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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지구 수돗물 공급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4일 밝혔다.LH와 시흥시는 시흥은계지구 내 상수관로 피복탈락으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일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은계지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책회의는 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 정밀여과장치의 추가 설치 등 수돗물 공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Kick-off 성격이다.LH는 지난 7월 공동주택, 학교 등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를 단독주택,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8.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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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함께 제10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와 ‘함께 아시아’를 공동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두 단체는 소외된 이웃의 치과 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4일 제70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는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더불어 실천하는
제약
김사선 기자
2021.03.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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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중소·지역기업의 입찰참가 문턱을 크게 낮추는 등 입찰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면서 중소기업 수주 비중이 50%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받은 중소기업도 3배 이상 급증했다.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19개 사업에 대한 입찰 추진 결과, 중소기업의 사업수주 비중이 30%이상 확대됐다. 과거 20~35% 수준에서 53%(사업비 387억 원)로 확대되고, 낙찰받은 중소기업도 과거 5~6개 수준에서 22개 기업으로 약 3배 이상 늘었다.또 지역기업 수주
산업
김사선
2020.10.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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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지난 23일 2020년도 '국제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운영기관인 미국시그마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와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로부터 각각 먹는 물 수질 검사 항목과 토양 검사 분야 '우수'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수자원공사는 먹는 물 수질검사 20 항목, 토양 검사 12항목 등 총 32항목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시험기관 인정기구(ILAC,)가
에너지/화학
민다예 기자
2020.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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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말 그대로 물 만난 '생수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먹는 샘물(생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1~2인 가구 증가와 배송서비스 발전까지 더해지면서 대형마트들은 자체 브랜드(PB)를 선보이며 생수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생수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생수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정확한 원인규명을 파악하기도 힘들 뿐더러 이물질을 관리하기 위한 법적 규제도 미흡한 상황이다. 며칠전 한 대형마트에서 판
기자수첩
박은정 기자
2020.09.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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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물 어떻게 드시고 계신가요? 정수기 쓰고 있긴한데 찜찜하고, 생수를 사기엔 귀찮을 것 같아요."[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인천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되면서 맘카페와 온라인커뮤니티 곳곳에 '물 어떻게 먹고 있냐', '정수기 설치 다시해야 하나' 등의 글이 빗발치게 올라오고 있다. '수돗물 포비아(공포)'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일어나면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생수 매출이 폭등하는 것은 물론, 정수기 등의 렌털업계의 문의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수돗물 속 유충 사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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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 서구와 서울시 문래동에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비를 집중 투입한다.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이 총리는 "올해 5월에는 인천 서구와 강화군, 6월에는 서울 문래동 등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했다"며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장단기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그는 "먹는 물 자체는 지자체 소관이나 정부는 과거와 달리 국비를 투입해 노후관로를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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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본 인천 서구 지역 주민 5300여명이 인천시를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는 지난 21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시를 상대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책위가 인천시에 청구할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인당 20만원으로 총 청구금액은 10억6000여만원의 규모다.붉은 수돗물 피해자들은 생수·필터 구입비 영수증을 근거로 실비 보상을 하는 인천시의 계획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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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수도 시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과 업소 등을 중심으로 위반행위를 상시점검하겠다고 전했다.서울시는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돗물 부정 사용 1334건을 적발, 과태료 총 3억2000만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적발된 1334건을 위반행위별로 보면 사전허가 없이 수도계량기를 무단 철거해 보관하거나 잃어버린 경우가 1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독계량기 없이 무단으로 수도관에 고무호수 등을 연결해 사용한 '무단급수'가 68건, 서울시에서 설치한 계량기를 임의로 조작하고 사제계량기를 설치한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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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는 다음 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시를 상대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주민대책위가 인천시에 청구할 손해배상 청구금액은 신청 서류를 낸 주민 5200여명에 대해 1인당 20만원씩 총 10억 4000여만원 규모다.손해배상 소송을 낸 뒤 추가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 주민들의 청구금액까지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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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피해자들에게 개인별 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콸콸 새는 인천시의 재정을 지적하고 있다.인천시는 수돗물 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개인별 보상금을 이달부터 지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일반가구 신청자 4만1159건 중 46.87%(1만9704건)가 신청한 보상금 전액을, 나머지 53.13%(2만2332건)는 감액된 금액을 받게 된다. 가구당 평균 13만1500원 수준이다. 소상공인은 영업보상을 포함해 887개 업체에 모두 8억5200만원이 지급되며, 업체당 평균 97만원 상당이다. 소상공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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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수돗물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 조작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전자기록 위·변작,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에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공촌정수장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로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공촌정수장 공무원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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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청라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청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인천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는 지난 23일 인천지방법원에 적수사태 손해보상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소송에는 해당 단체가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이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모집한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 주민 117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시의 보상안으로는 피해를 보전할 수 없어 집단소송에 나섰다. 또한 인천시가 제시한 상하수도요금 3개월 치 면제 등 보상안을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0.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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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보상 방식에 반발해 집단소송에 참여하기로 한 인천 주민 수가 5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는 다음 달 중에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대책위는 주민들의 생수 필터 구입비 영수증을 근거로 실비 보상을 하는 인천시의 보상 계획에 반발해 소송을 준비해왔다. 또한 대책위는 인천시에 요구할 보상 금액으로 1인당 20만원을 책정했다.현재 대책위는 주민들로부터 소송 서류로 받은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0.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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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지자 수돗물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로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24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장 소속이었던 A씨 등 2명을 공전자기록 위·변작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B씨 등 5명도 직무유기 혐의로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올해 5월 30일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에서, 남동구 수산정수장 물을 대체 공급하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9.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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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지역에서 발생한 검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수질조사에서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변색 수돗물 신고 건수가 총 925건이 접수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포항시 검붉은수돗물 사태는 B아파트 세대에 있는 수도꼭지형 정수기 필터가 검은색을 변하고 검은색 이물질이 나오는 것을 발견한 주민이 신고했다. 현재는 수도꼭지형 필터 변색과는 달리 물티슈 등으로 수도꼭지를 막고 수돗물을 틀면 철가루 등이 나온다는 신고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8.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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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붉은 수돗물' 사태의 보상·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가 65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인천시민들은 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사태를 사전에 막지 못한 채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 예산 650억원을 반영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상수도사업특별회계의 사업예산과 자본예산 예비비를 늘리고 피해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8.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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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검붉은색 수돗물 논란과 관련해 수질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태다.포항시는 지난 12일 망간이나 철이 수돗물 원수에 미량 유입되지만 정수과정을 거쳐 제거하기 때문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불검출 상태로 가정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정수필터가 변색되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포항 수돗물 민원이 시내 전역으로 번지면서 수돗물 파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행정 당국의 어수룩한 해명과 늑장 조치로 일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이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수돗물 이상을 신고한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8.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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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수돗물 사태'에 경찰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을 최근 잇따라 소환했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공촌정수장 소속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경찰 조사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10여명으로 이들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산하 급수팀·수운영팀·생산관리팀 직원과 공촌정수장 시험실 직원이다.경찰은 최근 조사한 공무원들 가운데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할 입건 대상자와 미입건자를 조만간 분류할 예정이다.이들을 상대로 경찰은 지난 5월 말 붉은 수돗물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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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경과와 보상 계획을 알리기 위한 시민설명회가 열렸다. 이에 인천시 주민들은 협의 없는 보상 계획이라며 시민설명회에서 반감을 표출했다.인천시는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공촌수계 수돗물 시민설명회'를 열어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붉은 수돗물 피해 26만가구(65만여명)에 상하수도 요금 최대 3개월치 면제를 약속했다. 정상화 발표 시점 이전 2개월과 정상화 뒤 1개월간 요금을 면제하는 것으로,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이번 사태 기간에 생수 구매나 필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31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