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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운사들의 ‘운임담합’ 행위를 두고 제재에 나서자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업계 공동행위는 해운법에 의거한 정당한 행위“라며 ”공정거래법이 아닌 해운법에 따라 조사해달라“고 반발하고 나섰다.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 부회장은 "해운법에서는 해운사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하고 있으며,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다른 법에 의한 정당한 행위는 법 적용을 제외하고 있어 해운사들의 해운 운임 합의는 합법적이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해상과 선박 관련 법체계는 특수한 환경을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1.06.0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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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항공기업의 도산과 통폐합이 진행 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중인 가운데, KAI는 시장변화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KAI는 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에 인공지능(AI)을 반영해 고도화하는 한편, 자동화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 △회전익동 △부품동 △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4.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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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대한민국에서 UAM을 제일 잘하는 업체는 KAI다.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아시아 제1의 항공우주 기업이 되겠다"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도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AI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주력 신사업 발굴을 통해 전 세계 20위권의 항공우주종합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안 사장이 기자 간담회를 가진 건 지난 2019년 9월 취임한 후 처음이다.KAI는 이를 위해 연간 매출 3조원 박스권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4.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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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공시우수법인은 유가증권 공시규정 제90조에 따라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KAI가 선정된 부문은 영문공시 부문으로 △영문공시 실적 △성실·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KAI는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래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며 "투자자 신뢰도 향상과 기업가치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3.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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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유무인 복합운영체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소형 무장헬기(LAH)에 IAI가 개발한 무인기를 탑재해 유·무인 복합운영체계를 공동 시현하는 것이다.두 기관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연내 이를 시현할 계획이다.KAI의 체계종합기술과 IAI의 무인체계 시스템 역량이 결합하면 LAH 헬기 임무 능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개념의 방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 육군도 현재 유무인 복합체계 추진을 준비 중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3.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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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미래 모빌리티인 PAV(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분야 탄소소재 얼라이언스가 탄소소재 원천 기술 확보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4일 출범했다.24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식에서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얼라이언스'가 발족됐다.이번 얼라이언스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미래 모빌리티인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도심 자동차)분야에서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한화시스템 △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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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애플카 협력설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8일 애플카 개발 협력과 관련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애플과의 협력이 초기 단계임을 공식화했으나 한 달 여 만에 중단 사실을 밝힌 셈이다.현대차와 기아는 8일 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가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과 애플과의 전기차 협력설이 제기된 것
육상
민다예 기자
2021.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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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국제선 항공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항공사들의 '무착륙 관광비행'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LCC(저비용항공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광비행에 이달부터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뛰어드는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관광비행 마일리지 구매’ 상품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항공사 입장에서는 미사용 마일리지는 회계상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털어 부채를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나름의 고육책으로 풀이된다.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국제선 관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2.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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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연중 반짝 특수를 노리는 성수기인 명절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또 다시 보릿고개가 이어질 전망이다.3일 제주도관광협회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설 명절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연휴기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은 14만3000명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인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찾은 관광객 21만1848명 보다 32.5% 감소한 수치다.예상 관광객은 설 연휴 전날인 10일 3만6000명, 11일 3만5000명, 12일 2만6000명, 1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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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우주산업 흐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뉴 스페이스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TF는 미래사업부문장을 수장으로 전략 및 재무 그룹 등 사내 역량을 총 결집해 구성했으며, 전략적 제휴 등 사업다각화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KAI는 500조원으로 추산되는 우주 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 중심의 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우주 분야 전문기관, 기업 및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할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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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청와대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정부에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다’는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20일 발표했다.청원인은 지난해 11월 20일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불만과 결함"을 언급하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 글을 게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한국 자동차 시장 독과점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소비자를 위한 법과 제도가 없다"며 정부기관의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청원은 한 달 만에 22만명이 동의했다.청원인은 제네시스 70의 화재
육상
민다예 기자
2021.0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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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국내 우주분야 발전 및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형위성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형·초소형 위성시스템 및 지상국 개발 △소형 및 초소형 위성의 구성품 개발 △기술이전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양 당사자의 상호 분야에 대한 공동장비 활용 등이 골자다.일반적으로 소형위성은 500kg 이하, 초소형위성은 100kg 이하의 위성을 의미한다. 중·대형위성에 비해 연구개발과 제작기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하다. 다수의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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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기아자동차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빼고 '기아'라는 이름으로 새 도약을 시작한다. 기아는 새로운 사명으로 제조업 중심의 비지니스 모델에서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기아는 15일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 비지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
육상
민다예 기자
2021.01.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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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에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위한 정관 변경을 가결했다. 이번 정관변경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발행 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전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정관 변경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주주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1.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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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올해부터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정책이 변경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가격정책과 소비자들의 구매전략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2021년 '전기자동(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행정예고(안)'을 발표했다.주행거리와 연비 등에 따라 산출되는 보조금 기준액은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한 각각 최대 50만원의 이행 보조금과 에너지효율보조금이 추가될 수 있다. 이렇게 책정된 보조금은 차량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차량가가 6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육상
민다예 기자
2021.0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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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손창완 한국공항공사(KAC) 사장은 5일 “공항의 모든 현장에서 소통과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찾고 싶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손 사장은 이날 개최한 ‘2021년 안전중심 경영 선포식’에서 “공항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곧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손 사장은 선포식에서 고객의 안전한 공항이용과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중심 경영을 선언하며 '사망사고 Zero, 무결점 공항'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
항공
김사선 기자
2021.01.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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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8일 방위사업청과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조 500억원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수리온은 육군의 노후 헬기인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이 2006년 6월부터 6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총 개발비 1조3000억여 원이 투입됐다.지난 2012년 말 초도 납품한 이래 수리온은 군의 병력수송과 공중강습 등 각종 항공작전을 수행하면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수리온은 의무후송
항공
민다예 기자
2020.1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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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항공사 최초로 획득했다.CCM 인증이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법정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대한항공은 "이번 CCM 인증은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항공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공익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수행
항공
일요경제
2020.12.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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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면서 경영환경이 악화된데 이어 코로나 확산으로 생산공장 셧다운까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두고 노사 갈등까지 심화되면서 생산차질을 빚기도 했다. 내년도 자동차업계는 경기 회복과 함께 친환경 미래차를 주축으로 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힘 입어 친환경차 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올해 초 전세계적으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육상
민다예 기자
2020.12.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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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 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1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성과주의' 신임 대표이사 내정…계열사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현대차그룹은 사
육상
민다예 기자
2020.12.1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