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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앞으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시공평가에 안전과 품질관리 배점이 상향된다. 또 비계 등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가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평가항목도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공공공사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한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 지침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시공평가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에 발주청 또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한다.국토부는 “개정안은 안전·품질 분야의 배점을 상향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을 제고하고 안전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4.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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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윤석열 대통령, 박상우 국토부장관, 한문희 코레일 사장, 프랑수아 다벤느 국제철도연맹(UIC) 사무총장, 국민대표와 철도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 이름도 공개했다.이날 기념식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KTX 20주년의 경과를 보고하고, 윤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어린이 대표와 철도직원 가족 등과 함께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윤 대통령은 “고속철도 개통으로 우리
육상
김사선 기자
2024.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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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고금리와 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2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6일 발표한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올랐다.특히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0만8100원으로 같은 기간 24%가 증가한 것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3.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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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보건설이 경기도로부터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일 국토부의 행정처분과 합하면 총 9개월 영업정지다. 대보건설은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경기도는 7일 국토교통부 처분 요청에 따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2024년 3월)을 내렸다.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국토교통부 처분 요청에 따른 것이다.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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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하고 철저한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해당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되어야 한다. 또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 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1.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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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앞으로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주택 재개발을 위한 노후도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정비사업 문턱을 낮춰 도심의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국토교통부는 10일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주택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먼저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준공 30년 이상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착수를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1.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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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부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수분양자와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해 보증기관이 사업장을 인수하거나 대급을 지금하는 등의 지원책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또 정상적인 사업진행이 어려운 사업장은 대주단과 시행사가 시공사 교체, 재구조화, 사업장 매각 등을 추진키로 했다.28일 정부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부동산PF‧금융시장 안정화 방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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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실상 독점해 온 공공주택 시장이 민간건설사에 개방된다. 또 LH가 갖던 설계, 감리업체 선정 권한은 다른 공공기관으로 이관된다.공공주택 공급을 사실상 LH가 독점하면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철근 누락 사태가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혁신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현재의 공공주택 공급은 LH 단독 시행 또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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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4일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지난 2014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 분야 민간기업들과 매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18,320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 으로 설정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9160가구가 약 1년간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이다.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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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재산세와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 활용되는 공시가격에 대한 현실화 계획은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이 동결되면서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하는 기준으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1.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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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3기 신도시 등 공공아파트의 사전청약 후 사업착공이 지연되면서 최근 2년간 실제 본청약 신청자가 6.4%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9월 기준 사전청약 82개 사업블록 중 25곳이 사업 지연되고 있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전청약 실시, 결과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최근 2년간 공공아파트 사전청약 실시 주택가구수 총 4만 4352가구 중, 올해 9월 기준 실제 본청약 신청자수는 2819명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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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최근 3년간 온라인상 부동산 허위매물 적발이 국토부보다 민간에서 11배 더 많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허위매물이 기승을 부리며 신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 단속 기구는 절차상 허점, 인력 부족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고된 매물에 대한 센터 조사가 끝나더라도 바로 지자체로 이관되지 않고 분기 단위로 넘어가 허위매물을 등록한 중개업소의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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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해 청약시장에서 ‘대기업 직주근접’이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주거지를 마련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청약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직주근접 아파트는 주변에 수많은 일자리가 있는 대기업이나 산업단지가 위치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주중에도 여가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주거선호도가 높다.특히 국내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들은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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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위장전입이나 위장이혼, 통장매매 등 불법적으로 주택을 분양 받은 사례가 3년 새 44%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정청약 사례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1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부정청약 적발 사례는 2020년 228건에서 2021년 424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다가 2022년 329건으로 나타났다. 부정청약 적발은 3년 사이 100건(44%) 이상 증가했다.유형별로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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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 사면된 건설사들이 스스로 약속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해당 건설사들은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182억원을 내놓는 데 그쳤다. 약속한 금액의 9.1% 수준이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 차례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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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최근 자동차 전장제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차량사고의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리콜센터에 신고자가 “급발진”의견으로 신고한 내역은 2011년 34건을 비롯해 2023년 현재까지 756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소비자와 제작사 의뢰로 접수된 급발진 의심사고 사례는 연평균 약 430건으로 일평균 1.7건의 급발진 의심 차량사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차량결함에
산업
김사선 기자
2023.10.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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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9월 13일 개최된「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자사가 조성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3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원조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대우건설이 2022년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약 18만평 규모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영흥숲공원은 1969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장기간 방치된 상태에서 공원특례화 사업을 통해 20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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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상위 10대 건설사의 제재처분이 최근 3년간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유수의 대기업 건설사들이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해 국토부로부터 시정명령과 영업정지 처분을 해마다 받고 있는 것이다.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시정명령·영업정지 처분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시정명령 처분 총 10건, 영업정지 처분 4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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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강화된 층간소음 법기준과 평가방법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 20일 건축기술연구센터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초고탄성 완충재와 고밀도 모르타르를 적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로 지난해 8월부터 강화된 법기준과 평가방법에 따라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1dB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지정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1등급 바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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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관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중단된 용역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평가 기준은 재개되는 용역 입찰공고에 즉각 적용돼 전관업체의 영향력을 차단한다.LH는 이번 조치로 중단된 용역계약 절차가 재개됨으로서 공공주택사업 등 차질 없는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먼저 LH는 전관 기준을 공직자윤리법 취업제한 수준인 2급 이상,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인 자로 규정하고, 임원으로 재취업한 경우에는 직급에 관계없이 강화 적용한다.또한 전관업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