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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주)한양(이하 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前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前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에너지, 건설 부문의 신규 인사 영입으로 수익 중심의 경쟁력 있는 건설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재생·에코에너지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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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 사면된 건설사들이 스스로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해당 건설사들은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182억원을 내놓는 데 그쳤다. 약속한 금액의 9.1% 수준이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 차례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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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삼성물산이 2022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전년과 같이 현대건설, 3위는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DL이앤씨가 차지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5233개사의 88.8%다.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삼성물산이 2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8.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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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건설사들의 순위 변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압도적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DL이앤씨가 3위 자리에 복귀할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7.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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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주택 시장 호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대형 건설사들이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진행한 삼성물산은 2021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4200원, 4250원으로 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총 배당금도 6928억원으로 전년 3794억원보다 82.6% 증가했다. 오는 24일 주총을 개최하는 DL이앤씨도 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처음 배당에 나선 DL이앤씨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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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마창민 대표가 이끄는 DL이앤씨는 옛 대림산업의 건설산업부다. 지난해 1월 지주사 DL을 중심으로 체제를 전환하면서 건설 부문 인적분할 과정을 통해 설립됐다.DL이앤씨는 마 대표 취임 첫해인 지난해 건설업계 통틀어 역대급 영업이익을 거두는 실적을 얻었다. 아울러 신사업 확장을 통해 디벨로퍼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7조 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경영목표는 물론 시장의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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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 중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의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은 감소했다.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영업이익 상승률을 보인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4조 3520억원의 매출과 220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 3분기에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57.6% 증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11.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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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해인 지난 2017년에 분양된 서울 지역 일부 새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28%가량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2017년 분양한 서울 아파트 중 올해 9월 실거래된 아파트 10곳의 매매가격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로 분석한 결과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 2000만원 올라 12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017년 11월 대림산업(현 DL이앤씨)과 롯데건설이 서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10.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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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에 ‘그린’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으로 부각되면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노톡'(innotalk.co.kr)을 통해 친환경 혁신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Water/Waste Managment, 3R, RE100, 친환경 AI/DT 등)과 △신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 태양광·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8.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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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삼성물산이 2021년 시공능력평가(시평)결과 8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전년과 같이 현대건설, 3위는 지난해 4위를 기록한 GS건설이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하면서 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전년 4위∼8위 업체들의 순위가 1단계씩 올랐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는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물산의 시공실적은 22조 564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11조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7.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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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전반에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도 ESG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건설업계는 기본적으로 건축물이나 인프라, 플랜트를 수주하는 것이 본업이었던 만큼 ESG와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나서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건설사들의 ESG경영 행보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DL이앤씨는 ESG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구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7.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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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회사채 발행에 나선 건설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주택 공급 정책 확대와 건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건설사 회사채가 인기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제1회 회사채 발행에 7250억원의 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DL이앤씨는 오는 16일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이번 채권은 DL이앤씨의 첫 회사채라는 점에서 투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6.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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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 수요층을 겨냥한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4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최근 소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이엔드 주거상품은 주로 전용면적 50㎡ 이하의 소형면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주요업무지구의 역세권 노른자위 땅에 고급스런 외관과 고가의 내장재,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특화된 것이 공통점이다. 건설사들이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연이어 공급하는 이유는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5.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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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브랜드를 입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프리미엄 기대감 등이 겹쳐지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일반적으로 상위 브랜드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선보이는 단지를 뜻한다. 지난해 7월 발표한 ‘2020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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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이번 주부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건설사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여성 사외이사 선임과 신사업 진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18일 현대엔지니어링, 19일 삼성물산‧롯데건설‧SK건설, 24일 HDC현대산업개발, 25일 현대건설, 26일 DL‧GS건설‧대우건설 등의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건설사 주주총회에서 가장 화두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다. 현대건설은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3.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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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가 층간 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층간소음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저감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실제로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층간소음 관련 민원접수는 895건으로, 전년(507건) 대비 약 80% 늘었다. 분쟁 현장을 방문해 피해 사례를 해결해 달라는 현장진단 신청도 267건에서 355건으로 증가했다. 대우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2.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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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축소하는 등 리스크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디엘이앤씨·GS건설·대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을 72조 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74조 3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 8000억원(2.4%) 감소한 수치다.신규 수주 목표액을 가장 많이 줄인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2.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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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 DL그룹(전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8조 13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조 6519억원) 대비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41억원에서 5583억원으로 53.3% 증가했다. 대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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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DL체제로 전환한 옛 대림산업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면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DL은 지난 28일 2020년 연간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DL이앤씨와 분할하기 이전 기준으로 매출액 10조 2650억원, 영업이익 1조 178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설사업은 7413억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기록해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대림건설과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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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재계가 기존 사업부문을 넘어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사명 변경' 바람이 불고 있다. 회사 이름이 사업영역을 제한적으로 나타낸다는 인식에 과감한 사명 변경으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보여주거나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포부를 내비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사명 변경을 추진이 유력한 기업으로는 SK텔레콤, 엔씨소프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아와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사명을 변경했다.SK텔레콤, 脫통신 속도…빅테크 기업으로 변모SK는 지난해부터 낡은 이름을 바꾸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사명 변
재계
민다예 기자
2021.01.1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