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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에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 부당합병 혐의 관련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에 영향을 받아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재계 일각에서 이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 무죄 선고로 등기 임원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아직 항소심 등이 남은 만큼 사법 리스크 등을 고려해 등기임원 복귀 시점을
산업
민다예 기자
2024.02.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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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년 넘게 진행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주장에 대해 1심 법원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번 1심 무죄 판결에 따라 사법 리스크 부담이 한결 해소됐다. 그동안 매주 재판에 출석하며 발이 묶였던 이 회장의 글로벌 경영 행보에 다시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
재계
민다예 기자
2024.02.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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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최정우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 분양에 들어간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9~109㎡로 구성된다. 총 1045가구가 지어지고 이 가운데 22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25가구는 1단지와 2단지에서 공급된다. 1단지에서는 △49A㎡ 21가구 △59㎡A 87가구 등이 분양된다. 2단지에서는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이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건설/부동산
최정우 기자
2024.0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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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가 올해 총 21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신협이 밝힌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액은 올해 10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전국 51개 신협에서 54건의 사고를 막아 달성한 성과다.지역별로는 대전충남지역이 1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경남지역, 광주전남지역, 충북지역이 각각 7건, 인천경기지역 6건, 대구경북지역 5건, 전북지역 4건, 강원지역 3건, 서울과 제주지역이 1건 순이다.신협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보이스피싱 유형으
제2금융
김사선 기자
2023.1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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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 의료기관과 마약류 불법투약 예방·근절 캠페인에 나섰다.서부발전은 1일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마약류 불법투약과 유통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보온용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 직원들과 신문웅 서부발전 청렴시민감사관, 태안경찰서,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 등 20여명은 태안군공영버스터미널과 주변 상권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
에너지/화학
김사선 기자
2023.1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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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준법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직접 조사 실시권 등 강력한 제재 권한까지 갖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도 마무리됐다.15일 카카오에 따르면 외부 독립기구로 설립되는 준법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할 수 있도록 카카오 전체 공동체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제재권을 갖는 조직으로 활동하게 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등이 확인된 경우 △관계사에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3.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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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위장전입이나 위장이혼, 통장매매 등 불법적으로 주택을 분양 받은 사례가 3년 새 44%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정청약 사례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1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부정청약 적발 사례는 2020년 228건에서 2021년 424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다가 2022년 329건으로 나타났다. 부정청약 적발은 3년 사이 100건(44%) 이상 증가했다.유형별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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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수입 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5년여간 부과된 과징금만 1200억원에 달한다.국내법 위반 적발로 부과받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전으로 끌고가 불복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나타났다.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수원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18~2023년6월)간 환경인증·품질관리 규제 관련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 대상 규정위반 과태료, 과징금, 행정조치 등 내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산업
김사선 기자
2023.10.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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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2022년 A씨는 지인 명의로 국내에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후 물품 수입 대금 명목으로 해외로 위장 송금을 했다. 그 뒤 송금한 자금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하고 국내 전자지갑으로 이체한 후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해 약 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가 관세청에 적발됐다.정부의 외환거래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상자산과 연계한 불법 외환거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관세청에서 제출 받은 ‘가상자산 구매목적 불법 외
금융
김사선 기자
2023.10.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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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1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고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추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입주할때까지 계약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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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GS건설이 오는 18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숭어리샘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16일 GS건설에 따르면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8.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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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3일 한화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가구 △59㎡A 88가구 △59㎡B 35가구 △59㎡C 43가구 △74㎡A 38가구 △74㎡B 5가구다. 분양 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8.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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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인천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주)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8월 분양한다.13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향후 약 5000세대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학익동과 주안동 일대는 미니신도시급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인천 신흥 주거지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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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위메이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크로우’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올해 초부터 중국이 판호(유통 허가권) 발급을 늘리는 가운데 ‘나이트크로우’와 더불어 ‘미르4’, ‘미르M’ 중국 진출도 추진한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3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열리고 있는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연내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블록체인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3.07.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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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22-2번지 일원에 조성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32층, 총 7개 동 87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63~138㎡으로 구성된 단지이다. 세부 공급면적은 63㎡ 209가구, 76㎡ 88가구, 84㎡A 336가구, 84㎡B 167가구, 84㎡C 31가구, 105㎡ 41가구, 137㎡ PH 1가구, 138㎡ PH 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7일 분양을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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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최대 외식 전문기업 와타미(和民)와 합작한 정통 일본식 선술집 브랜드 '와타미'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와타미 1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종로, 강남 일대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타미를 소(小)요리 중심의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이자카야'로 재설계했다.와타미 1호점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과 함께 대규모 오피스텔과
유통
김사선 기자
2023.06.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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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 등 인프라가 집
보도자료
일요경제
2023.06.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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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과 관련, 투자자 측에 유리하도록 풋옵션 행사 가격을 평가하는 기준일을 적용한 혐의로 기소된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임직원들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교보생명은 어피니티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들의 형사재판 무죄 판결과 관련 "유감스럽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3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너티 컨소시엄과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5명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2월 교보생명의 풋옵션 가치 평가 과정에서투자자들에게
보험
김사선 기자
2023.02.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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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1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커졌지만 안타까운 사망사고는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노사 모두 불만인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손질을 예고했다.2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됐다.이 법은 안전조치 미비로 발생한 산업재해를 ‘기업범죄’로 보고 강력히 처벌하는 법이다.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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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교보생명 풋옵션 가치 평가 과정에서 행사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부적절한 공모 혐의를 받는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와 어피니티컨소시엄 관계자들에게 검찰이 2심에서 1심과 같은 최고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번 사건의 본질은 공인회계사법이라는 행정법 위반이 아닌 총 1조원대 이익을 노린 대형 경제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크다고 봤다.23일 서울고등법원 제1-1형사부는 어피니티컨소시엄 주요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의 '공인회계사법 위반' 관련 2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이번 공판에서 검찰
보험
김사선 기자
2022.11.2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