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가 주 52시간제 도입과 준공영제 등에 따른 임금 조정문제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표를 마친 8개 업체가 압도적인 찬성률을 나타내, 경기도 버스의 파업이 구체화되고 있다.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경기자동차노조)은 지난 8일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8개 업체 노조가 재적조합원 대비 평균 96.2%의 찬성률을 보여 파업이 결의됐다고 9일 밝혔다.파업을 결의한 8개 업체는 경기상운(하남), 진흥고속(가평), 경남여객(용인), 진명여객(양주), 신성교통(파주), 선진시내(포천), 보영운
육상
박은정 기자
2019.05.0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