 시작했다.SM상선은 2M과 공동운항, 선박교환, 노선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M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2위인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해운 동맹이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SM상선은 글로벌 화주들의 신뢰확보는 물론 북미전역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농수산물, 소비재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4.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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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선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분양 시장이 한산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현재 분양 시장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건설회사들이 3월부터 분양 일정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2.20 부동산 대책 이후 자금 부담이 덜한 비규제지역 위주로 청약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의 분양 예정물량은 총 18곳·1만5758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비규제지역에 해당되는 경기양주, 인천검단 등 2기 신
건설/부동산
김선희 기자
2020.03.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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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대한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부문을 분할해 LNG 벙커링·운송 전문 선사로 도약에 나선다.6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 해운부분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전날 LNG 운송 및 관련 사업 부분을 단순 물적 물적 분할해 대한해운LNG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5월1일로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분할은 대한해운 LNG운송 관련 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한 후 대한해운이 발행주식 전체(100%)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이다.분할되는 대한해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3.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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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우오현)은 22일 SM삼환기업 김충식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김충식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담당 임원으로 수도권지역 TURN KEY공사 수주활동 및 공사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등 32년간 근무한 건설전문가다.삼환기업이 법정관리 이후 SM그룹에 편입된 2018년 6월 영입돼 기술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회사 정상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SM그룹 관계자는 "회사에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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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기업 총수들이 오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재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대한상공회의소는 '2019년 기업인들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명단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주요 유통업체 총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유통업체 주요 총수들 가운데 롯데 신동빈 회장과 신세계 정용진 회장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기업인들과의 만남 자리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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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대표 이계연)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M그룹은 지난 7일부터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우방,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등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릴레이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SM그룹은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말복인 16일까지 국내 현장 53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 점심으로
유통
이재형 기자
2018.08.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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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연 SM그룹 회장이 무려 36개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등재되는 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과도한 계열사 등기이사 겸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등기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그에 대한 법적 지위와 책임을 동시에 갖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 같은 과도한 등기이사 겸직 현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빠져있는 하위 그룹에서 두드진 것으로 나타나 법의 사각지대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총수가 있는 국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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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우방건설산업 및 우방산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3억6800만원, 5억100만원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우방건설산업과 우방산업은 SM그룹(삼라) 계열의 건설회사로 투명공정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우방건설산업과 우방산업은 대표이사가 동일하며 지난해 각각 2675억과 115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207억3200만원과 49억6200만원으로 괜찮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두 회사는 하도급 대금과 이자대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공정위에 덜미를 잡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우방건설산업은 2013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건설/부동산
심아란 기자
2017.10.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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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고 있는 SPP조선을 SM(삼라마이더스, 회장 우호현)그룹이 인수하려고 체결했던 양해각서(MOU)가 결국 휴지조각이 됐다. 사실상 SM그룹과의 SPP조선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SPP조선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던 SM그룹은 26일 "SPP조선 정밀실사 결과 추가로 1천400억원의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으나 채권단이 추가 가격 협상에서 양보하지 않아 현 수준에서는 인수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매각 작업에 돌입한 채권단은 단독 입찰한 SM그룹 계열로 구성된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두 달간의 협상 끝에 지난 3월 23일 SM그룹과의 MOU를 체결했다.SM그룹은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5.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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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 상황에서 정부가 조선·해운산업 전반에 걸쳐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고 있는 가운데 STX조선해양 채권단의 구조조정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조선의 구조조정 향방을 결정짓기 위한 재무와 경영상태에 대한 재실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오랫동안 경영 부진을 겪어 온 중소 조선사의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채권단 관계자는 "현재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에는 법정관리로 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STX조선은 업황이 장기 부진에 빠지던 상황에서 무리하게 저가 수주에 나선 여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4.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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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는 SPP조선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SM그룹은 우리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으로 구성된 SPP조선 채권단과 협상을 마치고 이날 MOU를 맺었다.양측은 그동안 SPP조선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문제로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왔다.채권단은 인수 후에도 SPP조선에 대해 앞으로 3년간 RG를 발급해주되 최대 40척까지만 해주기로 합의했다.RG는 선주가 선박을 주문할 때 미리 주는 돈에 대해 금융기관이 환급을 보증해 주는 것이어서 이를 발급받지 못하면 사실상 수주는 어려워진다.SPP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6.03.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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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한때 1만2천여명의 사천시민의 생계를 책임질 만큼 지역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SPP조선의 주인이 바뀐다. 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SPP조선의 사천조선소를 인수하게 된다.SPP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SPP조선의 본입찰에 단독 참여한 삼라마이다스(SM) 그룹을 상대로 인수 협상을 벌인 결과 29일 SM그룹 계열로 구성된 '우방건설산업 컨소시엄'을 SPP조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저녁 통보했다.SM그룹은 7년째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고 있는 SPP조선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사천조선소만 인수하기로 했다.막판 매각 협상에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두고 채권단과 SM그룹 양자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
재계
신관식 기자
2016.01.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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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17일 진행된다. 2007년부터 매각 시도만 7번째인 쌍용건설의 새 주인이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회사인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쌍용건설 본입찰 관련 일정을 입찰 참여 예정 기업들에 통보했다. 쌍용건설 본입찰에는 외국 자본인 두바이 국부펀드와 국내 기업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 등 2, 3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의 2대 국부펀드로 막강한 자금 동원력이 강점이다. SM그룹은 삼라건설이 모기업으로 진덕산업, 극동건설, 경남모직 등을 인수해 건설과 제조업에서 기반을 다져온 회사다.쌍용건설 인수 예상 가격은 3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건설/부동산
장익창 기자
2014.12.17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