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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달 김현준 전 사장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다음주부터 본격실시될 전망이다. 이에 어떤 인물이 LH 새 수장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는 오는 14일경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9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신임 LH 사장 공모 절차와 일정 등을 확정하고, 15일께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LH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9.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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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취임한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11일 정부와 LH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윤석열 정부의 '주택 250만+α'가구 공급대책 추진을 앞두고, 새 정부의 토지주택 정책을 함께 할 새로운 적임자를 찾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김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장을 지냈으며, LH 임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제기 직후인 지난해 4월 LH 사장에 올랐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8.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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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정부가 주택관련 기관 수장 자리를 부동산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들로 채웠다. 정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주택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수장에도 주택과 부동산 경험이 없는 외부 인사들을 수혈한 것이다.일각에서는 LH 투기 파문으로 조직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흔들리는 공공주택 정책과 관계 기관의 혁신을 위해선 외부 인물의 수혈이 불가피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성이 결여된 이들이 혼란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바로잡고 성난 부동산 민심을 달
오피니언
이현주 기자
2021.05.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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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이상 공석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임명됐다.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국세청장 재임기간 동안 김 신임 사장은 2만명 규모의 거대 조직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 세정분야에서 실적을 쌓은 바 있다.김현준 신임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현안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4.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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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던 삼성전자의 추징 세액이 수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강도 높은 정기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5000억원대에 달하는 법인세를 추징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난해 9월 초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삼성전자 사업장에 관할청인 중부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국세청 조사1국 내 3~4개 조사팀을 투입해 강도 높은 교차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세무조사 기간은 9월 초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됐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1.0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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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정부가 아마존코리아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에게 법인세 추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세청의 법인세 추징에 대해 구글코리아는 불복을, 아마존코리아는 이를 수용하면서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향후 글로벌 IT 기업의 사업전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아마존코리아에 법인세 1500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코리아는 작년 11월 고지 세액을 모두 납부했으며 별다른 불복 절차는 밟지 않았다.국세청은 올해 1월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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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구글 코리아가 연 초에 약 6000억원 상당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국세청이 구글 코리아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조세를 회피했다고 지적하며 법인세를 추진한 것에 따른 것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올해 1월 구글 코리아에 법인세 6000억원을 추징한다고 고지하고 회사는 이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했다.다만 구글 코리아는 국세청의 과세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에 불복 절차를 제기했다. 조세심판원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조세심판원이 국세청의 판단을 따른다면 구글은 또 다시 부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7.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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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신고 대상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 사업자의 경우 특별재난지역과 코로나19 직접 피해 사업자, 수입금액 일정규모 이하 소규모 사업자에게 직권으로 예정고지가 제외되며, 고지 유예 등을 실시할 수 있다.법인 사업자는 특별재난지역과 코로나19 직접피해자가 각각 1개월, 3개월로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개인사업자 대상 예정고지 관련 세정지원은 ▲예정고지 제외 ▲예정고지 유예 ▲
관세/국세
방석현 기자
2020.04.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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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36개의 계좌로 도박 대금을 입금받고 세금을 신고·납부하지 않는 방식으로 조세를 포탈한 조세 포탈범 이 모(34)씨의 신상이 28일 공개됐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이날 이 모씨를 포함 조세포탈범 54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및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명단 공개는 지난 15일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해당 법인·단체와 개인에 대해 심의하고 이를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국세기본법에 근거하고 있다.명단 공개 대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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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사진)이 "뿌리산업 등에 속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26일 광주 하남산업단지에서 열린 입주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공정기술이 필요한 업종으로, 자동차·조선·IT(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업종을 말한다.그는 이 외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세무 정책 지원 요청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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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이 해외 법인을 활용한 역외 탈세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겠다고 밝힌 직후, 해외 법인이 많은 유통기업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움직이고 있어 유통업계는 위축되고 있다.'조사4국' 나선 잇츠한불·롯데쇼핑·오리온 등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쇼핑, 오리온, 풀무원, 동원F&B, GS리테일, 네이처리퍼블릭 등을 대상으로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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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감시센터가 탈세 혐의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투기자본감시센터는 차명자산 관련 11조원 규모 탈세 혐의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투기자본간시센터는 이날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특검 발표문과 소송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금융실명법에 의한 과징금 부과기준일인 1993년 8월 12일 기준 이병철 회장의 삼성생명 차명주식은 1104만4800주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또한 "차명자산에 대한 과징금, 가산세, 지연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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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해외 조세도피처로 송금된 금액이 848조원에 달하고 13개 대기업이 해외 조세도피처에 66개 역외법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한국은행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2018) 국내 거주자가 해외 조세도피처로 송금한 금액이 7602억달러(847조 8282억원, 2014~2018 기간평균 원/달러 환율 1115.27원 적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세도피처(Tax Haven)는 세금이 면제되거나 현저히 경감되는 국가나 지역을 의미한다. 세제상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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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고강도 실거래 집중조사에 돌입한다. 당국은 자금조달계획서를 면밀히 들여다 보는 등 실거래 고강도 집중조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없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11일부터 실시되는 이 조사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국세청(청장 김현준),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앞서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은 지난 2년간 관계기관은 합동조사, 실거래
산업
이재형 기자
2019.10.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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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이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김 청장은 25일 서울 중구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열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국 125개 세무서에 설치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고, 조사 건수를 축소하겠다"면서 "모범납세자에게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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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은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전 대덕구 중리동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설명했다.김 청장은 "명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8%에 해당하는 473만 가구에 5조300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난주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9.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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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능적 탈세에 대한 대응을 발빠르게 하고자 전담 분석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세무조사가 시간 끄는 것을 방지하고 납세자 보호 기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현준 국세청장은 12일 오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지능적 역외탈세, 전문팀 신설국세청은 대기업과 대재산가의 변칙 탈세와 지능적 역외탈세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파생상품 등 첨단 금융기법을 활용한 지능형 탈세를 차단하고자 서울지방국세
관세/국세
박은정 기자
2019.08.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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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김 청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김 청장은 다음 날인 28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7.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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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은 1일 "국세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면서 성실납세 지원, 공평 과세 구현, 세입예산 조달, 민생경제 지원 등 국세청 본연의 임무를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 행정 전반을 과감히 혁신해 국세 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청장은 먼저 "세무조사권을 비롯한 과세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하면서도 세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해야 한다"며 "외부위원 위주의 납세자보호위원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7.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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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내달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은 고시 시행을 연기하고 추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는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측 뿐만 아니라 받는 쪽도 처벌하는 제도다.국세청은 28일 주류시장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자 쌍벌제 도입을 골자로 한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과 관련해 "제도의 부작용이 최소화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뒤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국세청 관계자는 "고시 행정안의 행정예고 기간 중 제출된 다양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6.28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