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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환전이 월말에 집중돼 달러-원 환률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8일 신한금융투자 하건형 연구원은 “NDF 환율 고려 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2원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비둘기파적인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른 유로화와 엔화 약세가 강 달러로 이어져 달러-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시작으로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6~7일 주말 후 9일 대통령선거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수출 네고(수출업체들의 환전) 물량이 선제적으로 유입돼 달러-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증권
손정호 기자
2017.04.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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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영준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를 11일 남겨놓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양강 구도가 붕괴되면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대선 TV토론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며 비상이 걸린 안 후보 측이 막판 '김종인 카드'를 승부수로 꺼내들었다.안 후보가 지난 27일 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만나 도움을 요청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김 전 대표 영입이 지지율 하락세에 제동을 걸고 문재인 후보와의 '양강 구도'로 복귀할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김 전 대표가 안 후보를 지원하게 되면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김 전 대표 영입에 적극적이었
정치
김영준 기자
2017.04.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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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에너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는 스마트가전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피크 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것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해 정보통신기술과 전력관리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에너지 피크 관리 사업’ 협업을 약속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에너지 피크 관리 사업은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에너
건설/부동산
채혜린 기자
2017.04.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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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전국의 영업점 중에 80%를 폐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노동조합(노조)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씨티은행이 '지점 폐쇄'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자 노조는 시,도별 한 군데뿐인 영업점들 중 폐점대상 영업점에 방문해 1인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이어 노조가 폐점 대상 영업점의 직원이나 이용고객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린 것이 갈등의 발단이 됐다.씨티은행은 지난 2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 김호재 홍보부위원장에게 경고장을 보내 "최근 은행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라거나 영업점 통합 과정에서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
재계
심아란 기자
2017.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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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소정현 칼럼니스트] 지난 4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업률은 4.3%였다. 특히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0.8%에 달했다. ‘2016년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 실업률 9.8%이다. 이처럼 해를 넘어서도 청년 실업률이 고공행진이어서 큰 우려를 자아낸다.여기에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례까지 더하면 실제 청년 실업률은 30%는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특히 청년실업은 저출산과 저성장을 심화시키고 재차 고용여건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단초가 된다는 점에서 각 대선 캠프의 핵심 정책일 수밖에 없다.그리고 전체 실업자 수가 지난 1월 100만을 넘어선 것은 1999년 통계 기준을 변경한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
재계
소정현 칼럼니스트
2017.04.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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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소정현 칼럼니스트] 지난 4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업률은 4.3%였다. 특히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0.8%에 달했다. ‘2016년 한국의 사회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 실업률 9.8%이다. 이처럼 해를 넘어서도 청년 실업률이 고공행진이어서 큰 우려를 자아낸다.여기에 취업난으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례까지 더하면 실제 청년 실업률은 30%는 될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특히 청년실업은 저출산과 저성장을 심화시키고 재차 고용여건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단초가 된다는 점에서 각 대선 캠프의 핵심 정책일 수밖에 없다.그리고 전체 실업자 수가 지난 1월 100만을 넘어선 것은 1999년 통계 기준을 변경한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두
단독/기획
소정현 칼럼니스트
2017.04.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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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4조5741억 원, 영업이익 3497억 원으로 각각 22.2%, 29.9% 성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산업 성장세 둔화, 조선산업 침체 등 수요산업 부진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으로 철강재 가격 상승과 자동차 외판용 냉연, 고강도 철근 등 전략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했다.제선원료 전략적 구매 및 수익창출형 조업체제 강화 등을 통해 1014억 원의 원가를 절감한 것도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 풀이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오는 2018년 1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순천공장 No.3 CGL 설비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3분기 착공에 들어간 연산 50만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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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삼성화재는 1분기 매출 4조5655억 원, 총영업이익 6535억 원으로 71% 성장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27일 전년보다 3.0% 증가한 4조5655억 원의 원수보험료(매출)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 성장세에 힘입어 6.6%,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으로 1.5%, 일반보험은 4.5% 증가한 매출을 보였다. 투자영업이익은 지난 1월 서울 을지로 본사 처분이익 등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53.7% 증가한 7344억 원을 기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이 -809억 원으로 총영업이익은 71% 늘어난 6535억 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처분이익 인식 및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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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마사회의 말 테마파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부경)에서 직업을 주제로 한 ‘어린이 직업체험 대축제’가 열린다.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부산은행, 부산에어, 삼진어묵, 김해민속박물관 등 25개의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야구선수, 은행원, 디자이너, 앵커 등 3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이에 그동안 진로탐색이나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부산·경남지역 아이들에게 자신이 꿈꾼 직업을 겪어보고 색다른 추억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특히 실제로 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니폼과 장비, 시설 등을 활용해 체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형지 아트몰링이 후원해 참가자들은 체
유통
심아란 기자
2017.04.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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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50조5500억 원, 영업이익 9조900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영업이익률도 19%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27일 삼성전자는 메모리, 디스플레이 가격 강세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인한 부품 사업 호조가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조2000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3.4%에서 19.6%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용량 엔터프라이즈 SS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플래그십 스마트폰향 AP 판매 증대와 응용처 다변화 ▲LCD 판가 강세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플렉서블 OLED 판매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는 것.세트 사업의 경우 전년동기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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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LG화학이 북미 최고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LG화학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ESA(Energy Storage Association, 북미전력저장협회) 콘퍼런스 엑스포에서 북미전력저장협회가 수여하는 ‘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는 북미 ESS 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기업 한 곳에 주는 상으로, 2013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해 LG화학은 세계적으로 5번째로 수상했다. 국내 기업이 해당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ESA 측은 “LG화학의 ESS 기술력은 에너지저장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고 찬사를 날리며 이어 “끊임없이 확장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산업
김민선 기자
2017.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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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장기집권 중인 러시아는 한반도에 인접한 국가로, 지정학적인 측면과 경제·외교 등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미국과 중국, 일본에 비해 존재감이 미미하다.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외교원 외교사 센터 강당에서 한러대화(KRD), 국립외교원, 한국 슬라브 및 유라시아학회, 국민대학교 유라시아 연구소,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차기 정부 한러관계 발전방향’ 정책 세미나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대러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한러 양국의 관계 개선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이날 토론회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석환 한국유라시아연구소장은 “박근혜 정부의 ‘유라
현장집중
채혜린 기자
2017.04.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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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대우건설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69% 상회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대우건설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졌다.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대우건설의 매출액은 11.1조원(전년 동기 대비 -0.3%), 영업이익 77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280원에서 13% 상향해 9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박 연구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분기 매출액이 2.6조원(+3.2%), 영업이익은 2211억원(+171%), 순이익 1921억을 올리며 흑자로 돌아서 영업이익 컨센서스 1305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에 대해 “직전 분기에 잠재 부실 요소가 있는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비용을 모두 선반영한 결과다”라며 “해
재계
심아란 기자
2017.04.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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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10%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건설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1297억 원, 영업이익 2286억 원, 당기순이익 4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말대비 원/달러 환율 급락 영향으로 장부상 외화순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49.5% 감소했다. 단기간 환율 급락에 따른 단순 평가손실이라는 것. 현대건설은 국내외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사우디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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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게이트로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공정 근로자 사망사건이 수면 위로 재부상한 가운데, 문재인, 심상정 후보는 문제 해결 및 산재제도 개선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회사 돈을 횡령해 권력에게 뇌물을 주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으며 범죄수익을 은닉한 죄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반올림은 광화문광장 촛불집회를 통해 삼성 반도체, LCD 직업병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으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직업병 해법, 산업재해 제도 개선에 대해 대통령 후보들에게 질의해 답변을 받았다는 것. 반올림은 지난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7.04.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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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산업용지 생산업체 한솔제지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와 한솔아트원제지 합병 등 희석요인으로 인해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올해 들어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과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손익 악화 가능성으로 주가는 지난해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상반기엔 저조하나 하반기엔 반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박 연구원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3470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177억원(-47.7%)으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펄프와 고지, 라텍스 등 원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제품판가에 전
재계
심아란 기자
2017.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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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분기 매출 23조3660억 원, 영업이익 1조2508억 원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현대자동차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판매 108만9600대, 매출 23조3660억 원(자동차 17조8234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5426억 원), 영업이익 1조2508억 원, 경상이익 1조7571억 원, 당기순이익 1조405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현대자동차는 1분기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쏘나타 뉴라이즈가 선전하며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16만1657대를 판매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크레타 출시 효과로 러시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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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중공업은 1분기 매출 10조756억 원, 영업이익 6187억 원으로 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의하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돼 전분기대비 41.4%, 전년동기대비 9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62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했고 전년동기대비 약 2배 승상했다.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부문은 2,200억 원 영업이익으로 실적 안정세에 크게 기여했으며,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로봇, 정유 모두 흑자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것.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은 건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1% 증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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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최근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출시한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와 ‘프리락토키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유지해 몸 속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프리락토는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장내에서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프리락토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모유에 함유된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
유통
하수은 기자
2017.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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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LG유플러스는 1분기 영업수익 2조2911억 원, 영업이익 2028억 원으로 유‧무선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 성장한 2028억 원, 총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5.3% 증가한 2조2911억 원이다. 총수익은 6.2% 증가한 2조8820억 원,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20.3% 증가한 1325억 원을 기록했다는 것. 영업수익(무선‧유선수익 등 합산 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1조3660억 원을 보였다고 전했다.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4.2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