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최정우 편집인 겸 편집국장] 공인중개들의 분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의 모임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가 정부를 향해 이구동성으로 “공인중개사 말살하는 정책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거리로 뛰쳐나온 것. 한공협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 시스템 구축에 반대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한공협 대전광역시지부 부동산시장종합대책위원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의 핵심은 중개사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 전면 철회, 공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일선 세무서 공무원들에게 400판 피자를 선물하며 근로장려금 지급 업무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23일 국세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은평세무서를 비롯한 전국 24개 세무서를 근로장려금 집행 우수 세무서로 선정하고 피자와 벽시계 등을 선물 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피자 박스에 근로·자녀장려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게 한 직원들의 노고에 "여러분의 헌신으로 근로·자녀장려금이 더 많은 분들께 신속히 지급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 여느 해보다 따듯한 연말을 선물해주신 직원 분들의 노고에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속옷만 걸친 문재인대통령과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풍자해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 '오른소리가족' 편은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동영상에 등장한 문 대통령은 간신들의 말에 속아 실체가 없는 안보자켓, 경제바지, 인사넥타이를 입어 벌거벗은 모습으로 풍자됐다. 문 대통령이 안보재킷을 입는 장면에서는 '북나라가 즉위를 축하하는 축포를 쐈다'며 북한의 연이
문재인 대통령은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무실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이어간다.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반납은 문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갈등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북미 실무협상 등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청와대에 따르면,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하계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문재인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대신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늦게 제주도를 찾아 2박3일 간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호실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