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타인의 특허권이나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하면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된다.이전까지는 손해배상액이 많지 않아 '우선 남의 지식재산 사용으로 이익을 얻고 사후에 보상하면 된다'는 인식이 많았다. 징벌 배상제가 시행되면 지식재산 침해로 인한 악순환 고리가 끊어지고, 지식재산이 시장에서 제값 받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허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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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영 기자
2019.07.0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