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심아란 기자] 문재인 정부가 새정부 출범 1호 국정과제인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공개채용 전에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혀 주목된다.특히 지자체 및 국방부와 힘을 합쳐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기회 제공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금융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원자격 제한(학력, 전공, 연령제한)은 없으며 면접 우수자는 하반기 KB국민은행 신입행원(L1)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하는 현장면접은 26일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국방부와는 전역예정장병을 대상으로 6
[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확대했을때 현 상태를 유지했을 때보다 수천조의 통일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같은 내용으로 7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분단과 경계를 넘어' 국제학술대회에서 개회 연설을 했다.이날 정 의장은 "남북이 지난 70년간 이질적인 두 체제가 됐지만 분단의 경계를 허무는 일이 과감히 추진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일비용은 필수불가결하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신한대 공동 주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 개회 연설을 통해 국회 예산정책처가 오는 19일 발간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0년간 대북 인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올해 절반으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전국에서 1만58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2011년 이후 매년 3만실 넘는 오피스텔이 공급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1만600여실, 지방에서 5200여실 등 모두 1만5800여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70%가량이 몰려 있는데 특히 위례·광교·동탄2·광명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만 6600여실이 나온다.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역 3-1블록에 건설하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3층 건물에 전용면적 19∼59㎡의 오피스텔 319호실이 공급된다.신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