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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LG화학이 최근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사업 재편을 위해 공장 가동중단·매각 등 한계사업 정리에 나섰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현재 가동 중인 여수 SM(스티렌모노머)공장 가동을 이달 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SM은 가전에 들어가는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에 쓰이는 원료다. 중국 기업들의 공장 증설과 공급 과잉·수요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오래 전부터 가격경쟁력이 하락세를 보였다.여수 SM공장 가동 멈춰 SM생산 완전 중단, 작년 6월엔 대산SM공장 철거LG화학이 이달 말 여수 SM
에너지/화학
민다예 기자
2024.03.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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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동국제약은 오흥주 총괄사장 등 6명에 대한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동국제약 오흥주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했고, 전세일 부사장과 이종진 부사장은 사장대우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이재욱 전무보와 김윤관, 윤덕중 상무보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오흥주 신임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 해외사업부 부사장, 2009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현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전세일 사장대우는 경북대학교 사회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3.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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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IT·바이오 업종이 IPO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분기(2020년 10월~12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은 16개로 IT기업이 8개에 달했으며, 바이오 기업이 6개로 뒤를 이었다.이 기간 심사가 승인된 기업들도 바이오기업인 뷰노를 비롯,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피엔에이치테크, 네오이뮨텍 등이 주를 이뤘으며, 라이프시맨틱스, 씨이랩 등 IT기업들이 대부분이었다.이전까지 IPO 시장이 화학·철강 등
증권
방석현 기자
2021.01.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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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 최대 IR(기업설명회)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를 앞두고 참가 예정 기업들의 어젠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릴 JP모건 헬스케어는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행사로 컨퍼런스 및 기술 수출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국내 참가사로는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의 상위사를 비롯 알테오젠, 바이오솔루션 등의 다수 바이오기업들의
제약
방석현 기자
2021.0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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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세원 기자] 제약업계의 임원급 인사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보령제약은 전문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Rx마케팅본부장에 성백민 상무를 신규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성 상무는 한국얀센에서 영업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한국노바티스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임원, 신경계·호흡기계 사업부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전문의약품 마케팅 업무에 주력해왔던 만큼 글로벌 전문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이 높은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이연제약은 신규 임원으로 박종현 부사장을 1일자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충남대 약대를 졸업하고, 보령제
제약
박세원 기자
2020.09.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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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코로나19 진단키트에 주력하고 있는 오상헬스케어가 비상장 주식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존과 아리바이오는 높은 기간 거래량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7월24일~8월24일) 비상장 주식거래(K-OTC)에 등재된 13개 제약·바이오기업의 기간말 주가는 오상헬스케어(8만9100원), 비보존(2만300원), 아리바이오(1만4800원), 메가젠임플란트(1만550원), 콜마파마(8870원), 와이디생명과학(6340원), 삼성메디슨(5140원),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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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 자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활동에 적극 나서달라."8일 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가 21대 국회 선결 입법 요구사안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약자국화가 절실해진 지금 제약바이오산업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산업 육성'이라는 일관된 정책기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논평했다.제약 자국화의 물적 기반을 이루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고도화는 산업계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회, 정부 등 범국가적 차원의 뒷받침이 조화를 이룰 때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제약 자국화는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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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인이상 대표이사 체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전문 분야에 집중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각자대표 체제가 우세한 분위기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2020년 1월~3월) 대표이사 변경을 공시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각자대표는 5개사로 나타났으며, 공동대표 체제는 3개사로 나타났다.공동대표 체제는 2명 이상의 공동대표 전원이 동의해야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지만 각자대표 체제는 개개인이 회사를 대표하고 다른 대표이사의 동의없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이 체제는 대표권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4.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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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전사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쏘시오그룹 재난 TFT(태스크포스팀)는 지난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제약사들이 보내온 의약품, 의약품, 음료 등 코로나19 대응 구호물품을 대구, 경북, 충북 등 15개 생활치료센터에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전달했다.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재난 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산업
방석현 기자
2020.04.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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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사 의약품 광고가 인쇄·방송 보다 온라인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재심의 경우, 온라인은 증가한 반면 인쇄·방송광고는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11일 본지가 지난 3년간(2017~2019년) 제약바이오협회의 의약품 광고 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의약품 광고심의는 2017년 1420건에서 2019년 2180건으로 늘어난 반면, 인쇄, 방송 광고심의는 2017년과 2019년 1584건에서 1477건으로, 772건에서 696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전체 광고심의는 온라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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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바이오 기업들의 특허취득이 제약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기업들이 NRDO(개발 중심 바이오벤처)로 전문성을 띄고 있는데 따라, 특허 취득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본지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해 특허 취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1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103개 특허 취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당 평균은 3.3개 였다. 직전년도(2018년)에는 31개 기업이 89개 특허를 취득, 기업당 평균은 2.8개 였다.지난해 특허 취득이 가장 많았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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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정부기관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9일 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예방 백신의 경우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존에 독감백신 등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자체 백신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에 따른 활발한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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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빅데이터와 산업 융합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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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민·관 협력의 생산적 모델을 정립해 제약강국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14대 이사장 취임식에서 "지금 제약·바이오산업은 혁신과 변화 통해 비상할 때이며, 국가경제를 책임질 주력 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약바이오 회원사들이 혁신을 통한 새로운 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는 만큼 협회가 비전 실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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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차기 대표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대표 때문에 정관변경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현 이정희 대표의 임기가 내년(2021년) 3월 만료된다. 지난 2015년 대표에 취임한 이 대표는 2018년 연임한데 따라 사실상 임기 1년을 남긴 상태다. 유한양행은 회사 정관상 대표의 연임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3연임한 대표는 전례가 없다.하지만 이 대표가 회사를 너무도 충실히 이끌어준데다 기여한 공로가 커 대표 선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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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이 선출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현재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로써, 2018년 섬임된 이 이사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새 이사장이 선임된 것이다. 협회는 오는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이관순 이사장의 선임을 확정짓는다.이관순 부회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에 이어 지난 2011~2017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주도한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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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최대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종료된 가운데, 미국 임상을 진행중인 의약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임상을 진행중인 제약사는 보령제약, 일동제약, JW중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등이 꼽힌다. 최대 의약품시장으로 꼽히는데다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연구결과 발표 등의 이점에 따라 미국 임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풀이된다.보령제약의 표적항암신약 후보물질 ‘BR2002’는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2019년 8월부터 미국에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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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습니다."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15일 서울 서초구의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제조 및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연구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들과 성장해나가는 동시에 국민 신뢰, 글로벌 진출 기대에 부응하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산업 현장 시설 방문과 상호 소통은 물론,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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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잇따라 상호를 변경하며, 사업구조 개선 및 분위기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은정)는 14일부터 메디앙스로 사명을 변경한다.2019년 10월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의 경영목적 및 전략에 따라 상호를 변경한 이후, 효력 발생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회사의 행보는 단순한 상호 변경이 아닌,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다. 유아 전문 제품에 한정돼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나타내기 위해 '보령'의 색채를 지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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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들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연공시, 계약해지, 결정 철회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9일 일요경제가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 제약바이오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총 14개 기업이 15회 불성실공시 법인에 지정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 회사들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사유로는 지연공시가 7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한뉴팜은 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와 관련한 소송등의 제기·신청(11월)을 지연공시해 12월 불성실공시 법인에 지정됐다.플럼라인생명과학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과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0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