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인스타그래머블’한 MZ세대 취향 겨냥해 친환경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유통업계 마케팅 눈길l 한국 코카-콜라, 매 시즌 높은 인기 누려 온 자원순환 동참형 캠페인 ‘원더플 캠페인’ 시즌3.. 미션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투명 페트병으로 트렌디하게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증정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해도 유통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친환경이 꼽히는 가운데, 자신만의 가치에 집중하고 이를 즐겁게 소통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에코그래머블’은 환경을
앞으로 식품업자는 자사 식품이 타사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슈퍼푸드'·'천연'·'최초로 개발한 제품' 등의 광고 문구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부당한 표시·광고를 했을 시 적발될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표시해서는 안 되는 광고 문구 등을 구체적으로 예시한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을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기준에 따르면, 식품업자는 정의와 종류가 명확하지 않고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파스쿠찌와 할리스 등 유명 커피프랜차이즈업 등에서 판매되는 텀블러에서 유해물질인 납이 검출됐다. 주로 텀블러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 중금속에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당 업체는 제품 회수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텀블러 24개 제품의 유해물질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의 제품의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납이 검출된 텀블러는 △엠제이씨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 △파스쿠찌 '하트 텀블러' △할리스커피 '뉴모던 진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용기 제조 시 사용할 수 없는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를 제조 및 판매한 업체 20곳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현행 제조기준에 따르면 재활용 PET는 가열·분해·중합 등 화학적 재생법을 거친 후에는 식품용기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단순히 분쇄와 과열·성형 등 물리적 방법을 거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이에 식약처와 환경부는 식품용기 제조 시 재활용 PET 사용여부를 확인하고자
LG전자가 수년 전 자사의 김치냉장고 김치통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처(FDA) 인증을 받았다거나 친환경이라고 광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위는 LG전자가 김치냉장고 부속 김치통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를 했다고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2012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1200여개 판매장에 배포한 카탈로그와 제품 부착 스티커(POP),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김치냉장고 김치통이 미국 FDA 인증을 받았다는 광고를 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가 식음료장에서 사용할 물품을 밀수하고, 취업 비자도 없는 외국인 바텐더를 불법으로 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이 때문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알려진 이 호텔이 출발부터 잡음으로 삐걱거리고 있는 모양새다.업계에 따르면 레스케이프호텔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중구 퇴계로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옆에 문을 열었으며,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구현한 지상 25층 높이의 부티크 호텔로 출발부터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이 호텔 꼭대기 층에 있는 바에서 사용하는 칵테일 잔이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류가 기준치의 50배 이상 포함된 아모레퍼시픽의 네일제품 ‘모디 퀵 드라이어’에 대해 6개월 판매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4일 아모레퍼시픽 모디 퀵 드라이어 제품에서 화장품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돼 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해당 시험을 진행한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모디 퀵 드라이어에는 기준치 1g당 100㎍에 50배가 넘는 5063㎍의 프탈레이트류 포함돼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디 퀵 드라이어 제품은 2012년 10월 출시 이후 식약처 회수조치가 취해지기 전까지 약 4년간 판매돼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그간 위험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기준치
[일요경제] 인체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지난 9월 회수조치된 바 있는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을 판매한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엔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 함유된 네일제품을 판매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편집숍 ‘아리따움’에서 판매하는 네일제품인 ‘모디 퀵 드라이어’에 대해 판매중지‧회수조치 명령을 내렸다.이로써 동종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년간 화장품업계 제품 판매중지·회수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란 오명을 얻었다.해당 제품에는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100㎍/g에 무려 56배를 초과하는 5663㎍/g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