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의 IPO(기업공개)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코넥스 상장 바이오기업 노브메타파마는 IPO를 통해 72만6719주를 공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당 희망공모가는 3만2500~3만6000원으로, 최대 262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6~17일 청약을 진행하며, 같은날 증권신고서도 제출했다.이 회사는 지난 3월 IPO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으며 상장 계획을 철회 했었다. 이번엔 공모주식수를 57만209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당사는 상장을 통해 올해 임상1/2a 돌입이 예정된 만성신장질환 치료제(Nov RD) 등의 연구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노브메타파마 이헌종 부사장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국 IR협의회에서 열린 온라인 IR(기업설명회)에서 "당사는 상용화에 근접한 당뇨·비만·만성신장질환 치료제 등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부사장에 따르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만성신장질환 치료제(Nov RD)는 현재 치료제가 없으며, 다른 파이프라인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을 위한 심사를 승인받고 수요 예측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들은 SK바이오팜, 엔에프씨, 노브메타파마 등 3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수요 예측 과정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며, 이후 신규 상장되는 9부 능선을 넘은 기업이다.지난해 12월 상장 심사를 승인받은 SK바이오팜은 최대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수요예측 시기는 2월 안으로 정해질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미국식품의약국(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