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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메리츠증권은 11일 올해 1분기 대우건설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5% 줄어든 1264억으로 시장 전망치 1450억원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Buy(매수)와 적정주가는 5300원을 유지했다.메리츠증권은 주택 매출과 플랜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와 3.3%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장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연내 뚜렷한 원가율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베트남 법인의 실적 기여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있었던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4.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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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 1월과 2월 국민들의 ‘아파트’ 관심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호감도도 급등, 조만간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1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아파트’를 키워드로 한 포스팅 들에 대해 월별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2022년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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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포스코이앤씨의 대표가 4년만에 재무·전략통인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교체되면서 향후 전개될 경영전략 변화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그룹 내 재무와 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전중선 신임 대표가 양적성장 보다는 저하된 수익성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까지 한성희 사장이 양적성장 정책을 펼치면서 매출과 수주규모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감소했기 때문이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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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일반분양이 21일부로 모두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시작 24일만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지난달 8일 34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은 74㎡B타입이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이 전월(1298가구) 대비 2배 이상을 웃도는 3270가구에 달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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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지난해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쌌던 것으로 분석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고 공사비도 오르면서 분양가는 급등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세는 최근 2년 연속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8만원으로 전년(3476만원)에 비해 32만원(0.9%), 2년 전(2799만원)보다 709만원(25%)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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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부는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이 단기적인 효과가 높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11일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0 부동산 대책의 주요 골자가 당장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상승 국면으로 전환 시 더욱 빠르게 업황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효과는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 이후 정부가 비교적 빠르게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1.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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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실상 독점해 온 공공주택 시장이 민간건설사에 개방된다. 또 LH가 갖던 설계, 감리업체 선정 권한은 다른 공공기관으로 이관된다.공공주택 공급을 사실상 LH가 독점하면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철근 누락 사태가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혁신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현재의 공공주택 공급은 LH 단독 시행 또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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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두산건설은 3분기 실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매출액 4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매출액 1조1987억원, 영업이익 734억원, 당기순이익 395억원이다. 이자보상배율은 2.42배로 3분기 연속 1배 이상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신규 대형 프로젝트 착공으로 전년 동기(8,667억 원) 대비 38% 증가했다.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매출액은 1조7000억~1조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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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분양’ 관련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뒤를 이었다.1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롯데건설의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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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지난해 말 이후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 공공보증 공급목표 대비 실적이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PF 보증 취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부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공급 목표 총 15조원 대비 실적은 26.5%(3조 9800억원)에 머물렀다.보증상품별로 보면 ‘미분양대출 보증’(준공 전)은 목표 5조원 대비 실적 0원(0%)이었고, ‘PF보증’은 목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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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부가 위축된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물량 12만호를 추가 공급한다. 또, 민간 공급 유도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완화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도 25조원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올해 들어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급감하면서앞으로 2~3년후 주택공급 우려가 지속되자 수요자들의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지난해 하반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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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 등 인프라가 집
보도자료
일요경제
2023.06.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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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전국에서 2만9000여 상가가 입주할 예정이다.31일 부동산R114가 자사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 RCS(Realestate Commercial Solution)를 통해 상가 입주물량을 집계한 결과, 올해 입주상가는 2만9485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가 입주물량 3만4514개보다 14.5% 감소한 수치다.유형별로는 근린상가의 입주물량이 전국 1만464개로 가장 많다. 이어 주상복합상가 5529개, 단지내상가 5253개 등 올해 입주상가의 72.1%가 주거지 수요를 배후에 둔 상가로 조사됐다. 최근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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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경기도 의왕시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총 2180가구 규모의 매머드 아파트 ‘인덕원 퍼스비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를 노리고 있다. 19일 오픈한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관람을 위해 많은 방문객이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도 벌어졌다고 한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 신혼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
현장집중
이현주 기자
2023.05.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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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분양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가 요원하다. 현재 국회가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에 집중하고 있는 탓이다. 아울러 해당 법안을 두고 갭투자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16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보류됐다. 전세사기특별법 논의가 우선안건이 되면서 논의가 밀린 탓이다. 이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연이은 심사 보류 결정이다.지난 1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5.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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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대 대형 건설사 중 올해 마수걸이 수주 신고 못한 건설사도 4곳이 된다. 시공권 확보를 위해 여러 건설사가 달려들어 과열 경쟁을 벌였던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이다.11일 대한건설협회가 발간한 '2023년 2월 월간건설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건설사의 국내건설수주액은 총 13조4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517억원(4.6%) 감소한 수치다.특히,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이 크게 줄었다. 재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5.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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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부터 안심보장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전월보다 4.4%(3334가구) 감소했다. 월간 기준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하지만 미분양 물량 수준은 여전히 20년 장기 평균 6만2000가구를 크게 웃돌고 있다.아울러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로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 올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5.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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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충남 아산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100%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시행사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시공사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0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업계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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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자금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폐업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면서 줄도산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창기업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창기업은 1953년 세워져 설립 71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시평) 109위의 중견 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줌’(ZOOM)으로 알려졌다.대창기업은 지난해부터 공사 미수금과 유동부채가 크게 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견 건설사들의 회생 신청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4.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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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9번째 무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평형이 미달됐다. 고분양가 논란으로 준공후에도 미분양이 발생해 최대 4억원가량 할인분양에 나섰지만 완판(완전판매)에 실패한 것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칸타빌 수유팰리스 134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35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했다.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4.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