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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CNC)[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영업 시작 1년 6개월여만에 문을 닫은 후 타다 운영사 VCNC는 준고급 택시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으로 재기를 노린다.타다 운영사인 VCNC는 지난 14일 동대문구 '장한평 더리센츠동대문호텔'에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타다 프리미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택시기사 8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7월 출범한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기사들이 운전하는 준고급택시 서비스로 현재 수도권에서 100여대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4.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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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20대 직장인 A씨는 지난 주말 가족여행 차 제주도에 다녀왔다. 지난달부터 회사사정으로 유급휴직에 돌입한 이후 줄곧 집에만 있던 A씨는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여행을 떠난 것.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지만 확진자 수도 감소세고 국내 여행은 괜찮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 당일날 A씨는 제주행 비행기 좌석이 꽉 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꽉 막혔던 하늘길이 국내선으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상황이 심각한 해외국가 대다수가 입국금지 조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4.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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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력감축 및 기재반납에 이어 지상조업사 이스타포트와의 계약도 해지하며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사내 인트라넷에 희망퇴직 공고를 게재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모든 계약직·정규직 직원으로 오는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서를 접수해 24일로 퇴직일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희망퇴직 조건은 △2~3월 임금 미지급분 △4월 휴업수당 △법정 퇴직금 △연차수당 △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 국제선과 국내선 각 8매 △위로금 형식의 3개월치 급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4.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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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지난 6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과의 공동 서비스를 시작했다.SM상선은 2M과 공동운항, 선박교환, 노선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M은 세계 1위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2위인 스위스의 'MSC'가 결성한 해운 동맹이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SM상선은 글로벌 화주들의 신뢰확보는 물론 북미전역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농수산물, 소비재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라고 밝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4.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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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유가급락으로 선박 발주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선박 발주 심리가 3분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코로나19 팬데믹과 유가급락으로 선박 발주 심리 극도로 위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동기대비 71.3% 감소한 2.3백만CGT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올해 2월 누적 국내 주요 3사의 합산 신규 수주액은 11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4.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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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가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선 여객 급감으로 수입이 말라가는 가운데 항공기 리스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계속 나가면서 잔고가 바닥나는 상황이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의 부채비율은 2019년 말 기준 170%에서 351%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여름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 여행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진에어 또한 부채비율이 267%로 전년 동기(95%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4.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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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항공업계에 '셧다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내선 증편을 통해 탈출구 모색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여객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당분간 실적 회복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6일 한국항공협회 항공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4일 기준)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편은 출발 124편·도착 123편 총 247편을 기록했다. 전주인 3월 28일 출발 110편·도착 111편 총 221편 보다 26편 증편된 수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출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4.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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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됐다. 플랫폼 가맹사업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면허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개인택시 양수 기준을 완화해 젊고 스마트한 택시로 변화를 꾀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와 개인택시 양수기준 완화를 골자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시행규칙은 우선 플랫폼과의 결합을 활성화해 브랜드 택시로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4.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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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 달간 '셧다운'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이 결국 직원 절반을 구조조정 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업계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 달 3일 1차 희망퇴직을 공고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해당 이메일에는 오는 4월 3일과 4월 1일 두차례에 걸쳐 1·2차 희망퇴직을 공고 후 신청 받아 24일 구조조정 대상자를 확정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희망퇴직 대상자를 확정한 뒤 구조조정 목표치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4.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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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진에어가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갑질'로 인해 국토부로부터 받은 제재가 19개월만에 풀리면서 다시 날개를 펼 수 있게 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가 생사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진에어가 신규 노선 취항, 신규 항공기 도입, 부정기편 운항 등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서 위기 탈출구를 모색할 전망이다.국토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해제했다.김상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진에어가 약속한 경영문화 개선계획을 마련한 만큼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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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국내 공항공사에게도 리스크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는 위기극복을 위해 경영진 임금을 일부 반납하는 한편, 비상경영체제 구축에 나섰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6일부로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 하고, 향후 4개월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급여를 자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전년대비 90%이상 급감하면서 일일 이용객이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이와 같은 흐름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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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달린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이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이로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필두로한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으로부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한진칼은 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 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해당 의결안은 참석주주 4864만5640주 가운데 찬성 56.67%, 반대 43.27%로 나타났으며,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도 찬성 56.95% 반대 42.99%으로 임원 입성에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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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현대상선이 'HMM(에이치엠엠)'으로 사명을 바꿔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 아세아상선으로 창립 후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37년만의 교체다.현대상선은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바뀐 정관은 곧바로 시행된다.1976년 3월 25일 아세아상선으로 창립한 현대상선은 1983년 9월 1일 현대상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운업 불황으로 경영위기에 부딪히면서 구조조정 끝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3.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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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셧다운' 되는 첫 번째 항공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여객수요가 급감하면서 재무상황이 악화돼 영업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늘(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국내선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9일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한 바 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국내·국제선 모두 운항하지 않게 됐다.사전 예약 승객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제주항공의 비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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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운항 취소와 환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항공권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을 내걸며 수요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74개국에 달해 얼어붙은 여행 수요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0일까지 구매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지난 18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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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버스·해운 업종에 500억 원 이상의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일단 항공사에 대해 착륙료 등 비용 감면을 확대 실시한다. 오는 6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착륙료 감면을 즉시 시행하고, 감면폭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약 114억 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5월까지 전국 공항
운송
민다예 기자
2020.03.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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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토부가 모빌리티 업계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후속 조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스타트업 기여금 감면과 플랫폼 가맹사업의 면허 기준 대수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토부와 모빌리티 업계는 17일 서울 중구 KST모빌리티에서 간담회를 열고 여객자동차법 개정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속한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이를 위한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는 KST모빌리티, 큐브카, 벅시, 카카오모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3.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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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공포로 승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면서 코레일이 직격탄을 맞았다.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일 평균 운송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억원 감소했다. 올해 1월 28일 감염병 대응 경보 '경계' 발령 이후 3월 12일까지 누적 감소액이 16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3일 이후 이용객 감소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KTX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이용객이 70% 이상 급감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3.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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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4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은 건 2017년 5~9월 이후 31개월만에 처음이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보다 두 단계 내린 0단계가 적용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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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코로나19) 확산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가 한 대도 운영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13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김포공항 국제선의 '개점휴업'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12일에도 김포공항에서는 국제선 항공기가 한 대도 운항하지 않았다. 이는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되던 김포공항이 국제선 업무를 재개한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은 코로나19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3.1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