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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이 장애인공제와 월세 세액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공제에 대해서는 암·치매환자나 국가유공자도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이 같은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고, 월세의 경우 집주인과의 마찰 등을 우려해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0가지’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연말정산 환급도우미를 통해 환급받은 333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이다.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친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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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선행학습을 유도하거나 과대 광고를 일삼는 대형 입시학원과 고액의 영어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 당국의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최근 인기드라마 ‘SKY캐슬’에서 등장한 이른바 ‘입시 코디’ 등 고액 사교육 시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현실에서도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실효성 없는 단속을 반복한다는 지적과 함께 당국에 적발되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교육부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세청·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열고 이달 말부터
유통
이승구 기자
2019.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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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불법거래 등을 막겠다며 강남권 중개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9‧13 부동산 대책’ 등 관련 규제로 인해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이처럼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지는데 대해 허위 신고나 증여를 통한 탈세를 잡기 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진행 중이다.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나와 중개인
유통
이승구 기자
2019.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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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에는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되면서 탈세‧횡령‧비자금 조성 등과의 연관성 의혹이 제기돼 롯데칠성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롯데칠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롯데칠성 본사에 조사관을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인력이 투입되면서 일각에서는 횡령이나 탈세, 비자금 조성 등 의혹으로 인한 특별세무조사일 것으로 보고있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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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토지 부동산 자료를 제외해 26만명에 이르는 고액자산가가 분석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세청은 미성년자 등의 주식 취득자금에 대한 과세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할 때 토지 자료를 제외한 채 주택·건축물 자료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 등 고액자산가 집단을 대상으로 자금출처조사 서면 분석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금출처조사는 재산 취득 등에 들어간 자금이 본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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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국세청으로부터 117억4105만1970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중부지방 국세청은 15일 경동제약의 추징금 부과 사실을 밝혔다. 해당 금액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경동제약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조치다. 이는 경동제약 자기자본 2235억9665만원의 5.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경동제약은 지난 2013년 3월 31일에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법인세 통합조사에 따른 조치로 화성세무서로부터 88억9600만원을 추징당한 바 있다.경동제약 관계자는 "법인세법에 따라 대표이사에게 귀속한 인정 상여금액이다"라며
제약
박은정 기자
2019.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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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만 4~5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게 된다.이는 올해부터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선정 기준을 연매출 1500억원으로 올리면서 모든 중소기업들이 배제됐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현장확인 출장증에 출장 목적이 ‘세무조사가 아님’을 명시하는 내용을 삽입시키는 등 ‘정치적 세무조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했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매년 연초에 선정하는 법인세 정기세무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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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는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액티브X(Active X) 플러그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여느 때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 작업이 가능해졌다.국세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직장인은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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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00만원 미만 간이과세 사업자는 2018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사업 실적이 발생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이달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이번 2기 부가세 신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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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는 연말정산이 시작된다.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 총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 사람이 전세보험을 가입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보증보험공사에 내는 반환 보증보험료가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오전 8시 개통된다.연말정산 간소화는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가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조회할 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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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의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국세청으로부터 수십억원의 세금을 추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에어는 국세청을 상대로 불복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8일 이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후 정상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세목에 대해 약 20억원의 세금을 지난달 말 부과받았다.특히 국세청은 조사과정에서 진에어가 조현민 전 부사장에게 지급한 총 8억7400만원의 퇴직급여는 세법상 일부 항목에 대해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 관련 세금을 추징한 것으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1.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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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세무조사는 지난해 국세청이 실시한 ING생명, 교보생명,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신한생명 등 보험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말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조사관들의 소속은 서울국세청 조사 1국 소속으로 알려져 이번 조사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에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보험
이승구 기자
2019.0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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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이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코리아의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며 세금조사를 벌인 가운데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IT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아마존코리아에 파견해 이달 말까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걸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미국의 글로벌 IT 거대기업으로 지난 2013년 5월에 '아마존 코퍼레이트 서비시즈 코리아(Amazon Corporate Services Korea)'라는 법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1.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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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한승희)이 이달 7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등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복수직 4급,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보 규모는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 규모인 661명으로 지난해 582명(44%)보다 6.8%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 1명이다.이번 인사에서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의 일환으로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9.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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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브랜드로열티 명목으로 매출액의 2%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해 이익 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로 지주사에 해마다 500억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해왔고 금액은 매년 늘어났다.또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오너일가가 해당 지분을 74% 소유하고 있으며 관행(0.1~0.2%)의 10배를 초과하는 관리비를 지급한 사유에 대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3년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재계
선호균 기자
2018.1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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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약식기소 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69) 희성그룹 회장 등 범LG家 총수 일가가 재판에 세워진다. 법원은 구 회장 등을 정식재판에 회부하고 해당 사건을 합의부에 재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법조계에 의하면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69) 등 LG가 대주주 14명에 대한 사건이 경제사범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에 배당됐다. 다만 아직 첫 기일이 잡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
재계
이재형 기자
2018.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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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부이사관(3급) 및 과장급 정기 전보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전보 대상은 부이사관 4명과 과장급 88명, 초임세무서장 18명 등 총 110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본청 ‘여성 과장’ 배치 ▲‘법률 전문가’ 발탁 ▲‘인천청 개청’ 지원 ▲‘비행시 인재’ 육성 등을 꼽았다.자세한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이사관 전보(4명)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국세청 기획재정)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국세청 감사) (직제개정 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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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유재철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또한 대전국세청장에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권순박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내년 4월 새로 신설되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에 이청룡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12월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면서 주요 간부의 배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지능적·변칙적 탈세를 근절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등 내년 현안업무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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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49) 탐앤탐스 대표 측이 회삿돈을 횡령하고 뒷돈을 받는 등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김 대표의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배임수재와 횡령, 사문서위조 등 주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대표가 2009∼2015년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팩당 200원 안팎의 판매 장려금 중 12억원을 개인적으로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김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또 검찰에 의하면 2014년 9월에는 자신의 배임수재 혐의 재판에서 선고된 추징금 35억여원
재계
이재형 기자
2018.12.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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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지방국세청이 내년 4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신설된다.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인 인천국세청은 앞으로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의 세정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국세청은 내년 4월 개청 예정인 인천국세청 임시청사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건물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건물은 현재 중부국세청 조사4국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는 건물 인근에 위치해 있다.인천국세청은 14층인 이 건물의 1층에서 12층까지 사용한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국세청은 인천국세청 임시청사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에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