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과 물가 인상 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 창업은 늘어나면서 도·소매, 숙박·음식 업종의 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산업대출 잔액이 1163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말보다 22조2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산업대출이란 자영업자와 기업, 공공기관, 정부가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의미한다.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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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2019.08.28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