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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함께 금융과 IT를 융합한 멤버십 제휴 서비스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3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과 우리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비즈니스 시너지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양사는 △금융과 IT 융합
유통
김사선 기자
2024.03.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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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2일 이사회에서 홍콩 항셍(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배상안을 논의한다.홍콩ELS 판매규모가 적아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이사회 결의 절차에 나서면서 판매규모가 큰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 배상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자율배상 안건에 대한 결의가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3.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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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3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2024년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 신청을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하여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이다.지역 간 편중 완화 및 형평성 제고, 균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기금 지원에 대한 지역별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한도가 적용되는 차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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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자금 △수출물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이 대상이다.먼저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300억원을 재원으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전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중견기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3.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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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금융지주의 이자 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과 가계의 대출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기업과 가계는 한계상황으로 내몰리면서 연체율은 1년 사이 크게 올랐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은 총 14조968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 동참, 대손충당금 전입액 확대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는 평가다.다만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과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2.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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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홍콩 ELS 손실로 불완전판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시중은행이 지난 3년 동안 주가연계증권(ELS)을 팔아 약 7000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들이 지난 3년간 주로 판매했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반토막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원금 손실이 갈수록 불어나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5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2021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ELS 판매 수수료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2.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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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이 참여하는 지역은 캄보디아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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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를 판매해온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잇따라 홍콩 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홍콩 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하나은행은 "예상치 못한 지수의 하락은 역사적 저점을 형성하면서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있지만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존에 판매
은행
김사선 기자
2023.1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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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12월 한달동안 전체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가계대출 조기상환을 유도키 위한 것이다. 또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신용등급 하위 30%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한시적 면제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가계대출에 대해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
은행
김사선 기자
2023.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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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대 은행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잔액은 2021년 6월말 기준 4조 3000억 원에서, 2023년 6월말 기준 8조 80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이 시기 은행의 해외 부동산 투자를 주도한 것은 국민은행으로, 2
은행
김사선 기자
2023.10.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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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시중은행들이 최근 5년간 폐쇄한 점포가 65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중은행들의 영업점 폐쇄로 노인이나 농촌 지역 거주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금융취약계층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시중은행 5곳의 폐쇄된 지점이 65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이 160개로 1위, 국민은행이 159개로 2위, 이어서 우리은행, 신한은행,
은행
김사선 기자
2023.10.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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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라임·옵티머스 등 펀드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받은 금융사는 20여곳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징계받은 임직원은 129명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사모펀드 사태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검사와 수사, 제재 및 보상 어느 하나도 마무리되지 않고 있어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책임을 묻는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 관련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절차가 마
증권
김사선 기자
2023.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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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가장 많이 신규 취급한 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총 8조3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농협은행이 2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1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이들 은행의 취급액이 전체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의 절반이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9.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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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이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했다. 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돼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
산업
민다예 기자
2023.09.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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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5대 시중은행에서 해마다 직원 횡령 등 금융 사고액이 9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수액은 108억원에 불과했다.12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 사고액은 991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우리은행에서의 600억원대의 횡령 사고, KB국민은행에서 발생한 150억원(수사 중으로 손실 금액 미확정) 규모의 부동산담보대출 서류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9.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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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은행 등 금융사 임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만 횡령액이 6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10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이다.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금융사 임직원의 횡령 사건은 경남은행을 포함해 11개사, 33건에 총 592억7300만원이었다.이는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으로 금융권 전체 횡령액이 101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액수다.은행별로는 올해 560억원이 넘는 부동산 프로젝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8.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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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KB·하나금융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신한·우리금융은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이자이익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연체율 등 불안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늘어난 충당금 규모가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9조1824억 원으로 전년동기(8조8473억 원) 대비 3.8%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4조2811억 원으로 0.7%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7.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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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커지자 피해자들의 돕기위해 긴급 자금 대출, 금리인하 등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섰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먼저 신한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신한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총 225억 규모의 보증 대출, 1.5% 추가 금리 인하 등이 포함된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가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7.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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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매년 입주지원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청년입주 지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매년 LH 임대주택에 신규로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500명에게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가재도구 구입 목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6.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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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대표의 우리은행장 내정에 따른 후임 인사다.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자추위는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
제2금융
김사선 기자
2023.06.0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