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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사로 외국인투자기업인 유진초저온이 경기도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물류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경기도에 따르면 유진초저온은 5일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 이재명 경기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저온 물류단지 준공식을 마쳤다.2017년 4월 착공, 2년 만에 준공한 이 물류단지는 3000억원을 들여 오성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9만2000여㎡ 부지에 조성됐다.오성 초저온 물류단지 조성은 2015년 10월 남경필 당시 경기지사가 뉴욕에서 유진초저온, 미국 기관투자사 EM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3.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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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경기 등 10조원 규모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낸다.경기도는 6일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까지 개통하며 안산∼인천 구간도 2025년이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외곽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안성∼평택∼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 261.5㎞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전체 11개 구간 중 3개 민자 구간이 이미 개통했고 6개 구간은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못한 2개 구간 중 양평∼이천 구간
물류/정책
임효준 기자
2019.03.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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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유럽 선진국의 도시재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5박 7일간의 해외 순방을 떠났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핀란드 헬싱키를 차례로 순방한다.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먼저 암스테르담에서 항만과 산업시설의 재생사례를 살피고 폐조선소 부지의 문화적 재생과 점진적 산업유산 재생을 기획한 시민활동가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유럽 항만 물동량 1위 도시인 로테르담에서는 인천 내항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여한 기업(KCAP Architect &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3.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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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의 항만 기능을 지원하는 배후단지 공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단지 내 복합물류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전력·상수도 등 공급인입시설의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항만공사는 공급인입시설을 상반기 착공해 연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위치한 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는 송도 11공구를 통해 전력과 상수도를 공급해야 하지만, 11공구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이 확정되지 않아 10공구 기반시설 조성도 늦어질 것으로 우려됐었다.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항만 배후단지 기반시설이 차
물류/정책
박은정 기자
2019.03.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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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활용해 중소 ICT기업의 수출사업과 해외진출이 보다 더 쉬워질 전망이다. 관세청은 지난 27일 서울세관에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수출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패스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시스템의 국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중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설명회는 '민·관 협업의 장' 마련이라는 취지에 맞게 100여명의 전자정부
관세/국세
선호균 기자
2019.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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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차관이 27일 정부세종청사에 압둘라예프 압두라흐만(ABDUVALIEV Abdurakhman) 우즈벡 신임 교통부 차관을 만나, 교통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토교통부 대변인이 밝혔다.압둘라예프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우즈벡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한국 산·학·연과의 기술·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이에 김 차관은 A-380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해왔고, 더 많은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며, 한국기업의 참여가 우즈벡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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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공공부문에서 위험을 외주화하는 수단으로 민간위탁을 이용하지 않게 하되, 직접고용이 어려운 업무는 근로조건 보호·처우 개선·인사관리 체계화에 정책의 주안을 두겠다”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민간위탁 분야는 업무가 다양하고 지방자치단체 고유 사무가 대부분이어서 정규직 전환의 목표와 기준을 일률적으로 세우기 어렵다”라고 언급했다.이어 “고(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가 곧 출범한다”라며 “위원회는 진상규명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안전사고의 원인 분석과 개선
물류/정책
박현우 기자
2019.02.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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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 판토스 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이날 총회에서 최원혁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산적한 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물류업계를 선도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향후 기존 택배업무 위주에서 벗어나 해운
물류/정책
박은정 기자
2019.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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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러개의 사업장을 가진 중소기업은 개별사업장의 수출합계가 5억원 이상일 경우 관세청의 담보제공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장 별로 5억원을 넘겨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항목이, 수출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개별제한을 '총액'으로 변경된 것이다.관세청은 오는 3월부터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돕기 위해 '담보면제 제도'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담보면제 제도는 제공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수입자에 대해 '수입신고수리후 납부(사후납부), 수입신고 수리전 반출(수
관세/국세
박은정 기자
2019.0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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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2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엄광열 북방물류지원센터장과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날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영동·영서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북방경제지역 의료기기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엄 센터장은 "동해·묵호항을 이용하는 원주권역 수출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향후 동해·묵호항을 통해 원주권역 수출기업의 물동량을 확대하는 등의 협업모델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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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캠텍이 물류 유통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나놈캠텍은 25일 '카모메', '코코로벤또' 등을 운영하는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의 지분 51%를 3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나노캠텍은 향후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이 가지고 있는 유통 노하우와 시스템을 활용하며 종합적인 물류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은 수제 오니기리 전문점인 '카모메'와 일식 수제 도시락 전문점 '코코로벤또',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 '김밥의진수' 등의 프랜
물류/정책
박은정 기자
2019.02.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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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은 22일 김종성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사진)가 한국항만물류협회 제17대 협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종성 회장은 동원냉장과 동원로엑스 대표이사를 지낸 후 2017년부터 동부익스프레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2017년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지난해 부산신항 최대 물류기업 BIDC를 인수하는 등 물류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물류사업을 수산, 식품, 포장재에 이은
물류/정책
박은정 기자
2019.0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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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사업이 비핵화에 맞물릴 제재 완화 상응조처 카드 측면에서 남북 경협에 국한된 금강산·개성 사업과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 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달라는 뜻을 전하면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경협사업에서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물류
이재형 기자
2019.0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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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영세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수출 관련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관세사 제도’를 운영한다.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익관세사 118명이 전국 세관에 배치돼 수출입 기업 지원 부서에 근무하거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업무를 시행한다.또 이들은 올해부터 자유무역협정(FTA)뿐만 아니라 통관·관세환급·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도 하게 됐다.공익관세사의 도움을 받기 위해선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9.02.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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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위원회는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일자리경제국장 등 3명이 당연직 위원을 맡았다.위촉 위원은 유통·물류·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명, 유통 종사자 7명, 시민 대표·생산자 등 7명이다. 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노후화와 물류 기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연중 추진 상황을 심의·점검한다.또 현대화사업 연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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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K2전차 등 방산제품 수출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로템은 17(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19’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2년에 1번씩 열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방산 전시회다.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2019년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로템은 2007년 첫 참가 이래 2013년을 제외하고 이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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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항도서사회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신규 원양항로 유치 활성화를 위해 원양항로 노선 운항선박에 부과되는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2018년 30%에서 2019년 50%로 확대하기로 지난해 12월 19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본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원양항로 운항 풀컨테이너선에 대한 항로표지료를 제외한 선박입출항료와
물류/정책
선호균 기자
2019.02.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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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을 단장으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및 태국에서 포트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트세일즈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선사 아시아 지역본부를 방문해 신규 항로를 유치하고 인천항 주요 수출입 국가 중 하나인 태국 내 물류기업 및 화주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세일즈단은 주요 글로벌 선사들의 아시아 지역 총괄본부가 밀집해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인천항 운영현황 및 개발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신규 선대 유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
물류/정책
선호균 기자
2019.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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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조직 내 칸막이를 없애고 머리를 맞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신생 조직 '조인트벤처 2호'가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조인트벤처 2호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삼는다. 앞서 지난해 7∼9월에는 '조인트벤처 1호'가 드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만들어 발표했었다.조인트벤처 2호에는 해수부 2년 차 사무관 2명,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소속 지원 1명이 참여한다.이들은 2개월간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주어진 과제만 집중적으로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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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체계 구축을 위한 전남도 먹거리 마스터플랜 테스크포스(TF)가 15일 연구용역 과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전남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정부의 푸드 플랜 정책에 맞춰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목표 아래 마련됐다.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실행 계획이다.TF는 생산유통, 안전·건강 먹거리, 먹거리 복지, 먹거리 자원순환의 4개 분과로 운영된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