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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수출입안전관리(AEO) 상호인정약정(MRA)이 1일 발효된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발효되는 MRA 시행으로 우리나라 AEO업체 수출 화물의 UAE 수입검사율이 기존 5%에서 2.5%까지 낮아지게 된다.또 관세청은 이를 통해 연간 약 94억 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AEO는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 업체에 수출입 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며, MRA는 우리나라가 인정한 AEO 수출업체를 상대국도 인정하고 상호 합의한 세관 절차상 혜택을 주는 관세 당국 간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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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사업자에게 세무조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아 주겠다며 로비 목적의 자금을 포함 억대 수임료를 요구해 받은 고위 세무공무원 출신 세무사가 실형을 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알선수재)로 기소된 세무사 강 모 씨(63)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6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 씨는 2009년 1월경부터 동래세무서장, 2010년 7월 부산국세청 세원분석국장과 조사3국장, 2012년 4월경부터 서부산세무서장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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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정보통신(IT) 서비스 분야 국제공인기준 ‘ISO 20000’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심사 통과를 통해 관세청 UNI-PASS는 지난 2006년 통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13년째 국제 공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ISO 20000 인증은 정보통신 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관리·보안 등의 국제표준 준수 여부를 영국표준협회가 현장 실사를 통해 인정해 주는 것이다.관세청 관계자는 “UNI-PASS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며 “(UN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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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제약회사가 수백억원의 비용을 들여 의사·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고도 이를 접대비 명목의 법인 비용으로 인정한 국세청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했고,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사·약사들에게도 그 귀속된 이익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최근 서울국세청 조사2국과 조사4국이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진행한 제약회사에 대한 법인통합조사 4건을 점검한 결과 '서울지방국세청 기관운영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5개 제약회사가 의사·약사들에게 2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09.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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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을 신고하는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을 개통했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종교단체가 종교인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할 때 별도 회계 프로그램 없이 간단하게 연말 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한다.홈택스에 각종 공제금액만 입력하면 연말 정산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되며, 연말 정산을 하지 않는 종교단체는 지급명세서만 작성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또 신고 후 종교인별로 원천징수 영수증도 출력할 수 있다.아울러 국세청은 종교인이 과세 소득을 기타소득·근로소득으로 신고했을 때 예상 세액을 비교할 수 있는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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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당국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서민층에게 경제적 피해를 주거나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탈세를 저지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불법 대부업자, 갑질‧금수저 임대업자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탈세제보 등 구체적인 탈루혐의 자료가 있어 지난달에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조사 유예‧제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고소득 사업자가 주 타깃이다.국세청은 서민생활 밀접 분야 고소득사업자의 고질적․변칙적 탈세를 근절하기 위해 변칙적인 방법으로 탈세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사업자와 개인유사법인 203명을 상대로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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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나 과세특례 적용 대상 부동산이 있는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다.합산배제 신고 대상은 전용면적과 공시가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임대주택, 미분양 주택, 사원용 주택(기숙사) 및 주택 건설 사업자가 주택을 짓기 위해 취득한 토지 등이다.국세청은 올해 종부세 고지에 앞서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대상 부동산을 올해 말 정기 고지에 반영하기 위해 27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비과세 대상을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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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세관에 62명을 충원하는 등 필수인력 191명을 충원했다.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력충원은 세관 감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91명 중 62명을 세관에 충원해 24시간 2교대 근무체계를 3교대로 전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월평균 48시간의 근무시간을 단축해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자 수입 물품 검사에도 52명을 배치했다.이는 최근 3년 동안 수입량은 연평균 6% 이상 늘고 있는 반면, 수입검사 인력이 한정돼있어 적정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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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청은 올해 6월 실시한 10억원 이상 보유 해외금융계좌 신고 마감 결과, 1287명이 총 66조4000억원을 신고해 지난해 대비 신고인원은 13.6%, 신고금액은 8.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가 시행된 지난 2011년 이래로 신고 인원 및 금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개인의 경우 736명이 3038개 계좌, 6조9000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29.1%, 금액은 35.9% 각각 늘었다. 법인은 551곳이 9465개 계좌, 59조5000억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인원은 2.1% 감소했고, 금액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09.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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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무역거래를 악용한 무역금융 범죄와 사회 지도층의 해외 재산 도피 등을 막기 위해 국부유출 단속 기능을 강화한다.서울세관에 조사2국을 신설하는 등 불법 외환거래 단속을 전담하는 부서가 구성된다.행정안전부와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지금까지 서울세관 조사국은 밀수와 불법 외환거래 단속 업무를 함께 수행해왔지만, 이번 직제 개편에 따라 앞으로 밀수는 조사1국이, 불법 외환거래 단속은 조사2국이 전담하게 된다.서울세관 조사2국은 기존 조사국에서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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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세금을 탈루하는 역외탈세 혐의자 93명에 대해 세무당국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큰 법인 65개와 개인 28명 등 총 93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지금까지 역외탈세 조사는 대기업·대재산가 위주였지만, 이번 조사 대상에는 의사·교수 등 사회 지도층을 비롯해 연예인과 펀드매니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의 역외탈세 수법뿐만 아니라 그동안 파악된 신종 역외탈세 수법과 유사한 탈루혐의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증을 실시하는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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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3억 원이 새로 설정됐고, 862억 원이 환매로 이탈해 680억 원이 순유출 됐다.이는 코스피가 이틀 연속 내리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해외 주식형 펀드도 300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째 순유출세를 보였다.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189억 원이 순유출 됐다. MMF 설정액은 112조3924억 원, 순자산은 113조3411억 원으로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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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2일 50년물 국고채를 60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7일 정부에 따르면 50년물 국고채 발행은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3월‧6월 각각 3250억 원‧5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정부는 국고채 전문딜러 규정도 개선했다. 장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해 10년 만기 이상 국고채 거래에 대한 실적 평가 가중치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확대한 것이다.또 기일물 거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가중치도 확대했고, 호가 조성시간도 두 차례로 나눴다.한편, 정부는 당초 예정대로 4분기에도 50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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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 30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30초 영화제에는 ‘성실납세’·‘세금의 역할’·‘복지 세정’ 등 ‘공정 세정’을 주제로 한 총 10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금상은 ‘중대신방’팀(김경수·김성현)의 ‘성실납세,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갑니다’가 선정됐고, 은상은 이상현 씨의 ‘할머니의 시간여행’이, 동상은 ‘당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김형석·정현호) 등 3팀에게 돌아갔다.국세청은 수상작을 성실납세 홍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또 이날 행사에는 배우 황정민(2011년 국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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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이 이르면 내년 4월 개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세청이 출범하면 7번째 지방국세청이 된다.국세청이 이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그동안 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세청 신설이 현실화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인천국세청 신설 예산 79억원을 포함한 내년도 국세청 예산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최근 국회로 이송됐다. 이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국세청 신설은 최종 확정된다.이에 따라 인천국세청은 서울·중부·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국세청에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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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5일자로 올해 사무관(5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세무직 164명, 시설직 1명 등 총 170명이 대상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조직 전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승진에 소외되는 내부 조직이 없도록 승진인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본·지방청, 부속기관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고르게 선발했으며, ‘성별·임용별’ 균형을 고려해 유능한 여성인력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젊고 역량있는 비행시 인재를 승진 임용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역점 추진분야’에 대한 성과보상 차원에서국세행정 개혁을 위해 맡은 바 업무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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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당국이 대기업 공익법인에 대한 전수 검증을 실시해 증여세 등 수백억원의 탈루 세액을 추징했다.이번 전수 검증은 대기업들이 현행법의 공익법인에 대한 세제혜택을 악용해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에 실시됐다. 그 결과 적지 않은 탈법 사례가 적발됐다.국세청은 지방청에 설치한 ‘공익법인 전담팀’을 통해 대기업 계열 공익법인 약 200곳을 상대로 검증을 벌여 3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총 410억여원의 세액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현재 공익법인에 출연되는 주식은 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최대 5% 지분까지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9.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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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면세점협회와 ‘면세점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5일 관세청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해 제품 정보 상호 교환 △위해 물품의 면세점 판매 금지 등 안전관리 이행 △관련 홍보·교육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결정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면세점에서 국민건강 위해물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다.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강화 조치로 면세산업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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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활동을 점검하는 ‘시민감사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4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하는 등 시민감사관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윤태화 가천대 경영대 학장 등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은 △국세청 자체감사 방향 자문 △청렴도 제고 개선 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1차 회의에서 시민감사관은 △자체감사 업무 현황 △향후 중점 감사 방향 △국세청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승희 국세청장은 “국민의 관점에서 세정집행을 점검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9.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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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서울과 수도권 등 최근 부동산 투기 과열 지역에서 탈세‧편법 증여 등을 저지른 탈세혐의자들에 대한 정밀 세무조사에 들어간다.전날 국세청은 2018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투기 과열 징후가 나타나는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 취득자금에 대한 검증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의 이번 정밀 세무조사는 정부가 서울 4개구 등을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최근 조짐이 보이는 부동산 투기 과열 현상을 적극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과열지역 부동산 거래 과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8.2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