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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울산시 남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15시간 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후 2시 50분 모든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본부는 낮 12시 30분부로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확대 우려가 없는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완전 진압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 44분 발령한 대응 2단계(인근 소방관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를 대응 1단계(관할 소방관서 소방령 모두 동원)로 하향했다.다만 소방당국은 아직 연기가 나는 곳이 있어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
사회
김사선 기자
2020.10.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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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화제가 발생해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8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9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경 울산시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에서 불이 나 주민 수백명이 인근으로 대피했다. 불은 강한 바람과 건물 마감재 등을 타고 삽시간에 건물 외백 위아래로 번졌다. 큰 불길은 약 2시간만에 잡혔지만 밤사이 강한 바람 탓에 10시간동안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다.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는데 총
사회
김사선 기자
2020.10.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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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 달라며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32)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경 인천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씨에게 다시 만나주지 않을 경우 자신의 목을 흉기로 찌르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고 시도했지만 끝내 태우지 못하자, B씨를 불러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했으나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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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한 3명의 이웃주민이 경찰로부터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5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9시 30분경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서 몸싸움과 주먹질을 해 경찰 신고를 받게 됐다. A씨는 오후 9시경 아파트로 이사를 하다가 아래층에서 살던 B(38)씨에게 층간소음이 발생한다는 항의를 받게 됐다.당시 B씨는 "왜 늦은 시간에 이사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A씨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았느냐"며 서로 말다툼을 벌였다. 다툼이 심해지자 A씨의 아들(20)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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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기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수백장을 위조한 일당이 경찰로부터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부정수표 단속법과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 16일 사상구 한 주택에서 컬러복사기로 10만원권 수표 240장을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날 편의점 2곳에서 위조한 수표 3장을 건내고 담배를 사 거스름돈을 받는 수법으로 현금 30만원을 챙겼다.위조지폐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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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경 부산 사하구 한 조선소에서 해체 작업을 위해 대기 중이던 선박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선박 갑판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날 내부 절단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로 화재 당시에는 진행된 작업이 없었다"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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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요구한 외국인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3일 A(3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5분경 구미시 상도동 집에서 필리핀 출신 아내 B(27)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뒤따라가 골목길에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찔렀다.때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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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물건을 구경하다가 순금팔찌를 훔치고 달아난 중학생이 경찰로부터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15)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지난 5일 6시 3분경, 광주 동구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 들어가 530만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쳤다. 당시 A군은 팔찌를 사겠다며 주인이 손목에 팔찌를 차주자 그대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팔찌는 408만원을 받고 다른 금은방에서 되팔았다.이에 경찰은 폐쇄회로 (CC)TV에 찍힌 범행 사진을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전체 형사에 전달했고, A군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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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0시 20분경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 위치한 한 출판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인명피해 없이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창고 건물 약 2000㎡이 불에 탔으며, 1억8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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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경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상가 건설현장 공사에서 40m 폭의 공사용 가림막이 쓰러졌다.사고로 인해 도로에 주차돼 있던 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파편에 깔려 일부 파손됐으며, 당시 보행자 등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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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시 44분경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 인해 집안 내부 등 10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으며, 50여분만에 불은 진화 됐지만 집 안에 있었던 A(59)씨가 숨졌다.경찰은 A씨가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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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32분경 인천시 영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물 등지에 매몰됐다. 다른 근로자 1명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작업 중 타워크레인 중간 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판단, 현재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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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5시 9분경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리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 인해 540㎡ 규모 농장 1동이 소실돼 오리 2000마리가 폐사했다.당시 현장에는 소방차량 14대, 소방인력 36명이 동원됐으며, 약 40여분만에 진화됐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20.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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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신체를 만지거나 노출하는 모습을 인터넷으로 방송한 혐의로 50대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남)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인 A씨는 지난 7월3일 오후 11시께 울산의 한 편의점 앞에서 커피를 마시던 B양(16) 등 청소년 2명에게 노래방비와 식사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인근 노래방으로 유인했다.그는 노래방
사회
홍화영 기자
2019.12.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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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8시 53분경, 부산 동래구 수안동 간섭급행버스체계(BRT) 버스전용차로를 건너던 60대 A씨가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태다.시내버스 운전자는 경찰조사에서 "차로 사이에 있던 남성이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왔다"고 진술했다.사고 장소는 BRT 버스 정류소 인근 버스전용차로 횡단보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에 나섰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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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를 보관하던 비닐하우스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30분경 광주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기계 타이어와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타 훼손됐다.경찰은 불이 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볏짚을 누군가 불을 붙인 것으로 판단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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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시 51분경 음주운전 차량이 광주 북구 광천 1교에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천변으로 떨어졌다. 사고로 인해 운전자 A(21)씨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음주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 혐의를 판단할 예정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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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별 다른 이유 없이 112에 신고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3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2에 허위 신고를 일삼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장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장씨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자신의 원룸에서 이유 없이 2004차례 경찰에 신고 전화를 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유 없이 신고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장모씨는 "일단 충돌 한번 해봐라"라며 허위 전화를 멈추지 않았다.이에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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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4시 45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다행히 4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로 인해 공장 건물 6개 동과 내부 가구 자재 등이 불에 탔으며 약 9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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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8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한 에어컨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500㎡ 면적인 에어컨 보관창고를 전부 태우며 인근 방화문 제조 공장으로 번질 정도로 규모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33대와 소방대원 121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은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2.23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