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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9일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의 퍼블릭 테스트넷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날 클레이튼은 모든 개발자와 서비스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테스트넷인 '바오밥(Baobab)' 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바오밥을 사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서비스 기업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3개월간의 테스트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6월에 메인넷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바오밥 버전은 지난 5개월 동안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4.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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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재직자들이 사내대학을 통해 직원 계발과 회사 기술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지난달 22일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4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포항 캠퍼스 21명, 광양 캠퍼스 19명으로 총 40명의 포스코인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김수철씨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 사원 기술 전수에 힘쓸 겁니다" 광양제철소 제선부 1제선 공장에 근무중인 김수철씨는 군대 전역 후 대학에 복학하지 않고 2000년 3월에 포스코에 입사했다. 입사 후 근무하면서 사내 포스코기술대학에 진학해 배움을 계속했다.
에너지/화학
선호균 기자
2019.03.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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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했던 석태수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칼 주주총회가 열려 재무제표 승인안과 사외·사내이사 선임안 등을 처리했다. 석태수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참석한 주주를 대상으로 찬성 65.46% 반대 34.54%로 가결됐다. 한진칼 규정에 의하면 이사 선임·해임 안건을 일반 결의사항으로 돼 있어 출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2대 주주였던 KCGI가 반대표 의결을 노력했지만 결국 석태수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석 대표는 1984년 대한항공에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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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꼼수’를 부린 정황이 적발됐다. 며칠 전 대한항공이 주총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주주들을 찾아가 위임장 서명을 강요한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아시아나도 동일한 꼼수를 부린 것이다. 지난 27일 직원들이 사용하는 블라인드에 “왜 죄도 없는 우리가? 주주들 찾아다니며 욕받이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오늘 갑자기 DIP(HR부문) 산하 직원들 대다수 동원해서 고객 개인 주주들 찾아가 위임장 받아오라고 시켜서 가라 길래 내용도 모른 채 끌려 나갔다”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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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GM 군산공장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런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은 29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은 현대자동차 협력사를 포함해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3~4곳으로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인수가 결정되면 대기업 완성차 위탁생산으로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1년 6개월~2년 후 신규 생산라인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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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에너지 전문 사모펀드인 퍼스트리저브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돼 미국 G&P 업체인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에 공동투자하기로 해 천연가스 사업으로 수익창출을 꾀할 전망이다. SK(주)는 28일 美 G&P 업체인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Blue Racer Midstream, 이하 블루레이서)社에 약 1700억원(1억5000만불)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G&P 사업이란 가스전(Well)에서 생산된 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채집(Gathering)하고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데 적합하도록 가공(Processing)하는 서비스 사업
에너지/화학
선호균 기자
2019.03.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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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집중교섭에 들어가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7일 오후 2시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여 오는 28일부터 2차 집중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1차 집중교섭이 성과없이 끝난 이후 19일 만에 재개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차 집중교섭 결렬 이후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지명파업을 벌였고 지난 25일에도 전체 파업을 벌였다. 노사는 1차 집중교섭에서 임금인상 등 일부 부분에서는 의견을 모았으나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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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배재훈 내정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재훈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신임 배재훈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배재훈 후보자는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회사 CEO를 6년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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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단체들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부결에 대해 국민연금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전무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특히 국민연금이 이번 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그동안 조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의 이익과 주주가치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논란을 이유로 연임 반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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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는 27일 오전 서울 SK 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주)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조 67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조 609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01조 5020억원, 영업이익이 4조 688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이하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모든 안건이 이사회에서 제출한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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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27일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 CJ헬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미니'를 통한 셋톱박스 제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케이블 TV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CJ헬로의 '헬로TV' 가입 고객은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케이블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셋톱박스를 연동해 TV전원, 채널 이동, 음량 제어 및 음소거, 편성표 검색, VOD 검색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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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련한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의 지원으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경기도는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최종 통과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 계획'에 맞춰 공장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SK하이닉스가 입주할 예정인 반도체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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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갑질논란으로 경영진의 의혹 논란이 많았던 대한항공 오너일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결국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고 알려졌다. 4개 의안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에 따르면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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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금호산업의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지만 중소형 건설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았다. 지난 22일 금호산업은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감사의견으로 받은 바 있다. 감사보고서에는 금호산업이 한정 의견을 받은 이유가 '금호산업의 문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 지분법 대상 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금호산업만의 재무적·영업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건설/부동산
선호균 기자
2019.03.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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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조선사가 수주 회복 후 통폐합과 매각을 목표로 특정 선종 건조에 특화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3월 월간 산업 이슈 보고서 중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신청의 의미와 전망'을 발표했다. 필리핀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올해 1월 지속된 실적 악화에 따른 물품대금 지급 실패와 현지 은행의 자금상환 요청 등으로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의 모회사로 자산평가 손실과 충당부채 설정 등으로 자본 잠식 현상이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빅조선소 영업손실 규모가 2018년 3분기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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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를 통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고 주식시장에서도 관리종목이 해제되는 등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6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25일까지 주식매매가 거래정지된 바 있다.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시자료에서 정정사유를 '결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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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해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된 주요 안건은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이다. 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8740억원, 영업이익 1조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1320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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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준비중인 공기업의 불공정 거래관행 실태조사와 관련해 당정청이 회의를 주관해 제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공기업의 하도급 거래 실태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의 방안을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당정청은 일부 공기업에서 '모범사례'를 만들어 확산하는 방식으로 공기업과 하도급업체간의 공정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박홍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위
정치
선호균 기자
2019.03.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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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단말기 할부금 관련해 불법지원금 지급 피해가 다수 발생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5G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서비스와 단말장치를 판매하면서 불법지원금 지급을 약속한 후 종적을 감추는 '먹튀'와 같은 사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과거 구체적인 피해사례로 사전승낙서가 없는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카페·밴드 등을 통해 개통희망자를 내방 유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단말기 대금을 납부케 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광고했던 불법지원금 수준을 맞추기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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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모리를 비롯한 특정 사업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해야 시장환경의 변화에 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신성장 동력의 수익성 강화가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26일 자율공시를 통해 발표한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의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서는 "LCD 패널이 비수기에 접어들어 중국 패널업체들의 설비 증설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3.2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