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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콜택시 영업'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타다'의 두 번째 공판이 오늘 8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재판부는 8일 오후 4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진행한다.이번 공판에서 타다 운영사 직원과 운전기사 용역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어 검찰과 변호인단 간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특히 여야 합의로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타다 금지법' 논의가 예정돼 있어 재판부의 법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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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우버(Uber)와 PAV(개인용 비행체) 기반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개인용 비행체 개발에 들어간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 현대차 전시관에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PAV 콘셉트 S-A1은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됐다.우버는 미국 항
육상
민다예 기자
2020.01.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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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력감축에 나섰다. 2016년 이후 4년만이다.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희망퇴직 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정년 10년 미만(1969년생 이전)의 사무·생산직이다. 퇴직 위로금은 통상 임금기준 1960년생은 9개월, 1961년생은 15개월, 1962년생은 21개월, 1963년생은 27개월, 1964년생은 33개월 분이 각각 지급된다.희망퇴직 희망자는 접수후 심사를 거쳐 2월 1일부로 퇴사하게 된다.대우조선해양은 퇴직위로금과 별도
해운/항만
민다예 기자
2020.0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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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또다시 해를 넘긴 가운데, 국토부가 제재 해제에 대해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당분간 제재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지난 6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진에어에 대한 제재 해제 여부와 해제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된 상반기 제재 해제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토부는 "진에어가 작년 9월 최종 제출한 경영 문화 개선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그간 심층적인 내부검토와 함께 외부 전문가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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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달 발표한 마일리지 개편안을 두고 소비자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의 혜택을 증대하는 합리적 개편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공정위에 고발하기 위한 집단 소송 채비까지 갖추고 있다.6일 대한항공과 항공 관련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13일 현금·카드 결제시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결제 시범도입 계획 및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안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대한항공이 발표한 이번 개편안은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기존 '지역'에서 &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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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매체 KHMER TIMES는 "캄보디아 프놈펜 자치항구(PAS)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해상운송업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캄보디아 프놈펜 오토노머스 포트(PPAP) 사업운영부에 따르면 2019년 1~3분기 PPAP의 수입은 1943만 달러(227억원)를 기록했으며, 2019년 총 수입 2240만 달러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캄보디아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급증해 총 2435척의 선박이 입출항할 전망이라는 것.2019년 1월~11월 PPAP의 선박 입출항 실적은 2017년 동기간에 비해 18%
운송
방석현 기자
2020.0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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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업계 1·2위를 나란히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20년 신년 포부를 드러냈다. 항공업계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 항공사가 다시 날아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항공 "혼자가 아닌 함께"…화합 강조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2020년 신년사로 '미래'와 '화합'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 대한항공'이란 푯대를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고 독려했다.1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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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 승차공유서비스 플랫폼 '타다'는 올 한해를 달군 뜨거운 감자였다. 타다를 놓고 택시업계가 강력 반발하며 일명 '타다금지법'이 생기며 인터넷에서 찬반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였다. 지난해 말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진출로 촉발된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 갈등은 지금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일요경제'는 2019년 한 해를 주도했던 택시업계와 모빌리티 플랫폼 결산을 통해 올 한해를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20년을 전망하고자 한다.'생사의 갈림길'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2.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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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64만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포터·그랜드 스타렉스, 기아자동차 쏘렌토·봉고등 총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13만 140대 △포터 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 오류로 RPM 불안정, 엔진 경고등 점등, 주행 중 시동꺼짐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다.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 3만1193대는
육상
박은정 기자
2019.12.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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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둘러싸고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이 사태 수습을 위해 사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족 간의 갈등이 서로에게 타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0일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집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
항공
박은정 기자
2019.12.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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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내수침체와 수출부진, 노조 갈등 등 대내외적으로 암울한 환경 속에 판매 부진까지 겪었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일요경제'는 2019년 한 해를 주도했던 자동차 업계별 결산을 통해 올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 자동차 업계를 전망하고자 한다. 단골손님 '노조 리스크'로 몸살 앓는 車 업계자동차 업계의 고질병인 '노조 리스크'는 올해도 어김없이 재현됐다. 업계 '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2.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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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시아나항공이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나 HDC현대산업개발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다.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인수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 양사는 곧바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매각 절차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아시아나 지분 31.05%(6868주)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심(현산 컨소시엄)에 넘기는 안을 의결했다.이번 아시아나 항공 매각 규모는 총 약2조5000억원이다. 금호산업이 매각하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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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 해 동안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대한항공은 나눔 활동은 크게 4가지 분야로 진행했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과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 그리고 글로벌 항공사의 이점을 활용한 글로벌 환경 보호 활동과 재해/재난 현장 구호품 지원 등이 있다.특히,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에서 4000여명의 직원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쳤다. 따스한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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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 항공업계는 힘찬 날개 짓으로 비상하려 했지만 한·일 관계 악화, 보잉사 항공기 결함, 노선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 등 대내외적 이슈로 먹구름 속에서 날개 짓을 펼쳐야 했다. 결국 항공업계 전반이 불황의 늪에 빠져 ‘치킨게임’을 벌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치달았다. ‘일요경제’는 2019년 한 해를 주도했던 항공사별 결산을 통해 올 한해를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20년 항공업계를 전망하고자 한다. 항공업계에 드리워진 '악재'…장기 불황의 연속올 한 해 항공업계는 굵직한 이슈들로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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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최측근 관계자 등이 최근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꿀보직'으로 발령나 내부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내주 매각을 앞둔 아시아나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받으며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수저 논란으로 번져 비난이 들끓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비서를 지낸 A씨는 지난 10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아시아나항공 화물판매지원팀으로 부서를 이동했다.오남수 전 그룹 전략경영본부장(사장)의 비서 출신 B씨도 같은 날 금호티앤아이에서 아시아나항공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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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 기장이 후배 부기장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출을 권유하는 등 수천만원의 상당의 돈을 빌려달라고 협박했다는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티웨이항공사는 피해자가 30여명이 넘는 상황에서도 단순 주의 조치만 내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케이션 앱 '블라인드'를 통해 피해자로 추정되는 다수의 부기장들의 글에 따르면 서모 기장은 2017년부터 3년 여간 신입 후배 부기장들을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대출 보증과 천 단위가 넘는 돈을 빌려달라고 갑질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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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에 돌입하면서 항공업계에 줄줄이 인력 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 인력감축이다.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중 근속 만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내년 1월 12일까지 소속 부서장의 결재 없이 인사팀에 바로 신청하면 인사팀의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 여부가 결정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 위로금(월 기본금+교통보조비) 24개월분과 자녀 학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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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한차례 고배를 마신 애경 그룹이 이스타항공을 품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LCC간 첫 인수합병(M&A)이다. 제주항공은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액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제주항공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 주식 수는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1000주이며 지분비율은 51.17%다. 이는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하던 이스타항공 주식 전량 39.64%와 기타 주식을 합친 물량이다. 매각대금은 695억원이며, 제주항공은 이행보증금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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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잇따른 추락 사고를 내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여객기 '737맥스' 기종 생산중단을 결정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 이사회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1월부터 해당 여객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보잉은 "737맥스의 운항 금지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생산계획을 제고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재고물량을 우선 처리하기 위해 내년 초 일시적으로 737 생산 프로그램 가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737맥스 항공기는 최근 잇단 추락사고로 '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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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호출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들이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조합 설립 추진에 나섰다.모빌리티플랫폼 '타다'와 '차차' 드라이버 20명으로 구성된 '프리랜서 드라이버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설립추진위)'는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동조합 설립 계획을 밝혔다.설립추진위는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이 완료될 경우,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생계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2.1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