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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해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신세계그룹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재계
김사선 기자
2024.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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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컴투스의 올 하반기 기대 신작인 ‘서머너즈 워:크로니클’가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등장한 제독(메인 캐릭터)들을 연기한 국내 최정상 성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히트작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서머너즈 워:크로니클’,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1위 달성컴투스는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애플앱스토어 인기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2.08.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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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박주선, 서울동부지역본부 임선형, 인천지역본부 이석중, 경기지역본부 김대철, 부산지역본부 김경묵, 경남울산지역본부 허윤석【부서장】△ (1급 승진) 경영기획부 정규열, 성과평가실 김영탁△ (전보) 인사부 구기회, 사회가치경영부 이기원, 기술보증부 조대홍, 기술평가부 오은식, 기술거래보호부 심성학, 벤처혁신사업부 안일성, 재기지원부 박문수, 디지털전략실 정대영【지점장】△ (1급 승진) 중앙기술평가원 이재필, 서울 조영길, 강남 이명희, 대전 송재연, 부산 조정섭, 창원 김세현△ (2급 승진) 지식재
인사/부고
일요경제
2022.01.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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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신세계그룹의 2세경영 신호탄이 쏘아졌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일부를 증여한 것이다. 지난 28일 신세계그룹은 이 회장이 자신이 가진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8.22%씩을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증여로 인해 정 부회장은 이마트 지분 18.55%를 확보하게 돼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 총괄사장도 신세계 지분이 18.56%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두 남매가 최대주주로 올라 서면서 이번
재계
박은정 기자
2020.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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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100대 그룹 재벌 총수의 안방마님 중 누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까. 그동안 '넘사벽' 존재로 꼽혀왔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前 리움미술관 관장은 이번에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녀의 주식보유는 2조6860억원에 달한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9일 '국내 주요 100大 그룹 재벌가 부인 주식 재산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59개 대기업집단을 포함한 1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4.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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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대한항공 노조가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3자연합의 사내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에 대해 "3자동맹 낙하산 허수아비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저지 투쟁을 전개할 것" 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맞섰다.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문을 내고 "우리회사를 망가뜨리려는 외부 투기자본세력과 작당하여 몸담던 회사를 배신한 조현아 전 부사장 일당의 주주제안에 분노하고 경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허울 좋은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운 인물은 항공산업의 기본도 모르는 문외한 이거나 그들 3자의 꼭두각시 역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2.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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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2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최악의 실적을 맞았다. 그결과 이마트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급감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 하지만 마트노조 측은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오너일가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은 늘어났다며 강한 반발에 나서고 있다.영업익 67.4% 급감…온라인 경쟁에 직격탄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7.4% 떨어졌다. 2018년까지만 해도 영업이익은 4조6282만7003원이었지만 지난해 1억5065만580원으로 하락했다. 당기순이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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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진칼 주주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이 연합군을 결성한데 이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한진그룹 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4일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내외 경영환
산업
민다예 기자
2020.02.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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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중국 우한 인근 지역 체류 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에 오른 조원태 회장을 두고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최고경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반응과 '보여주기 식' 쇼라는 마냥 곱지만은 않은 시선도 있다.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날 늦은 저녁 출발한 우한 행 전세기에 탑승해 새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교민 송환을 위해 전세기를 보냈다. 조 회장은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서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이번 비행에 함께 한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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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율을 늘리면서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경우의 수가 복잡해지고 있다.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자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취득'에서 '경영 참여'로 바꾸며 경영권 갈등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3개 계열사(대호·한영·반도개발)를 통해 한진칼 보유 지분을 8.28%(지난해 12월 말 기준)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의 한진그룹 지분은(11월 말 기준) 6.28%에서 한달 만에 2%P 높아졌다.반도건설
산업
민다예 기자
2020.0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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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업계 1·2위를 나란히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20년 신년 포부를 드러냈다. 항공업계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 항공사가 다시 날아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항공 "혼자가 아닌 함께"…화합 강조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2020년 신년사로 '미래'와 '화합'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 대한항공'이란 푯대를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독려했다.1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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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둘러싸고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이 사태 수습을 위해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족 간의 갈등이 서로에게 타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0일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
항공
박은정 기자
2019.12.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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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비상장 계열사 3곳의 지분이 유족들에게 상속됐다. 앞서 한진칼과 대한항공과 같이 법정상속 비율에 맞춰 주식분할이 이뤄진 바 있어 조 전 회장에 대한 지분상속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5일 정석 기업은 조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 20.64%를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에 상속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지분상속은 상속법에 따라 지분은 △배우자 1.5 △자녀 1인당 1 비율로 배분됐다.이에 따라 조 전 회장이 보유한 정석기업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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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오너일가가 故 조양호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한 한진 지분 6.87%를 GS홈쇼핑에 전량 매각한다. GS홈쇼핑은 물류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매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GS홈쇼핑은 24일 조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지분 6.87%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투자 총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이는 조 전 회장의 상속인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이 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것이다.GS홈쇼핑은 "급변하는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0.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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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대주주 및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등이 차명으로 주식을 보유하다 실명으로 전환한 건수가 2010년 이후로 60건을, 금액은 1조원(전환 당시 지분 가치)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이는 명백한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국내 대기업 재벌가 등에 대한 도덕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감독당국의 안일한 대응에 비판이 일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증권
이재형 기자
2019.10.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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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대 부자들의 재산이 최근 1년 사이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50대 최대 갑부는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 집계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2019년 한국의 50대 부자(2019 Korea's 50 Richest People)'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50대 부자 가운데 37명의 재산 가치가 1년 전보다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포브스에 따르면 50명의 재산 합계액이 지난해 1320억달러였으나 올해는 1100억달러로 16.7% 감소했다. 그러면서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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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과 한국공항 고문직을 맡았다. 조현민 한진칼 부사장에 이어 이명희 고문마저 경영상에 복귀하면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2006년 정석기업에서 비상근 사내이사로 재직한 이 전 이사장은 최근 고 조중훈 창업주와 고 조양호 회장의 추모사업 진행을 위해 고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석기업은 그룹의 부동산과 건물을 관리하는 비상장 계열사다. 지난달 고 조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부
항공
박은정 기자
2019.07.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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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밀수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이 징역형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집행유예를 선고 받아 법적 구속은 면했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는 13일 오전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벌금 480만원을 선고, 6300여만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도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벌금 70만원을 선고, 37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오창훈 판사는 "피고인들의 범행 횟수와 밀
항공
박은정 기자
2019.06.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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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총수)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제출 마감 이틀 전인 13일에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재계의 예측대로 한진그룹은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지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공정위 관계자는 "한진 측이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며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내지 못하다 지난 3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5.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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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조 씨 일가 3남매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故 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러운 별세로 경영권 승계 교통정리가 분명히 되지 않은데다 그룹 측에서도 조 전 회장의 유언 여부에 대해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또 남매의 난으로 그룹을 쪼개 각자 경영 체제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파다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조 전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결정에도 시선이 모아진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한진그룹의 지주사 한진칼은 현재 조 전 회장이 17.84%, 조원태 신임회장이 2.34%, 조현아 전 대한항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5.0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