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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개성공단 때문에 남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주장도 있지만 현실을 모르는 말입니다. 개성공단을 가동하면 남한 내 협력업체 5000곳의 인력 약 8만 명이 일을 합니다. 개성공단 내의 남한 직원은 약 800명이죠. 개성공단 대신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만들면 현지에서 원부자재를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남한 내에서 관련 일자리와 경제 순환이 중단됩니다.”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사무실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개성공단이 가동되면 국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남한 인건비가 이미 높기 때문에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눈길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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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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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폐쇄 과정에는 의문이 많다. 최순실 씨의 작품이라는 보도가 있어서 특검에 수사도 요청하고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도 재기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온 게 없다. 하루 빨리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자기 재산을 찾게 해야 기계 망실 등 입주기업들의 손해가 줄어든다.”박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게이트에서 시민들이 놀란 점 중에 하나는 개성공단 전면 폐쇄도 최 씨의 기획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최순실 씨의 태블릿PC에 북한 관련 비밀문서 등도 발견되면서 제기된 이 의혹은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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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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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최근 청년 검사와 PD, 공무원 등 청년노동자들의 연이은 자살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가 성찰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죽음을 선택하는 국가 시스템에 대해 전면적으로 다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4월 청년실업률은 11.2%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작년 5월 33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 A씨, 이어 10월 CJ E&M tvN의 28살 PD B씨, 지난 4월 30살 9급 공무원 C씨 등 소위 ‘잘나가는’ 청년 노동자들이 연이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OECD 국가 중 대학진학률 1위로, 인류 역사상 가장 대학진학률이 높을 현재 우리나라의 고학력 청년들이 블랙홀에라도 빠진 듯이 취업시장과 미래에서 사라지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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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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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절박함과 전문성 없이 (창업) 하지 마라. 은퇴시기에 창업을 하게 되면 가족은 물론 친지까지 몰락시킨다."최태호 보비씨엔이(주) 대표가 직장에서 일명 '낀세대'로 불리는 4050세대에게 던지는 조언이자 경고의 메시지다.그는 젊은 층과 4050, 베이비붐 세대에 맞는 창업은 기존 창업 개념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모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 할 것을 당부했다. 는 지난 20일 최태호 대표를 만나 창업시장의 현주소와 성공 조건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요즘 대표님의 화두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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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2017.05.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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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로 높은 지금의 현실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맞게 사회제도와 문화 등이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청년들에게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통계청에 의하면 4월 청년실업률은 11.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평균 실업률 4.2%보다 2배 이상 높다. 2000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독립적인 청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김민수 위원장은 24일 서울시 마포구 청년유니온 사무실에 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청년 실업문제의 심각함에 공감했다. 27개 청년단체 연합을 통해 이번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아동이나 노인과 구분되는 청년세대를 위한 독립적인 사회보장정책 수립과 시행을 요구했다는 것. 현재 우리나라 청년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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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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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 듯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시키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 유입 미세먼지의 상당수가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점에 비춰볼 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중국과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한중 양국 간 미세먼지 공동 조사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는 지난 18일 민간 차원의 동북아 미세먼지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환경분야 전문가인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GACA) 대표를 만나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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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5.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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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영화 등 문화산업에서 CJ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독과점 폐해 이야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문화산업별로 유통대기업과 중소제작사의 양극화 심화가 문제입니다. 게임, 음악, 웹툰 등 다른 장르도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요. 신생 중소제작사가 처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중소제작사들 사이에서도 재생산이 가능한 선순환형의 사다리 구조가 필요합니다.”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은 16일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DMC첨단산업센터 B동 사무실에서 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화산업에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생형 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화, 방송, 게임, 음악, 웹툰 등 분야별 유통대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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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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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인데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창업비용은 미국이나 중국보다도 많아요. 게다가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법이 대부분 대출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엔젤 투자 등을 바탕으로 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며 ‘4차 산업혁명 전도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8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송 의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업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하지 않는데,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실패 사례가 많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도 여러 번 파산하는 쓴 경험을 통해 큰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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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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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사물들이 지능을 갖고 연결되죠. 이제 유형자산보다 혁신, 창의력 등 무형자산이 더 큰 가치로 대접을 받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거예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포드의 시가총액을 앞서고,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엔비가 힐튼의 기업가치를 뛰어넘는 현상이 벌써 발생하고 있어요.”‘4차 산업혁명 전도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계 변화에 대해 이렇게 예측했다.KT GiGA IoT사업단장 전무 출신으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송 의원은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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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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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천문학적인 가계부채와 역대 최악의 실업난 등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산적한 과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국민들과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새정부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한미FTA 재협상 논란과 더불어 중국의 사드 경제 보복을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을 떠안고 출범했다.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들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이 엇갈리면서 국론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 는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경제의 길을 묻다'라는 기획특집을 통해 경제 전문가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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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2017.05.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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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문화산업에는 영화, 음악, 드라마, 게임, 출판, 연애 등 다양한 분야들이 있습니다. 이 분야들마다 산업적 특성이 다 다르죠. 22개의 문화산업 단체들이 모인 ‘문화산업 사드피해공동대책위원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한 것은 최순실 게이트 전에도 효율성에 대해 현장에서 의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 문화산업별로 전문화된 진흥기구들로 세분화하는 게 더 효율적일 거라고 본 거죠.”최현용 한국영화산업전략센터 소장은 16일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DMC첨단산업센터 B동 사무실에서 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정부 또는 문화산업계의 미래전략에 대해 이런 생각을 내놓았다. 콘텐츠진흥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최순실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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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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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4차 산업은 개인보다는 정부가 주도하는 게 옳다. 로봇화로 일자리는 없어져 가는데 소수의 지식인들이 4차 산업 시대의 생산 수단을 독차지 하도록 내버려 두면 봉합 불가능한 양극화 상태로 치닫게 된다."책 ‘4차 산업혁명과 북한’의 저자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투자를 개인이 독차지하는 게 아니라 개인들이 정부 주도 사업에 출자하는 형식으로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또 “과거와는 달리 생산 수단이 고도화 됐고 어느 정도 경제적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에 4차 산업의 영역을 개인에게 줄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국가 주도의 4차 산업이 다양성을 없애고, 경쟁 약화로 발전 속도를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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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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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지금의 위기라고 하는 것들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항상 위기는 있었고 한국은 잘 극복해 왔습니다. 과거, 역사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대선이 끝나고 하루 뒤인 10일, 두 번째 인터뷰를 위해 중앙대학교 연구실에서 만난 위정현 교수는 현재 한국 경제 관련한 여러 쟁점들에 대해 “과거에 항상 위기, 문제는 있었다”며 비슷한 위기를 겪은 국가를 연구해야 하지 않겠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이례적인 장미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 위 교수에게 한국 경제에 현주소와 앞날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한국 경제가 안팎으로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다. 내적으론 가계부채 급증과 경기침체, 대외적으론 미국의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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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2017.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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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북한이 최근에서야 사상과 총대가 밥 먹여 준다는 맹신을 거두게 된 건 아이러니하게도 핵무기 개발을 최대 과제로 한 ‘과학 기술 중시’ 구호가 새롭게 떠오르면서부터다. 그런 북한에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고 있다.지난 3월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와 곽인옥 박사(서울연구원 평양특별연구위원)와 함께 저술한 ‘4차 산업혁명과 북한’을 출간한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북한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북한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성과를 내면 정치적 평가를 배제한 채 이익의 30%까지 돌려주는 시혜를 베풀고 있으며,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이 같은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김정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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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5.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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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3D프린터 기술이 발달하거나 상용화된다고 해서 현재 인류가 가진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어요. 3D프린터는 기존 산업의 공정을 개선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도구죠. 신소재, 혁신적 디자인과의 융복합을 추구하는 게 필수적입니다.”3D프린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또는 금속 소재의 꽃병, 부품 등을 빠르게 제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종이에 프린트되는 기존의 2차원 프린팅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여는 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적층제조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3D프린터에 대해 공학박사인 3D프린팅연구조합의 강민철 상임이사는 지난 8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적인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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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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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지난 10년간 게임과 콘텐츠 분야가 너무 망가졌다. 한때 게임강국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한국이 그 위상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인터뷰를 위해 지난 1일 중앙대학교 연구실을 찾은 기자에게 위정현 교수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나라가 게임 산업의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기술과 혁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올해 들어 게임 산업 관련 포럼 등의 행사가 많았다. 그 중심에는 위정현 교수가 있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게임 업계에서 여러 가지 전략을 제시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 산업 간 융합성이 굉장히 약하다면서 게임을 게임으로만 보는 것, 이것이 우리나라 게임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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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2017.05.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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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3D프린터가 급부상하고 있어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것이죠. 기존 산업 패러다임을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역할을 할 거예요. 금형을 비롯한 뿌리산업, 우주항공, 에너지 발전, 자동차, 바이오 메디컬, 방산 산업 등 적용 움직임이 큽니다.”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D프린팅도 관심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세계 3D프린팅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매년 20~40%씩 고성장을 해 2015년 약 51억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SF 영화 이미지가 일반적이다.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는 8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3D프린팅이 만화 속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 다품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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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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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간 협업이 많이 얘기되지만 우리나라 출판업계는 다른 산업군보다도 보수적입니다. 출판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를 발굴한 청년 사원이 편집장으로 승승장구한 파격인사와 더불어 새로운 시도를 쉽게 수용하고 받아들여 사업 기회를 열어주는 문화가 필요합니다.”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권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시우 투데이북스, 회원수 8463명의 출판제작(편집&디자인)모임 다음카페 대표는 25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투데이북스 사무실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문화산업 중 한 분야인 출판업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이런 생각을 풀어놓았다.이 대표는 “출판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할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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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5.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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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출판은 국가의 문화산업으로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재 정부는 출판산업 진흥을 위해 우수도서를 지원하지만 그런 출판사는 경영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모든 신간을 10부씩 구입해서 도서관에 기증하면 폭넓게 출판산업을 부양할 수 있을 겁니다. 도서관 지원도 하고 시민들 지식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그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체감경기가 악화되면서 투잡 또는 은퇴 후 1인 출판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인 출판사를 창업해 직장생활을 할 때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이시우 투데이북스 대표. 그는 현재 8463명의 회원을 거느린 다음 ‘출판제작(편집&디자인)모임’ 카페의 대표, 출판제작 전문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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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4.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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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1차 농업, 2차 공업, 3차 서비스업 시대를 지나 로봇과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문명이 발달한 나라에서나 가능한 일로 발아들여진다. 그런데 북한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북한식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의 산물이라는 한 탈북자의 주장이 실린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북한의 첨단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컴퓨터수치제어)화 정책을 정리한 책 '4차 산업혁명과 북한'을 출간했다.책은 김정은 정권이 강조하고 있는 첨단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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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4.2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