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꾸린 내각의 재산규모가 131억 달러(15조7000억원)에 달해 최빈국 70국의 국내총생산(GDP)의 합계를 능가한다고 보스턴글로브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내각 장관 지명자, 백악관 비서실장, 대사 지명자 등의 파악된 총 재산은 버락 오바마 정권 마지막 내각의 5배, 조지 W.부시 마지막 내각의 34배에 달한다.트럼프는 아직 장관급 4곳의 지명을 남겨두고 있어 이미 '가질리어네어(gazillionaire·초갑부) 정부'로 평가를 받는 트럼프 내각의 재산 규모는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특히 트럼프 내각의 재산 규모는 전 세계 최빈국 70국의 GDP규모
글로벌
김영준 기자
2016.12.22 09:33
-
[일요경제=하수은 기자]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경제 심리 위축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소비자 심리가 많이 위축됐고 장기화하면 기업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빨리 진정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총재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가 경제의 하방 위험 증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내 정치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하방 위험이 커졌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경제 심리 위축이다. 소비자 심리가 많이 위축됐고 이것이 장기화하면 기업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확실성 해소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
건설/부동산
하수은 기자
2016.12.16 08:58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홍순탁 회계사는 “합병 전 삼성물산이 총수일가에 유리한 비율로 제일모직과 합병하기 위해 주가를 낮추려고 수주공사 2건을 삼성엔지니어링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홍 회계사(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정의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단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반올림, 금속노조 삼성지회·삼성전자서비스지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재용 시대의 삼성 : 다시 삼성을 묻는다’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회계사 “(구)삼성물산은 삼성전자 4.1%, 삼성SDS 17.1%를 보유하고 합병 직전인 작년 3월말 연결재무상태표 기준 상장 삼성 계열사 시가총액 13조원, 비상장주식 6000억 원, 매각예정 주식 5000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2.12 15:14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조돈문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상임대표는 “이재용 부회장 시대는 이건희 회장이 없는 이건희 체제로, 삼성그룹이 과거 행한 구조적 불법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을 국제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의 제시율 1:0.95 대신 1:0.35로 해, 이재용 부회장 남매가 삼성전자에 대한 낮은 지분율로 삼성전자 지배권 8.1% 더 강화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조돈문 대표(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정의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단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반올림, 금속노조 삼성지회·삼성전자서비스지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재용 시대의 삼성 : 다시 삼성을 묻는다’ 토론회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2.09 15:52
-
[일요경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로비 및 외압 등의 혐의로 검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이사장과 운용본부장을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키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지난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이 단순히 연금 재원의 손익에 대한 문제를 넘어 국민의 미래를 사기업의 경영권 승계라는 사익과 상속 과정의 탈세라는 불법적 목적에 이용될 가능성이 드러난 사건이라 판단해 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엔 국민연금 이사장과 기금이사 임면시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하고, 기금이사의 자격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전문위원회의 설립 근거를 법정화하고 전문위원회의 회의록 열람이 포
재계
김민선 기자
2016.12.07 17:54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통해 모금을 하며 대기업 총수들을 독대한 후 경제민주화 공약 입법이 중단됐다. 중소기업과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은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대행인 김성진 변호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나미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 - 대기업 불공정행위,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 18개 중 이행된 것은 10개로, 이중에서 제대로 됐다고 볼 수 있는 건 2개이며 실효성이 떨어지는 내용도 있다”며 “정부가 지난 1월 말 경제민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1.23 09:05
-
[일요경제=손정호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그룹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말을 사줬다는 의혹에 대해 대상을 알고 준 것으로 뇌물죄에 해당하며, 당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의 합병에 찬성했다고 비판했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진행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질의에서 박영선 의원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기부한 대기업들은 제3자 뇌물공여죄에 해당하는 부패클럽으로, 대표적인 정경유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삼성은 직접 말을 사주고 대상이 누구라는 걸 확실히 알고 준 것이니 뇌물죄에 해당한다 생각한다”며 “최경환 부총리 시절에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했고, 국민연금 운영위원장이 최경환 부총리의 친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이
재계
손정호 기자
2016.11.03 17:54
-
[일요경제, 손정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와 갤럭시 노트7 단종으로 인한 삼성전자 ‘어닝 쇼크’로 위기에 빠진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오는 27일 열리는 삼성전자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과 프린팅솔류션 사업부의 HP 매각 승인안이 상정된다. 이 부회장이 이날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삼성전자 이사회의 일환으로 공개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법적 책임도 지게 된다.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은 삼성그룹의 3세대 경영승계의 분기점으로, 이후 삼성그룹은 삼성물산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0.25 17:34
-
[일요경제,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과 30조원의 배당을 요구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요구에 삼성그룹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수순으로 삼성그룹 측이 이미 추진하던 사안으로 알려져 있다.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작년 삼성그룹의 지주사격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강하게 반대하다가, 지난 6일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해온 지주사 전환을 요구하면서 삼성의 경영 플랜에 힘을 실어줬다. 시장에서는 오는 27일 삼성전자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의 주식 0.62%를 보유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 이사회 측에 보낸 요구사항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도
재계
손정호 기자
2016.10.21 16:05
-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妻家) 부동산 매각 과정에 진경준(구속·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거래 당사자들은 모두 부인했다.18일 넥슨이 우 수석의 처가에서 부동산을 처분할 때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회장과 친분이 있는 진 검사장이 다리를 놔준 의혹이 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우 수석의 처가가 상속세를 내려고 해당 부동산을 내놨는데도 2년 넘게 팔리지 않아 고민이 깊어지자, 김 회장의 대학 친구인 진 검사장의 주선으로 거래가 성사됐다는 의혹이 법조계에서 제기된다는 것이다.우 수석은 거래 대가로 2015년 검사장 승진 인사 검증 때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보유 사실을 문제 삼지 않은 의혹도 있다고 전했다.
유통
신관식 기자
2016.07.18 17:35
-
검찰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이 내용을 미리 파악해 4월 6∼20일 두 딸과 함께 보유하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매각 사실이 공시를 통해 알려지고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4월 29일 최 회장 조사에 착수했다.금융위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10일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재계
이정훈 기자
2016.06.13 07:38
-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검찰조사에서 협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검찰은 최 회장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나머지 참고인들을 추가 조사해 협의를 입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날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6시간에 걸쳐 강도 높게 조사했지만 최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최 회장은 조사에서 "미공개 정보를 들은 적이 없으며 주식 매각은 내 판단과 필요에 따라 매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은 혐의를 받은 직후부터 남편인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이 별세하고서 물려받은 재산의 상속세 납부를 위해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6.10 16:15
-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8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흰색 카디건과 검은색 바지, 뿔테 안경을 쓴 다소 수수한 차림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나타났다.최 회장은 '자율협약 신청을 주식 매각 전에 알고 있었나',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과 어떤 통화를 했는가' 등의 기자들에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다만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청사 안으로 향했다.최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에 이 정보를 파악하고 지난 4월 6∼20일에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자본시장
재계
이정훈 기자
2016.06.08 11:32
-
지난해 거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삼성그룹이 또한번 사업재편에 나섰다. 삼성SDS의 물류부문을 분할해 삼성물산 상사 부문으로 합병하는 사업개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에 3일 삼성SDS 주가는 급락하고 삼성물산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10.18% 떨어진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에 비해 삼성물산은 5.26% 오른 12만원을 기록했다.삼성 관계자는 2일 시중에 나돈 삼성SDS 물류부문 분할과 이후 삼성물산으로의 합병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6시까지 삼성SDS에 물류와 컨설팅SI 등 일부 사업 부문의 분할합병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이에 따라 아
재계
신관식 기자
2016.06.03 10:29
-
검찰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회사 주식 매각에 앞서 경영 악화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내부 보고를 부당하게 청취한 정황을 잡았다.1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이달 11일 최회장의 사무실 등 6∼7곳의 압수수색에서 이런 정황을 뒷받침하는 단서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 정보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달 6∼20일에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회사 내부 문건과 관계자들의 휴대전화·SNS·이메일 송수신 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면밀히
재계
이정훈 기자
2016.05.13 09:26
-
ING생명이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로얄 오렌지 VIP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속재원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자사 (무)종신보험표준형으로 보장금액 10억 원, 10년납으로 가입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이 상품은 동일한 보험료로 상속자산을 2억 6,710만 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1종 기본형, 남자 50세, 고액계약 보험료 할인 적용)또한 짧은 납입기간을 선호하는 VIP 고객의 니즈에 맞게 일시납 외에도 2년납, 3년납, 5년납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같은 보장에 대해 20년납 대신 일시납을 선택할 경우 총납입 보험료를 약 4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1종 기본형, 남자 50세, 가
증권
이정훈 기자
2016.05.02 11:42
-
[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침몰하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을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총수가 사망한 뒤 경영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 총수의 부인들이 경영권을 이어 받았다는 점과 그 주변에 거수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사외이사'가 있었다는 점이다.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로 들어가는 카드를 선택한 것은 글로벌 해운경기 불황 탓도 있지만 위기 신호를 간과한 부실경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무엇보다 해운경기 호황기 때 낙관론에 빠져 외국 선사들과 비싼 용선료로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것은 뼈저린 오판이었다.두 회사는 2000년대 중반 해운업 호황기를 맞자 용선료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해외 선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5.02 10:34
-
[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아모레퍼시픽 오너 일가가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재산을 은닉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21일 인터넷독립언론 뉴스타파가 파나마 법률회사인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유출 문서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고(故) 서성환 회장의 장남 서영배(59) 태평양개발 회장과 딸 서미숙(58)씨의 명의로 된 페이퍼컴퍼니 2곳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이들 남매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차명으로 자금을 관리하거나 증여·상속 목적으로 유령회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서 창업주 장남인 서 회장은 2004년 9월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워터마크 캐피털'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워터마크 캐피털은 1달러짜리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4.22 10:49
-
메트라이프생명은 까다로운 심사와 검진절차 없이 0세부터 6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변액연금보험 동행’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연금지급 시점에 적립금의 최저금액을 보증하기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저연금적립금보증’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대신 추가납입 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여유자금의 추가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투자와 채권형펀드 편입, 펀드재배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용으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주계약의 보장을 사망에서 장해지급율 80% 이상의 고도장해로 변경함으로써 위험보험료 수준이 낮아져 사망보장 상품 대비 적립금 투입 비율이 높다. 더불어 암,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질병이 있거나 특히 장애가 있는 경
증권
이정훈 기자
2016.04.05 11:37
-
KB생명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15%수준까지 줄인 ‘무배당 KB슬림업 연금 플러스 종신보험’을 1일 출시했다.‘저해지환급50%형’ 선택시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 대비 해지환급금이 낮으나 보험료 납입기간이 경과한 이후에는 해지환급금이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구조로 설계됐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표준형은 보험료가 20만6400원이다. 저해지환급50%형은 보험료가 18만480원으로 줄어든다.또 ‘무배당 KB골든라이프 100세연금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사망과 장해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연금재원은 시중금리에 연동한 공시이율로 부리해 적립하며 연금지급방식은 연금개시전까지 종신형
증권
이정훈 기자
2016.04.01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