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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워 오는 '2030년 신약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 1위 제약사,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대웅만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도 발표했다.대웅제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제약
김사선 기자
2023.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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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웅제약의 새 수장으로 전승호·이창재 각자대표가 선임됐다. 기존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은 지주사인 대웅의 부회장으로 승진한다.대웅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제약
김사선 기자
2021.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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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최종 결정을 무효화 시켰다고 29일 밝혔다.ITC는 28일(미국 시간) 메디톡스와 애브비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소송에 대해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CAFC)의 기각 결정에 따라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17일 ITC가 항소가 무의미(moot)하다며 기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지 약 5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
제약
김사선 기자
2021.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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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 매출 급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2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27일 대웅제약이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매출액은 2906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7억원과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4배 가까이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비교했을 때 전년도 83억원에서 올해 634억으로 7.6배로 증가했다.대웅제약은 세 분기 연속으로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
제약
김사선 기자
2021.10.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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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일단락 되는 듯했던 대웅제약과 메티톡스 법정소송이 또 다시 불거지면서 양사의 감정 섞인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는 모양새다.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자료 조작에 대한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또 공시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메디톡스를 금융감독원에 고발했다.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2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이노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데이터 안정성 자료 조작과 관련해 품목 허가 취소를 당한 만큼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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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반복 투여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대웅제약은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실시한 주보의 2상 임상시험에 대한 추적 관찰 연구 논문 2건이 SCI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는 주보의 반복 투여 시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기존 임상2상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만 18세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5.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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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신청한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지난 3일(현지 시간) ITC가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명령 철회 요청과 동시에 ITC 최종 결정을 원천 무효화 해달라는 신청도 제기했다. ITC는 연방순회법원에서 항소가 기각된다면 기존 ITC의 최종결정도 무효화될 것이라고 결정했다.메디톡스는 항소 결과에 관계없이 ITC의 기존 결정이 기속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ITC는 이를 거절했다. 대웅제약의 미국 법무법인 골드스타인 앤 러셀(Gold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5.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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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대웅제약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최근 터키 및 칠레에서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터키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아 오는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터키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출시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보타는 현재까지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나보타의 터키 판매는 현지 파트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4.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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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톡스 전쟁’이 미국에서 장군과 멍군을 주고받으며 미국 항소법원의 판결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가열되고 있다.메디톡스는 16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에 대한 미국 내 '21개월 수입 및 판매 금지 명령’이 현지시간 1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결정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한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장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따른 조치라는 주장이다.대웅제약의 ‘나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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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에 대한 이의 절차에 착수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6일(현지 시각)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 균주를 절취했다"고 판단한 ITC의 예비결정에 대해 "미국의 자국산업보호를 목적으로 한 정책적 판단으로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이를 검토한 후 이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과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톡스 균주를 절취했다"며 2019년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7.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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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메디톡신주·메디톡신주50단위·메디톡신주150단위)의 허가가 취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6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가 제조·품질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6.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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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으로 메드팩토가 꼽혔다. 미국 ITC 판결을 앞둔 메디톡스의 주가 상승도 돋보였다. 25일 본지가 5월 넷째주(18~22일) 8개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관투자자 순매수량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17만 주), 수젠텍(13만 2천 주), 랩지노믹스(11만 7천 주), 클래시스(11만 6천 주), 메드팩토(5만 주), 아미코젠(4만 3천 주), 메디톡스(1만 2천 주), 휴젤(9천 주) 등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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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지난 3년간 '보톡스 균주 도용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종지부 찍을 또다른 증거가 나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검사를 통해 양사 보톡스 균주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이에 대웅제약이 소송에서 유리한 국면에 서게 됐다.대웅제약은 현재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미국 ITC 소송에서도 대웅제약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ITC는 자사가 지정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7월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 균주 정보와 서류 등을 받아 포자감정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9.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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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톡스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이 포자검정 시험에서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이다. 앞으로 보톡스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대웅제약은 30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친 것이 아니라는 유력한 증거로 보고 있다.이번 결과는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8.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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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자사를 상대로 메디톡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소송에서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15일, 지난 9일(현지시간) ITC 재판부가 메디톡스에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이 무엇인지를 7월 16일까지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ITC 명령문을 공개했다.ITC 명령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배치기록과 특성보고서, 허기신청서를 비롯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엘러간 보톡스 제조 공정을 보여주는 자료와 엘러간 홀 A 하이퍼 균주가 포자를 형성하는지에 대한 자료를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7.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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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나보타는 미간주름 개선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국에서는 '주보'로 불린다.대웅제약은 16일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음을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품(FDA) 품목허가를 받은 지 3개월여만이다.나보타 미국 판매는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진행한다. 에볼루스는 먼저 제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모 경험 치료
제약
박은정 기자
2019.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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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균주 및 관련정보를 증거로 제출하라는 명령에 대해 "해당 명령은 대웅제약 나보타 균제와 관련 서류·문서에만 해당한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15일 "지금까지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문서 일체가 증거 목록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다"며 "이후 ITC 행정판사가 명령문을 통해 대웅제약의 요청을 기각하고 대웅제약 나보타의 균주와 관련 문서 일체의 제출을 명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C의 행정명령이 나온 후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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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균주의 출처를 두고 국내외로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균주와 관련해 자체 증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는 주장으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대웅제약이 무혐의를 입증해야 하는 단계가 온 것이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이하 ITC)는 지난 8일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 균주 및 관련 서류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제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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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상반기부터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대웅제약이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는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균주의 출처와 관련해 소송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대표상품인 우루사의 TV광고가 허위광고라는 지적까지 제기됐다.메디톡스 VS 대웅제약, 끝없는 보톡스 신경전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보톡스 싸움’이 미국에서 재점화됐다. 메디톡스가 미국식품의약국에 접수한 시민청원서가 최종 거부된 이후, 또 다시 미국에서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메디톡스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3.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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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주름 개선제가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2조원에 달하는 미국시장에 판매 허가를 받은 것이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지난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이에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독소 제제다. 미국
제약
박은정 기자
2019.02.05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