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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를 국회로 돌려보냈다. 열흘이 지나고 국회가 6일 본회의를 열어 박근혜 국회법 개정안 재의를 시도했으나 새누리당의 표결 불참으로 무산됐다.대통령의 불쾌한 의사 표현에 새누리당 내에서도 '유승민 사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오늘 본회의에서 '알아서' 표결 불참을 택했다. 전체 의석의 과반인 160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불참' 당론을 재확인하고, 대다수 의원이 이에 따라 표결하지 않음에 따라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재의안은 처리되지 않았다.재의가 요구된 법률안은 일반 법률안 표결 때와는 달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
정치
신관식 기자
2015.07.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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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알렉상드르 블로슈의 봄의 제전'을 연다.프랑스의 차세대 지휘자 알렉상드르 블로슈(30)가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에선 라벨 '쿠프랭의 무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등 근.현대 작품이 소개된다.지난 2012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해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블로슈는 우승 직후 건강 이상으로 출연을 취소한 마리스 얀손스를 대신해 로열콘세르트허바우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했다.블로슈는 최근 아담 피셔가 수석 지휘자를 맡은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2015~2016 시즌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됐다.또 처음으로 내한한 독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7.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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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다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7월 중 국회를 통과해 8월부터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경북 구미와 대구 소재 수출 제조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번 추경이 효과를 내려면 신속한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날 11조8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추경과 기금변경 3조1천억원, 공공기관·민자 투자 확대 2조3천억원, 금융성 지원 4조5천억원 등 모두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계획을 짰다.최 부총리는 추경 예산안에 대해 "수출입은행 출자 1천500억원, 무역보험공사 출연 1천억원, 신용보증기금·기술
정치
문유덕 기자
2015.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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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신의 뜻대로…" 올해 긴축 반대를 내세워 정권을 잡은 급진좌파연합(시리자)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로 재신임을 받았다.치프라스 총리의 어깨에 힘이 더 실리는 만큼 채권단과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일단 양대 채권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그리스와 채권단 모두 협상 결렬에 따른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의 파장을 잘 알기 때문에 협상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국민의 재신임을 받은 치프라스 총리의 위상이 높아진만큼 협상은 진통을 겪겠지만 결국 타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반면 국민투표 과정에서 치프라스
글로벌
문유덕 기자
2015.07.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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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코미디빅리그'에서 완벽한 코미디 연기를 펼쳤다.박보영은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갑과 을' 코너에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새로 알바하러 온 나봉선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드라마를 티켓박스에서 찾는 미키광수와 언쟁을 벌였다. "당신한테는 티켓 안판다. 디비디방이나 가서 보라"며 미키광수의 뺨을 때렸다.또 옷이 콜라로 엉망이 됐다는 말에 물을 들이 부었다. 화를 내는 미키광수에게 귀여운 애교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박보영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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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한 래시가드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유리는 지난 2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내추럴한 섹시미를 발산했다.사진 속 유리는 황량한 바다와 거친 암벽을 배경으로, 탄력 있는 몸매와 건강한 피부결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유리는 요즘 유행하는 래시가드 제품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연출했다. 특히 비키니와 탱크톱처럼 노출이 많은 의상에서는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이 돋보인다.한편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7일 컴백한다.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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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준수(JYJ)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에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다. 김준수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을 받았고, 이를 두고 회사 법무팀과 제대로 의논을 할 생각이라고 털어놨다.김준수는 트위터에 "무슨 일인지 그저께 어제 저의 메일이나 회사 호텔 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더라구요. 10년 전부터 겪어왔던 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진 게 사실이고. 전 생각보다 긍정적이고 강한 편이라 악플에 쉽게 흔들리는 편은 아니라 '더 열심히 하면 진심을 알아주겠지'란 마음으로 넘어갔습니다만"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여러 자료들이나 상황을 살펴보니 '상식 밖에 좀 도가 지나치고는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연예/스포츠
이정훈 기자
2015.07.0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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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취업경쟁 속 신입 구직자들의 졸업 후 첫 취업까지의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실제 취업 연령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올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6곳은 30대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30대 지원자 유무’을 조사한 결과 62.7%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 30대의 비율은 평균 34%로 집계되었다.30대 지원자의 성별 비율은 평균 69:31(남성:여성)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의 연령 증가를 체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72.1%가 ‘증가했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 10곳 중 4곳(38.6%)에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7.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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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중국 관공선이 제주 서남쪽 이어도 인근 해역에서 이틀째 떠나지 않고 있어 해경이 감시·경비에 나섰다.3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께 이어도 동쪽 24㎞ 해상에 중국 해양과학조사선(2천421t)이 나타났다.해경은 1천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경고 및 퇴거 방송을 했지만 이 중국 조사선이 이날 오후 현재까지 남북 방향으로 오가며 이어도 주변을 떠나지 않자 계속해서 감시·경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이어도 주변에는 우리 해경 경비함정이 배치돼 가까이에 아무나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주변 해역을 감시·경계한다"며 "이 중국 조사선은 퇴거 방송을 했음에도 이틀째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아 계속해서
정치
문유덕 기자
2015.07.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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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작가 홍 자매(홍정은·홍미란)의 작품이라 주목받았던 MBC TV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2일 밤 종영했다.이날 오후 10시에 방영된 마지막 1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6%(닐슨코리아)로 집계됐다.이 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는 SBS TV '가면'(11.1%)에 이어 2위다.5월 13일 6.3%로 시작한 '맨도롱 또똣'의 자체 최고 성적은 8.8%(6월 11일 방송)다.드라마는 제주도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베짱이' 백건우(유연석 분)와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도 되는 일이 없어 서울에서 내려온 '개미' 이정주(강소라)의 사랑을 담았다.영상만 봐도 감탄이 나오는 제주도가 배경인데다 최근 스타로 발돋움한 유연석과 강소라의 조합에 주목하는 시청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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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55)씨 부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3일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투자 명목으로 최씨 부부에게 13억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최씨와 최씨 아내 박모(53)씨를 고소했다.최씨 부부가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작 '스폿 페인팅' 시리즈 작품 가운데 하나로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폈다.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조종태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사실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최씨 아내 박씨는 앞서 2012년 12월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사업 자금 등이 필요하다며 가수 인순이씨로부터 2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기소됐으며 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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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신곡 '맨정신'이 영국 그룹 '더 원티드'(The Wanted)의 곡을 표절했다는 시비에 휘말렸다.일부 누리꾼은 지난 1일 발매돼 큰 인기인 '맨정신'이 더 원티드가 지난 2011년 발표한 '글래드 유 케임'(Glad You Came)의 일부 소절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문제가 된 대목은 전주 부분과 후렴구 '맨정신이 난 힘들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맨정신이 난 제일 싫어/ 너 없인 잠들 수가 없어~'란 부분이다.누리꾼은 블로그와 연예 게시판에 두 곡을 연결해 올리며 "표절이다", "아니다"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심지어 한 동요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표절이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그냥 딱 듣자마자 글래드 유 케임이 바로 생각나고 따라 불렀다', '절묘하게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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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합성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것에 대해 사건경위와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네네치킨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해 우리도 너무 당황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다"고 밝혔다.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는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삭제조치했다.사태의 위중함을 파악한 경기서부지사장은 "휴가로 부재중인 페이스북 담당 직원과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서부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 동안 네네치킨 가맹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7.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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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용인의 한 병원이 직원들에게 '월급삭감 동의서'를 받아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2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용인 A병원은 지난달 말 월 급여 총액이 200만원이 넘는 직원을 대상으로 '당월(6월) 급여 총액의 20%를 반납한다'는 동의서를 배포, 각자 서명한 뒤 제출하도록 했다.이틀뒤인 지난달 30일 병원은 동의서에 서명한 직원들에게 월 급여액의 20%를 제한 나머지 금액만 월급으로 지급했다.병원은 지급일 1주일전쯤 메르스 여파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으나 일부 직원들은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했다"거나 "강제로 서명하게 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한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7.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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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35), 진태현(34) 커플이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박시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2일 "두 사람이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며 "양가 가족의 일정을 고려해 날짜를 정하고 있으며 7월 말 또는 8월 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가족과 약간의 지인을 초대한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박시은과 진태현은 2010년 SBS 일일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면서 연인이 돼 5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다.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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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메르스 확산 공포로 올해 6월 국민들 심정은 내내 불안하고 힘들었다. 7월이 시작되자마자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이번엔 중국에서 들려왔다. 연수 중이던 우리 공무원을 태운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사망했다.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일부 교육생들을 포함한 목격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과속으로 달리던 중 추락했다.중국 지린성에서 연수 중이던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 추락 사고의 사망자 수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사회
신관식 기자
2015.07.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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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국내 관객들을 얼마나 끌어당길지가 관심사다.2일 오전 9시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다섯번째 터미네이터 영화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예매점유율 54.2%로 1위에 올라 있다. 예매 관객 수로만 10만명, 매출액으로만 10억원을 이미 넘었다.이날 주연 배우인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다는 점도 흥행에 유리한 요인이다.이 영화는 과거 '터미네이터'를 보고 자란 세대를 위해 터미네이터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가득 집어넣었으며 20대 젊은 관객을 위해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빠르고 화려한 액션도 아끼지 않았다.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7.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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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여름휴가 기간에 휴식이나 여행 대신 이직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837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기간에 이직(준비) 할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성별에 따라서는 ‘여성’(31.2%)보다 ‘남성’(35.6%)의 응답률이 높았다.그 이유로는 ‘최대한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42.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평소에는 일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42.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주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33.8%),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33.2%), ‘회사 몰래 할 수 있어서’(27.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휴가 기간 동안 이직을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7.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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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를 갚지 못해 기술적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지만, 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34% 오른 6,608.59로 거래를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15% 상승한 11,180.5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94% 뛴 4,883.19에 각각 마감했다.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97% 오른 3,491.76을 기록하며 그리스의 디폴트 악영향보다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커 사흘 만에 동반 상승했다.DAX 30지수는 이날 한때 3% 이
글로벌
문유덕 기자
2015.07.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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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전곡항과 궁평항 일대에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이 열린다.화성해양페스티벌은 작년까지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주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화성시가 단독으로 개최하게 되었다.화성해양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던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로 이전해 개최되고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는 전곡항에서 열리게 된다.화성시는 해양레저체험과 어촌체험 등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주 행사장인 전곡항을 마리나에 맞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체험할 수 있는 요트·보트수를 2013년 6대에서 올해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카약과 수상자전거, 어업지도선 탑승행사도 마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7.0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