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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11월 분양한다.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만 분양되었던 지난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은 내국인에게 분양된다.‘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동 15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70층, 3개 동, 아파트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등 총 1159세대 규모다. 이 중 지난 5월 분양 완료한 아파트 498 가구를 제외한 오피스텔 661실과 판매시설 147실을 오는 26일 분양할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11.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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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범아랍권 국가 사용 허가 절차를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라크, 모로코 등 주요 범아랍권 각 국 규제 당국에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접수를 완료했다. 지역 내 첫 공급 계약으로 파키스탄 국영 기업에 10만 바이알의 렉키로나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 내용도 발표했다.렉키로나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은 롤링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5.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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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의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백신 출시 초기에 화이자 백신은 그다지 환영 받지 못했다. 가격도 그렇지만 보관과 운송, 접종에 필요한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반면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최대한 이윤을 내지 않고 보급하겠다는 정책과 보관 및 운송 등에 화이자 백신보다 간편하다는 점에서, 얀센 백신은 한번만 접종해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나라의 환영을 받았다.하지만 두 백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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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제약업계 오너 2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젊은 사내이사들이 선임되면서 2세 경영 체제가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제품개발부문장)이 최근 셀트리온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서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총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며 이사회에서도 의장직을 맡고 있다.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사내이사를 겸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1980년대 생으로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4.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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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셀트리온은 26일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1월 임상3상을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해 최근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13개국에서 환자 1300명을 모집해 투약까지 완료했다.현재까지 투약을 마친 환자 중 안전성 면에서 특이사항이 나타난 환자나 투약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연구중단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오는 6월 말까지 3상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결과를 도출해 국내외 허가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렉키로나는 지난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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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대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CEO들의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대기업 등기이사의 연봉이 직원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4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등기이사, 미등기이사 급여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8120만원으로 나타
산업
김사선 기자
2021.03.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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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일본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허쥬마의 일본 내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말 기준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허쥬마는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허쥬마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2019년 2분기 0%, 2019년 3분기 2%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년 4분기 12%로 두 자릿수가 점유율을 차지한 후 급속히 성장해 2020년 1분기 25%, 2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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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이 출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주사제)’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심사가 시작됐다.EMA는 24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동반심사(롤링리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동반심사는 공중보건 비상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일반적으로 판매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동반심사는 공식 판매승인 신청서가 제출되기 전 진행 중인 연구를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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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가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했다. 투여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과 중등증 성인 환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장 등 외부 전문가 3인과 김강립 식약처장 등 식약처 내부 5인이 참석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최종점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렉키로나주에 대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임상 3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하기로 했다.다만
제약
김사선 기자
2021.0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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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주요제약사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빠른 치료제 개발사로 알려진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신청한 이후, 타사들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CT-P59, 성분명: 레그단비맙)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레그단비맙은 사스·코로나바이러스에 중화 활성이 우수한 항체로서 시험관에서(in-vitro) 우수한 중화능력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in-vivo)
제약
방석현 기자
2021.01.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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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이슈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증시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내년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를 앞둔 기업들로 인해 어느때 보다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에서 치료제·백신 개발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식품의약품안
제약
방석현 기자
2020.12.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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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흰 소띠 해다. 재계에서도 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1937년~1985년생까지 현재 활동 중인 소띠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올해 1000대 상장사에서 출생년도 기준 사장급 이상 중 소띠는 152명(9.3%)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152명 중 100명(65.8%)은 1961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대표적인 1961년생 전문경영인 소띠 기업가로는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 허
재계
민다예 기자
2020.12.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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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CT-P59'가 치료목적으로 사용승인했다.치료목적 승인은 임상결과와 무관하게 더 이상 치료법이나 치료제 없는 등의 상황에서 병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치료제를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대체로 신청 건마다 승인을 받은 뒤 처방을 하기 때문에 소규모로 진행되는 치료법이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1일 서울아산병원 내 확진자에게 치료목적으로 처방될 수 있도록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
제약
김사선 기자
2020.1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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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의 육성을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바이오산업 육성의지를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연세대 글로벌캠퍼스 종합관에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기 때문”이라며 밝혔다.이어 “2025년까지 민간과
제약
김사선 기자
2020.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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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증권가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에 따른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를 전망했다.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의 합산 매출액은 향후 3년 동안 매년 18.8%씩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바이오만한 성장 산업 있나’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는 해외성과와 높은 실적 성장세, R&D 성과 모멘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라
제약
방석현 기자
2020.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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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등의 방역 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케이엠제약에 외인 순매수가 집중됐다. 바이넥스는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넷째주(24~28일)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인 순매수량은 케이엠제약(65만2000주), EDGC(37만1000주), 셀트리온헬스케어(34만5000주), 씨젠(34만3000주), 바이넥스(31만주), 코미팜(26만1000주), 지트리비앤티(26만주), 휴온스(20만5000주), 코아스템(20만4000주) 등 10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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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14일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자체개발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궤양성대장염(IBD) 적응증에 대한 약가승인이 9월경 가능한데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향 매출증가로 1000억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개발을 담당하는 셀트리온과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합성의약품을 만드는 셀트리온제약으로 나눠져 있다.이 회사의 2분기(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03억원, 868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48%, 838% 증가햇다. 세부적으로 램시마 1513억원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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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파미셀이 꼽혔다. 1조원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린 한미약품은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첫째주(3~7일)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량은 파미셀(167만3000주), 진원생명과학(67만4000주), 유한양행(26만9000주), 신풍제약(14만8000주), 부광약품·셀트리온(11만1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7만9000주), 한미약품(4만9000주), 일양약품(3만8000주) 등 9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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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꼽혔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일양약품도 높은 순매수량을 기록했다.27일 본지가 7월 넷째주(20~24일)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량 분석 결과 부광약품(121만4000주), 유한양행(44만3000주), 셀트리온(13만주), 일양약품(7만6000주), SK바이오팜(4만6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3만7000주), 한미약품(2만주) 등 7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7.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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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지난 한 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대장주씨젠의 인기도 뜨거웠다.20일 본지가 7월 셋째주(13~17일) 17개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량(1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콜마비앤에이치(58만1000주), 씨젠(35만8000주), 인트론바이오(26만100주), 코미팜(24만4000주), 에스씨엠생명과학(17만2000주), 안국약품(15만8000주), 셀트리온헬스케어(13만4000주), 젬백스(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7.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