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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채혜린 기자] 불황의 늪에 빠진 한국의 조선해양산업에 대해 러시아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지난 1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환경노동위원회) 및 극동미래경제포럼의 공동 주최로 열린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경제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포럼에서 극동미래경제포럼의 이성용 회장은 현재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출구전략을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한국이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한 위기로 언급되는 것들이 일자리의 감소 및 수출의 저하다”라면서 “현재 한국과 러시아 각국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있는데 서로 필요한 부분에서 협력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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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2017.06.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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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지난달 1일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관계자 6명 중 1명이 20일 구속된 가운데 노동계는 삼성중공업에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며 강력 반발했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사고 당일 골리앗 크레인 신호수로 일한 이 모(47)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이날 저녁 발부했다.이 씨는 당시 작업 중이던 타워 크레인의 붐대(지지대)가 올려져있는데도 골리앗 크레인을 주행하게 해 충돌 사고를 유발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았다.법원은 이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나머지 사고 관계자 5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나머지 5명은 거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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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란 기자
2017.06.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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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박지민 기자] "김정은 정권이 강조하고 있는 첨단산업 육성 전략인 '최첨단 돌파'의 이면에 수소폭탄, ICBM 등 대량살상무기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 피폐한 경제를 한방에 재건한다는 첨단 돌파라는 미명하에 지난 2009년부터 CNC화 정책을 발판 삼아 장거리 로켓 '은하 2호', 2차 핵실험을 동시에 성공시켰다. 김정일의 CNC화 전략을 계승한 김정은은 수차례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며 국방건설과 인민경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북한 공대 교수 출신의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지난 4월과 5월,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북한식 4차 산업혁명 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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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2017.06.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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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마카오 카지노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국내 카지노 시장은 부진한 상황에 빠졌다.19일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마카오 카지노는 5월에도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복합리조트로 인한 Mass 위주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5월 마카오 Gaming 매출액이 전년대비 23.7% 증가한 227억 파타카를 기록했다.올해 하반기에는 MGM China가 코타이 지역에 MGM Cotai를 오픈할 예정으로 복합리조트로 인한 마카오 카지노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GM Cotai는 총 31억 달러(한화 약 3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져 영화를 테마로 한 각종 레저시설을 포함한 Studio City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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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6.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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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1987년 6월. 광장과 거리에 나와 구호를 외치며 시위했던 시민들은 호헌 철폐와 직선제를 쟁취했다. 덕분에 정치적 민주주의가 헌법 개정을 통해 국가의 기본질서로 확립될 수 있었다. 6월항쟁 직후 7월에서 9월까지 노동자대투쟁이 있었다. 하지만 노동자대투쟁은 노동자권리와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노동체제를 적어도 법률상으로는 실현해내지 못했다.”김기덕 변호사는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노동존중사회를 향한 우선 이행과제' 토론회의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섰다.김 변호사는 노동자가 권리와 노동기본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 제약받고 있는 현실을 ‘노동적폐’로 규정하고 이는 문재인 정부가 강조한 ‘적폐청산’의 대상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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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란 기자
2017.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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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출판과 문학시장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제는 ‘변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가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출판 및 문학시장의 경색이 우려되는 가운데 노벨문학상은 2015년 우크라이나의 저널리스트로 ‘목소리 소설’이라는 저널리즘 소설을 처음 창조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 이어, 작년 록가수 밥 딜런에게 돌아가는 등 변화에 대한 요구가 연이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한 ‘2017 서울국제도서전’은 14~18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A홀, B1홀에서 진행됐다.기자가 방문한 18일은 개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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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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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제기됐다.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지역 1억 명 인구의 배후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상호 통일부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주최한 ‘새정부의 남북관계, 어디서 어떻게 풀어야 하나? -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 사이에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남북) 경협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그간 남북경협 문제는 퍼주기 프레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협은 그야말로 경제행위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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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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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최근 4차 산업시대 신성장 동력에 관한 토론회에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은 물론 과감한 규제완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4일 더불어민주당 신성장특별위원회와 산업연구원, 성공경제연구소, 김병관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신성장 정책 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는 신성장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병관 의원, 고진 더불어민주당 신성장특위 공동위원장, 유병규 산업연구원 원장, 이장우 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 등 4차산업혁명 및 신성장 관련 단체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 정책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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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6.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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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한국이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로 거듭나려면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남용 및 차별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이 세 가지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15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 노동존중사회를 향한 우선 이행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는 이용득(더민주·비례대표), 이상돈(국민의당·비례대표), 이정미(정의당·비례대표) 의원의 공동 주최했으며 민주노총, 한국노총이 공동 주관했다.발제는 세 사람이 맡았으며 첫 번째로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방안과 우선과제'에 대해 발표했다.김 연구위원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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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란 기자
2017.06.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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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진출한 중국 안방보험의 우샤오후이 회장이 체포됐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의 경영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투자계획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 회장이 중국 금융당국에 의해 체포됐으며, 안방보험은 해당 보도 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 회장이 개인적 이유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돼 다른 고위 임원이 우 회장의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안방보험은 우리나라 동양생명 75.3%, 알리안츠생명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을 통해 우리은행 지분 4%도 지배하는 등 한국 금융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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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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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특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으로 요약된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이 가장 많이 진전된 분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IT 분야인데, 스마트 어드바이스의 발달로 영화와 음악, 게임, 소설 등 문화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미 CD로 대표되던 음반시장은 MP3 플레이어와 스마트폰에 의해 음원시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구글의 사내기업이었던 나이언틱랩스(Niantic Labs)의 위치기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과 일본 닌텐도의 캐릭터 포켓몬이 만나 대박을 터트린 신개념 모바일게임 포켓몬고(Pokémon GO)에서도 이런 변화를 발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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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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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는 우리나라 경제의 대안으로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확대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사업은 북한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로 남한의 경제적 이득이 5~9배 더 크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개성공단,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영이너폼 대표인 이종덕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현대경제연구원과 협회의 관련 조사 결과 등을 인용하며, 개성공단 사업이 기업과 국가 경제 차원에서 ‘남는 장사’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최근 협회에 제출된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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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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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시민단체들이 지난 14일 경산 CU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살해사건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증거보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사건이 일어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유가족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알바노조 편의점모임, 청년유니온 등 25개 시민·노동단체로 이뤄진 ’경산CU편의점알바노동자살해사건 해결 및 안전한 일터만들기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2월 1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 CU편의점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 있던 알바 노동자가 손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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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6.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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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대법원은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으로 구속된 신상수 리솜리조트 회장에게 감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NH농협의 계열사였던 리솜리조트는 분식회계 이후 사기대출 등의 사건으로 최고경영진이 구속되면서 워크아웃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15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상수 회장에게 징역 3년으로 감형했던 원심 재판에 대해 파기환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기환송은 원심 재판의 법리적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니 원심 재판소에서 다시 분석하라는 결정으로, 신 회장의 재판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신 회장은 2009~2011년 리솜포레스트 회원권 분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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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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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기후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를 촉발한 게 산업혁명인데 기후기술의 미래를 4차 산업혁명에서 찾는다는 게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대응이 전 세계에서 중요한 의제로 다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얼마만큼 준비돼 있는지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할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릭 페리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은 차세대 기후기술인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을 개발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것만 봐도 기후변화대응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주요 현안임을 알 수 있다.14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기술과 4차 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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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란 기자
2017.06.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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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의 저성장 고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경쟁력 확보와 경제 성장 보장, 평화 확대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밝히고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차 산업혁명으로 국내 산업이 재편되는 과정을 고려해 남북한 지역의 산업, 업종 분담에 대한 장기적 고민도 반영해야 한다는 분석도 포함됐다.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개성공단,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개성공단 재개와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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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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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국내 대표적 유제품 기업인 일동후디스의 일동제약그룹 분리 경영과 이금기 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14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일동제약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금기 회장이 아직 전면에서 경영을 이끌고 있지만 80대의 고령으로, 그룹 분리 경영과 아들 이준수 사장, 전문경영인 조상균 사장을 통해 경영권 승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최근 일동후디스의 사명을 ‘후디스’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일동후디스’ ‘일동’ ‘후디스’ 등의 상표권은 모두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가 갖고 있다. 그만큼 분리 독립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기존 ‘일동홀딩스’ 상표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상표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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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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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문화산업의 디지털 전이율은 40%로 약 40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다른 산업과 적용할 경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융합 콘텐츠는 융합기술부처에서 다뤄야 한다는 것. 이미연 KT 상무는 지난 8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이상민, 김병관, 문미옥 의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등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새 정부에 바라는 ICT 융합콘텐츠 육성 전략 토론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기반 IT 대기업인 KT의 임원인 만큼 애플이나 삼성전자의 모바일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처럼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의 발표로 눈길을 끌었는데, 발표 후에는 많은 참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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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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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의 급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 피해액만 1조5000억 원으로, 핵 개발을 자진 포기한 리비아 등 사례 연구를 통해 정치권과 기업이 힘을 모아 남북 경제협력과 평화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개성공단,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저성장 고착화가 예상되고 있는데, 남북경협을 통해 내수경제 확대와 건설, 부동산 등 고성장, 값싼 노동력과 지하자원 활용 등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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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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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전격적으로 임명했다.김 위원장에 대한 임명 '강행'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정치권은 문 대통령이 조만간 강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야당의 집중 사퇴 공세를 받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14일로 청문보고서 채택 기한이 종료되지만, 국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야 3당의 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는만큼 국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김 위원장에 이어 강 후보자도 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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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6.14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