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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고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에 법적 근거가 되는 유권해석이다.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오는 17일 백악관에 제출할 보고서에 ‘자동차 수입이 미 국가안보 위협’이라는 내용을 담았다.수입 자동차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이 백악관에 제출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고율 관세 부과 △수입량 제한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9.02.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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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와 한국석유관리원(이하 석유관리원), 지자체간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 합동점검으로 위반행위 주유소 5개 업소와 화물차주 40명 등 총 45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28일까지 약 1개월간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의심거래 유형분석을 통해서 부정수급 의심거래 주유소 51곳을 선정해 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 결과 ▲주유소에 카드를 위탁.보관하고 허위 결제한 행위 23건(주유소 2업소,
물류/정책
선호균 기자
2019.02.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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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가격을 조작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다국적 정보통신(IT) 기업에 대해 정부가 세무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전가격은 관계 법인 사이에 원재료·제품 등을 공급할 때 적용되는 가격으로, 다국적기업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계열사에 수익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과세를 회피할 때 이전가격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부터 특수관계법인 간 이전가격 거래가 독립기업 간 거래와 비교해 합리성이 현저하게 결여됐다고 과세관청이 판단하면 정상가격으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다.지난해 이전가격 세제의 실효성을 높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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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기반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고 거래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가속기를 자체 개발하는 등 스마트 물류 IT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삼성SDS에 따르면 오픈소스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통해 물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 혁신과 e-Commerce(이커머스) 물류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삼성SDS는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3대 은행 중 하나인 ABN AMRO와 로테르담 항만공사와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해운물류 사업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이에 삼성SD
물류/정책
선호균 기자
2019.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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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수산자원과 어가인구 감소·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산 전문가·관련 단체 등과 함께 종합적인 중장기 수산혁신 로드맵을 마련해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수산자원 관리부터 수산물 생산·유통·소비까지 전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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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 청장 황성태)은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 내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를 올해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분양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8만2454㎡, 물류시설용지 55만6174㎡이며, 3.3㎡당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가 167만원, 물류시설용지가 172만원이다.황해청은 산업시설용지 분양가의 경우 인근 평택 포승2 일반산업단지 분양가(3.3㎡당 213만원), 아산국가산업단지 매매가(㎡당 250만원)보다 25%가량 저렴하다고 밝혔다.분양가가 이렇게 저렴한 것은 평택지
물류/정책
이재형 기자
2019.02.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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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등 친환경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이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해운선사들이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경영난 우려 등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는 이달 1일까지 국내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선박 171척에 대한 설비 지원 신청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스크러버를 설치하겠다고 신청한 선박은 18개 선사 111척이었고, 선박 평형
물류/정책
이승구 기자
2019.02.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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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5개 부두운영사와 상생협력에 나선다.이는 남북관계 개선 등으로 인한 대북물자의 경인항 유치 및 북중국 항만광의 교류 협력 등 경인항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는 경인아라뱃길 경인항 5개 부두운영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인항 부두운영사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날 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부두운영사는 SM상선경인터미날, 인터지스, 대우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현대해양레저 등 5개 회사이다. 협의회 구성
물류/정책
이승구 기자
2019.0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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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조업체의 생산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유 등 원자재 수입관세의 인하를 검토한다. 또한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는 등 국내 제조업체에 유리한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가운데 열린 수출통상대응반 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수출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활력 제고 대책으로 검토 중인 주요 지원방안에 대해 업종별 단체, 관계부처, 수출 지원기관 간 논의가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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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위험 물질 운송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안전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정부 유관 부처와 물류 분야 교수·전문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 등 업계가 공동으로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중앙관리센터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지난 2012년 ‘구미 불화수소산(불산) 누출 사고’를 계기로 도입한 제도로,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단말기를 장착한 뒤 운송 전 과정을 중앙관리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이
물류/정책
이승구 기자
2019.0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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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8일 덴마크에서 이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에 필수적인 '국제정보공유체계(MCP, Maritime Connectivity Platform)의 범용화 및 국제표준화를 위한 국제컨소시엄이 창립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국제컨소시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웨덴, 덴마크, 독일, 영국 등 5개국의 3개 정부기관과 5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3개 정부기관은 우리나라의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덴마크의 해사청을 뜻하며 5개 연구기관은 덴마크의 코펜하겐대학, 스웨덴의 해사청과 RISE연구소, 독일의
물류/정책
선호균 기자
2019.02.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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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첨단 물류 단지가 조성돼 이 지역의 강점인 항만·항공·육상을 연결한 스마트 물류화를 추진한다.이렇듯 정부가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해 조성한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에서 각 구역별로 특화한 혁신성장사업 추진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합동으로 ‘제3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별 혁신성장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 촉진 등을 위해 2003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외국인투자기업에 조세감면, 규제특례, 입지지원 등을 제공한다.
물류/정책
이승구 기자
2019.0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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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선다.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등을 위해서다.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은 최장 15년의 사업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고, 일괄 납부제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무담보 원칙이 적용된다.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달라지는 관세 행정’을 28일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시범 운영된다.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하기로 했다.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여행 기간 국내에서 산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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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무원 전보(2명)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국세청) ▲국세청(국립외교원) 이동운(부산청 성실납세)□ 고위공무원 승진(2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서울청 첨단탈세) ▲국세청(국방대학교) 양동훈(서울청 납세보호)□ 부이사관 전보(2명)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국세청)□ 부이사관 승진(3명) ▲국세청 대변인 이승수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 ▲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응봉 □ 과장급 전보(1명) ▲국세청(세종연구소) 최진복(국세청)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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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 첫 고위직‧부이사관(3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했다.이번에 승진한 인사들은 고위직 2명과 부이사관 3명으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충원하고,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 앞서 간부급 인사를 마무리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국현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양동훈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과 동시에 각각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국방대학교에 파견됐다.또한 이승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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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이 장애인공제와 월세 세액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공제에 대해서는 암·치매환자나 국가유공자도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이 같은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고, 월세의 경우 집주인과의 마찰 등을 우려해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0가지’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연말정산 환급도우미를 통해 환급받은 333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이다.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친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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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토지 부동산 자료를 제외해 26만명에 이르는 고액자산가가 분석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세청은 미성년자 등의 주식 취득자금에 대한 과세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할 때 토지 자료를 제외한 채 주택·건축물 자료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 등 고액자산가 집단을 대상으로 자금출처조사 서면 분석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금출처조사는 재산 취득 등에 들어간 자금이 본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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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만 4~5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게 된다.이는 올해부터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선정 기준을 연매출 1500억원으로 올리면서 모든 중소기업들이 배제됐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현장확인 출장증에 출장 목적이 ‘세무조사가 아님’을 명시하는 내용을 삽입시키는 등 ‘정치적 세무조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했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매년 연초에 선정하는 법인세 정기세무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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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는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액티브X(Active X) 플러그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여느 때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 작업이 가능해졌다.국세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직장인은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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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00만원 미만 간이과세 사업자는 2018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사업 실적이 발생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이달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이번 2기 부가세 신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1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