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일부터 오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19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전 공연,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1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아동복지 유공자로는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자원봉사자 홍순화 씨와 두서지역 아동센터 노동식 대표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식후 행사로는 마술 쇼,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5.02 09:34
-
국립오페라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로시니의 대작 '윌리엄 텔'을 내달 10~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오페라 '윌리엄 텔'은 괴테와 함께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쉴러의 마지막 희곡 '빌헬름 텔'을 바탕으로 한다. 13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스위스를 배경으로 독재자의 횡포와 만행에 굴복하지 않고 이에 맞서 싸우는 윌리엄 텔과 스위스 민중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0년 전 일제 치하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저항하던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5.01 12:17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9 서울어린이대공원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참가할 수 있다.창의성, 노력도, 관심도 등을 심사해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개팀 등 모두 7개팀을 선정, 시상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수상작은 6월 중 어린이대공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우수작은 어린이대공원 누리집에 공개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작품 응모는 누리집에서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30 10:42
-
강원도 대표 문화재로 자리매김한 영월 창령사터 출토 나한상들이 서울 첫 나들이를 나섰다.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특별전을 통해 선보인 창령사터 나한상 88점을 모셔와 꾸민 전시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 -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을 29일 개막했다.아라한(阿羅漢)의 준말인 나한(羅漢)은 석가모니 제자이자 깨달음을 얻은 불교 성자다. 신통력을 지닌 나한은 불법을 수호해 중생이 복을 누리도록 돕는 존재여서 한반도에서는 나한 신앙이 널리 유행했다. 신앙 대상은 부처 10대 제자를 비롯해 십육나한, 십팔나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9 09:24
-
'돌부처' 오승환(37ㆍ콜로라도 로키스)이 역전 3점 홈런을 맞고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이번 패전은 지난해 7월 콜로라도 이적 후 처음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이던 지난해 7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300일 만이다.오승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7-5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 안타 4개, 볼넷 1개를 내 주고 3실점 하며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콜로라도가 애틀랜타에 7-8로 패하며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9 09:22
-
26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문을 열었다.박람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연합뉴스가 농협과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맞춤형 체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촌 미래상을 제시하는 복합 콘텐츠 박람회이다.올해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88개, 유관기관 및 기업 8개 등 총 96곳이 참여해 180개 부스를 운영한다.박람회 기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6 10:19
-
서울시는 헌책방 활성화를 위해 '한평 시민 책시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개장한다. 27일부터 매달 마지막주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 평 시민 책시장'은 27~28일 서울책보고에서 개장한다. 하반기에는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야외에서도 진행된다.헌책방 운영자와 참가 시민이 헌책을 판매하고 헌책 문화를 경험하는 정기 헌책 장터다. 올해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5 09:23
-
조선 중기 문신이 남긴 문집에서 400년 전쯤 한문으로 쓴 홍길동전이 발견됐다.지난해 가을 '홍길동전의 작자는 허균이 아니다'를 펴낸 이윤석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소(芝所) 황일호(1588∼1641)가 쓴 홍길동 일대기인 노혁전(盧革傳)을 '지소선생문집'(芝所先生文集)에서 찾았다고 24일 밝혔다.한글소설 홍길동전과는 내용이 다른 작품으로, 한문 홍길동전이 발굴되기는 처음이다.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며 저자가 허균(1569∼1618)이라는 통념을 깨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지소선생문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4 09:44
-
23일 서울 광화문에 새 예배당을 완공한 새문안교회는 앞으로 교회 문화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취약계층 돌봄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새문안교회에 따르면 교회 측은 앞으로 교회 예산의 20% 이상을 취약계층 의료지원과 학비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서울 서대문노인복지관, 종로사회복지관, 은행나무어린이집, 새문안어린이집 등 주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또 10년간 매년 자립이 어려운 교회 한 곳을 정해 시설개선사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광화문 새 예배당 앞마당과 1층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3 09:48
-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오는 24~29일 영화의전당과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단편영화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와 함께 5개 프로그램 17개 섹션에서 49개국 149편의 단편영화가 관객과 만난다.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해외 영화감독과 관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개막작은 '수보티카, 경이의 땅'(스위스), 선물(인도네시아), 태양의 바트망(프랑스) 등 3편으로, 올해 BISFF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올해 주제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작품을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22 11:20
-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개인맞춤형 단거리 이동수단이 되겠다며 지난달 시범운영을 시작한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의 한 달 운영 성적표가 나왔다.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카카오T 바이크(400대)는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7일부터 운영 한 달째인 이달 7일까지 바이크 1대당 일평균 1.35회(총 이용횟수 540회)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카카오T 바이크의 평균 이용시간은 15.4분으로 대부분 이용자가 기본요금(1,000원) 이용시간인 15분을 약간 초과했다. 평균 이동 거리는 지하철 1∼2개 정거장 거리인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9 11:34
-
18일 서울시는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오는 19일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비행기 드라마 C-47 특공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음향, 영상,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C-47 비행기를 타고 경성비행장으로 향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인 김구, 상하이 홍커우를 비롯해 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에 항거한 윤봉길, 대한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8 10:36
-
17일 서울시는 서울함 공원을 배경으로한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함 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 초청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어린이날 하루 전인 내달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다목적광장과 공원 일대에서 해군의장대 도열과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공연은 사물놀이, 마술쇼와 팝송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서울함 공원 '도슨트 프로그램'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7 11:05
-
16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19년 루체른 만국사회당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조소앙·이관용 선생의 친필 서명을 담아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국제적 관심을 촉구한 서한이 처음으로 공개됐다.이 자료는 1980년대 후반 독일에 유학했던 정용대 박사(62)가 당시 스웨덴의 한 노동사 자료실에서 발견해 사본을 간직해왔다.국내 학계에 그동안 소개되지 않은 이 서한은 임시정부 파리위원부(대표 김규식)가 1919년 7월 17일자로 스위스 루체른 만국사회당 대회(국제사회주의대회) 조직위원회에 보낸 1장짜리 요청서로, 프란스어로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6 10:56
-
베를린미술관(대표 지승룡) 주최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기념 유명작가 33인 릴레이전"은 3.1운동 중심지였던 인사동을 무대로 독립을 염원하던 당시 국민들의 저항정신을 배우고 인문학적 그리고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애국으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15일 "3.1운동 100주년기념 유명작가 33인 릴레이전"에서는 문홍규 작가의 우리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이미지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행사 목적과 부합하여 출품작가로 선정됐다.문홍규 작가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 그리고 아련함과 정겨움을 그림으로 선물한 미술인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따뜻한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5 13:00
-
15일 수돗물 아리수가 시민참여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서울시에서 개최한 '꿀꺽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 사진 공모전은 수돗물과 함께한 사연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진 공모전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신청 방법은 '내 손안의 서울'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총 11명의 수상자에게 3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공모전의 주제는 수돗물 통수 이래 100년에 어린 수돗물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희노 애락이 담긴 생활상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5 10:33
-
12일 미국 역사학자 낸시 아이젠버그의 는 문자 그대로 ‘백인 쓰레기’(책의 원제, White Trash)에 주목해, 미국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의 땅이라는 ‘아메리칸 드림’의 위선과 ‘계급 없는 나라’라는 신화의 허구성을 치밀하게 폭로하는 책을 발간했다.미국에서 ‘백인 쓰레기’는 무례·무지·무능하고 신분 상승의 의지가 없이 반골 기질이 넘치는 골칫덩이 백인 빈곤층을 가리킨다. 앞서 하워드 진이 (1980)에서 백인 엘리트 집단이 아닌 보통 사람과 사회적 소수자를 역사의 주체로 세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2 09:34
-
100년 전 미국에서 한국 독립의 열망과 독립국가건설의 방향을 전 세계에 선포했던 ‘제 1차 한인회의’를 재현하는 행사가 미국 현지에서 거행된다.국가보훈처는 현지시각으로 12∼14일 사흘간 제1차 한인회의가 열렸던 미국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다양한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12일 개막행사는 100주년 전 제 1차 한인회의가 개최된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필라델피아 리틀극장에서 열리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한인 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기조연설은 20년 만에 미 연방 하원에 진출한 한국계 앤디 김(Andy Kim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1 11:20
-
삼성전자는 ‘QLED 더프레임’ 미디어 아트를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 작품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10일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막한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 '진달래-축복'에서 신개념 인테리어 TV인 '더 프레임'과 QLED TV를 통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선화랑에서 개최되는 김정수 작가의 개인전 '진달래-축복'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QLED' 디스플레이 우수성을 알린다.김정수 작가는 20년 이상 진달래를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10 10:49
-
경기도 문화의전당은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이야기하자’라는 내용을 토대로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2~14일 안산시 일대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경기페스티벌-약속’을 연다고 9일 밝혔다.도 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추모 행사 개최를 앞두고 지난 8일 기자 간담회에서 “과거 다양한 이슈로 공공기관이 세월호 추모 행사를 직접 주관하지 못한 것 같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모든 국민이 마음 아파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이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와 산하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4.09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