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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폭염대책본부’를 구성했다.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등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책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폭염 피해 상황과 대처현황을 점검했다.이에 따라 현재 과 단위에서 맡고 있던 대응체계가 재난관리실 차원의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 운영된다.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폭염은 앞으로도 계속될 재난의 유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쪽방촌 거주민‧독거노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인명피해 방지와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사회
박현우 기자
2018.07.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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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전체회의는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논란 △기무사 개혁 방안 등을 놓고 비공개로 진행된다.출석 대상에는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함께 계엄령 문건 작성 책임자였던 소강원 참모장과 계엄령 문건 작성자 기우진 5처장이 포함됐다.다만 지난 26일 국방부가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을 직무에서 배제 조치해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치
박현우 기자
2018.07.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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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27일 완전 타결됐다.노조는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5만5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의 83.14%인 4만2046명이 투표를 시행했고, 그중 63.39%인 2만6651명이 찬성표를 던져 임금협상이 가결됐다.앞서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겨 있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7.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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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멕시코 고대문명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 행사에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세페다 가르시아(왼쪽)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조홍상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장이 장비를 착용한 채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국립인류학박물관은 관람객들이 깃털 뱀 터널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테오티와칸 유적 전시실에 공간을 새로 개설했다.
포토뉴스
박현우 기자
2018.07.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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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있다고 알려진 ‘돈스코이호’의 선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신일그룹(대표 최용석)이 주가조작과 부정거래 및 가상통화를 통한 사기혐의로 금감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돈스코이호는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아 가라앉았다. 이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있다.신일그룹은 지난 17일 문제의 돈스코이호의 선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신일그룹 측은 “지난 1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8.07.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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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일반 직원들까지 대상으로 한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한은은 1급 8명, 2급 16명, 3급 25명, 4급 27명 등 총 76명 승진인사와 함께 이동 인사를 26일 발표했다.한은 관계자는 “주요 정책부서뿐 아니라 관리부서 등에서 전문성‧업무실적 등을 인정받은 직원을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사]◇ 1급 승진▲ 지역협력실장 윤상규 ▲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장정석 ▲ 조사국 김인구 ▲ 금융안정국 정유성 ▲ 금융결제국 이종렬 ▲ 경제연구원 이재랑 ▲ 강원본부장 서신구 ▲ 인사경영국 소속 황인선◇ 2급 승진▲ 기획협력국
인사/부고
손다영 기자
2018.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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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2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19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서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정추천의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이 신청한 234개 제품 768개 세부품목을 대상으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을 통해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할 신청제품을 사전에 공개한 바 있다.전의준 중
유통
박현우 기자
2018.07.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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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연안 바다가 달아올라 ‘고수온 주의보’ 해역이 늘고 있다.2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전남 완도 내만(해남 남성방파제~완도 당인리~신지도~조약도~장흥 노력도)에 고수온 주의보를 신규 발령했다.이 해역의 수온은 최고 28도에 도달해 평년보다 4.7도나 높기 때문이다.또 수산과학원은 충남 천수만 해역에도 곧 고수온 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천수만 안쪽 수온이 지난 25일 오후부터 급속히 상승해 28도에 육박했고, 바깥 해역도 25도 이상까지 오른 탓이다.앞서 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 △경남 통영 학림
현장집중
박현우 기자
2018.07.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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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안건에 대한 의결을 보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안건으로 올라온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에 대해서 3시간가량 논의했지만, 결국 의견을 모으지 못해 의결을 보류했다.이에 위원회는 오는 30일 회의를 열어 재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이 집사가 돼 기업을 감시하고 노후 자금을 지키려는 제도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위원들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오는 30일 회의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증권
손다영 기자
2018.07.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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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금융도시추진센터가 26일 중국 다롄에서 금융시범사업 추진에 관해 협약했다.이번 협약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중국 다롄 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원회, 부산국제금융센터, 다롄 금보신구 등이 참여했다.협약에는 한중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금융센터와 금보신구는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연계하는 ‘크라우드펀딩통(通)’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 두 도시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크라우드펀딩통은 한국‧중국 투자자가 상대방 국가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의 주식을 자유
유통
박현우 기자
2018.07.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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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당 재산가액이 30억원 이상 고액 증여세 신고 건수가 700건을 넘으면서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증여세 신고 세액공제 등 혜택이 축소됨과 함께 다주택자 과세 강화 등으로 조기 상속·증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억원 이상 재산을 부모나 자식 등 직계존비속에게 넘겨주고 증여세를 신고한 건수는 총 702건으로 조사돼 전년도 신고 건수인 468건보다 234건(50.0%)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년 전인 2013년 신고 건수 212건과 비교하면 3배를 훌쩍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7.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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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 8품목을 출시했다.26일 미샤에 따르면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은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제형으로 피부에 녹듯이 잘 발리고 밀착돼 화장이 오래간다.또 이번 제품은 망고 씨 버터와 아보카도 버터가 함유된 5가지 색깔과 하이라이트 등 모두 8품목으로 준비됐다.립 메이크업‧베이스 섀도 등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제형을 개량하고 발색력과 밀착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유통
박현우 기자
2018.07.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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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기본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대표주관사와 공동주관사를 맡았고 교보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했다.발행 금리는 연 4.40% 고정금리고,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바젤Ⅲ에서의 자본인정 조건이 영구채권으로 강화된 2016년 이후 최대다.그동안 시중은행의 발행규모는 2000억 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번 4000억 원 발행은 국내에서 초기 단계부터
증권
손다영 기자
2018.07.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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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공업이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1300만원을 부과 받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일중공업은 상습적으로 하도급대금을 늦게 주고 지연이자를 주지 않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00만원을 부과 받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 받게 됐다.한일중공업은 2013년 7월 A사에 산업용 보일러 부품 제조를 위탁하고 하도급대금 4억2350만원을 법정기한을 넘겨주면서 지연이자 3969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하도급법에는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인 법정기한을 넘겨 대금을 주면,
유통
박현우 기자
2018.07.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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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백혈병에 걸려 사망하면서 촉발된 이른바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문제가 11년만에 해결 방법을 찾았다.삼성전자와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를 대변하는 시민단체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이르면 오는 9월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내놓을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삼성전자와 반올림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보상기준을 조정위가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인데, 이 때문에 최종중재안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는 지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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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활주로의 이물질로 타이어가 손상돼 출발이 4시간 넘게 지연됐다.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께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이륙하려던 OZ542편(A380)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진 것을 확인해 게이트로 돌아와 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활주로 위에 있던 이물질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되면서 타이어 바람이 빠진 것이 확인됐다.해당 여객기는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하고 4시간 25분 지난 오후 10시 55분께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이륙했다.때문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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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26일 KB증권에 따르면 피치의 이번 평가는 KB증권이 KB금융그룹의 전략적 목표인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강화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KB국민은행과 시너지에 힘쓰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또 KB금융지주가 필요할 때 KB증권을 지원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피치는 KB증권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증권
손다영 기자
2018.07.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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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2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의 희망특강을 진행한다.희망특강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총 5차례 진행되며 이번이 마지막 차례다.이날 박지선 씨는 다른 사람을 웃겼을 때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개그우먼으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청년에게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만~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시와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8.07.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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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의 캐주얼 SPA 브랜드 후아유(WHO.A.U)가 10가지 하와이안 셔츠로 바캉스 패션을 제안한다.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보인 하와이안 셔츠는 시원한 레이온 소재에 하와이안 플라워, 팜나무, 파인애플, 서핑보드 등 바캉스 시즌에 어울리는 그래픽과 자수가 멋스럽게 들어가있다.지난해 완판됐던 유니 하와이안 플라워 문양 셔츠는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되어 새롭게 출시됐으며, 여성용과 남성용이 구분돼 있어 커플룩으로도 손색 없다.스카잔 오버핏 자수 셔츠는 서핑보드가 양쪽 가슴에 자수로 새겨져 있어 더욱 고급스럽고 문양이 단순하여 데일
유통
이윤영 기자
2018.07.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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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26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전체 조합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합원들은 잠정합의안과 완전한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개표는 전주·아산 공장 투표함 등이 울산공장에 모두 모이면 시작되고, 결과는 27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이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7.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