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하수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편의사양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인 2018년형 싼타페를 출시했다.신형 싼타페는 상위 모델 사양인 신규 트림 '밸류 플러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포함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밸류 플러스' 모델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등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했다.이밖에도 주요 트림(R 2.0 모델 기준)에도 새로운 사양을 추가했다. 하지만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엔트리급 트림인 스마트와 프리미엄 모델에 각각 오토라이트 시스템과 PAS를 추가했다.판매 가격은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7.02.06 09:27
-
[일요경제=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현대자동차 쏘나타 차량에서 발생한 엔진 결함과 동일하며, 옵티마(국내 K5) 69건 접수 확인 결과 화재 4건, 대부분이 상기 결함 내용과 대동소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해 본 결과 엔진결함 내용은 커넥팅 로드 소착(금속과 금속이 마찰열로 들러붙음)으로 시동 불가하거나 엔진 파손되어 엔진을 교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KMA)에서 11MY-14MY로 미국 내 판매한 3개 차종 전체 판매대수는 96만대 정도다. 그중 NHTSA 자동차리콜센터에 엔진 본체 결함 신고 건수는 461건에 달한다. 집단소송이 제기된 3개 차종 중에 쏘렌토가 234건으로 가장 많고, 옵티마(K5) 194건, 스포티지 33건이다. 여기서 주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2.02 17:20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참여연대는 국민권익위원회에 현대자동차의 결함과 리콜 은폐 의혹 등을 공익제보했다가 해고된 김광호 전 부장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일 이 같은 요청서를 국무총리실 직속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했으며, 현대차는 김광호 씨가 작년 8~10월 엔진 결함 및 리콜조치 미실시 등을 공익제보하자 11월 2일 해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현대차가 김광호 씨의 해임사유로 사내 보안규정 위반 등을 든 것은 공익제보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론기관 취재에 협조한 것에 불과해 현대차의 해임처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이익조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김광호 씨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7.02.02 11:16
-
[일요경제/기고=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현대자동차 쏘나타 세타2엔진 탑재 11-14MY 전체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행 중 시동 꺼짐과 엔진 파손에 대하여 미국 내 화난 소비자들에 의해 제기된 집단소송이 원고 측 승소 내용으로 2017년 1월 23일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서 최종 승인되었다. 또한 기아자동차에서 판매한 동일 세타2엔진을 탑재한 옵티마(K5), 쏘렌토, 스포티지 차량에 대한 집단소송도 2016년 6월 15일 미국에서 제기되어 집단소송 진행 중에 있다. 대상차량은 2011-2014 옵티마, 2012-2014 쏘렌토, 2011-2014 스포티지 차량이다. 하지만 원고들은 다른 기아차 차량 모델들도 세타엔진 집단소송에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혀왔다. 이 소송도 현대차 쏘나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2.01 13:57
-
[일요경제/기고=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현대‧기아차에서 판매한 차량을 운전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실을 알면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결함 자체가 엔진 파손, 시동 꺼짐, 주행 중 갑자기 핸들 무거워짐, 에어백 미전개‧자발전개, 연료 및 오일 다량 누유 등 한평생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로서는 모른 채 하고 덮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중대한 결함들에 대한 은폐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 문제는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문제입니다.최근 몇 년 동안 도요타사에서 엑셀 페달에 의한 급발진 문제가 발생되어, NHTSA 조사결과 늑장 리콜로 총 손실비용이 6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GM 또한 점화스위치 불량 문제 1건을 몇 년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1.26 10:09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비행 10회당 4회 꼴로 연착이 빈번한 항공사라는 오명을 얻은 가운데 24일엔 기체결함으로 인한 운항지연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는 한 달 새 3번째 기체 결함으로 인한 운항지연으로, 항공기 안전 점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또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지연 때마다 승객들에 자세한 설명 없이 안이한 태도를 보였다는 증언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이륙이 9시간가량 지연돼 승객 350명이 공항에서 대기하고, 1시간 동안 기내에서 지체하던 승객 2명이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등의 혼란을 초래했다.베트남 호치민공항에서 이날 오전 2시20분(현지시간)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25 15:44
-
“In a recent fairness hearing, U.S. District Judge Beth Labson Freeman announced that she would grant final approval to the proposed settlement agreement between Hyundai and class claims from consumers alleging that the Hyundai Sonata contains a defective engine.” 최근의 공정성 심리에서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Beth Labson Freeman 판사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결함엔진 집단소송 합의에 대해 2017년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1.25 14:43
-
[일요경제/칼럼=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스마트 트렁크(Smart Trunk)는 2015년 차량 모델들에 처음 부착된 것으로, 차량 뒤에 키를 쥐거나 지니고 서 있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다. 범위 안에 있을 때에 스마트키가 자동으로 차량에 트렁크를 열라는 라디오 시그널을 보낸다.현대자동차는 스마트 트렁크를 ‘핸즈프리’를 장점으로 내세워 쇼핑백이나 가방 등을 양손에 쥐고도 수동으로 트렁크를 열 필요 없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펜실베니아 주민이 제기한 집단소송은 현대자동차가 원고의 2015 쏘나타를 포함해 스마트 트렁크 결함이 있는 수많은 차량을 판매, 임대했다고 주장한다.광고된 것처럼 자동으로 열리는 대신, 트렁크가 아주 살짝 열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1.24 11:46
-
품질전략팀 내 리콜 관련 불법적인 관행은 이미 뿌리 깊게 박혀 있었습니다. 팀장은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하여 우리가 하는 일은 ‘탈세가 아니고 절세’라는 엉터리 논리로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관행을 강요했고,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품질문제 소비자 고발이 접수되어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으로부터 품질 결함 해명자료 제출을 요구 받게 되면 △결함 원인은 설계나 부품 불량 등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고 품질 산포(작업자 부주의 등)에 의해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단순 문제로 왜곡해 허위 자료 제출 △합동조사 요청받으면 문제 차량 또는 부품을 사전에 빼돌리거나 폐기해 사전조사 차단 △홍보실을 통해 언론매체에 기사 수위 조절 및 삭제를 요청 또는 인터넷에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등을 합니다.
해운/항만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
2017.01.23 11:05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리콜 축소 은폐 의혹이 제기돼 온 가운데, 현대차는 2008~2010년 생산된 아반떼, i30 차량 ‘주행 중 EPS 경고등 점등 및 핸들 무거워짐’ 리콜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 소비자를 차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차의 리콜 축소 및 은폐 의혹은 작년 9월경 엔지니어 출신의 부장급 내부고발자가 한국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 언론에 알리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된 문제로 지난 국감에서도 논의됐던 것.19일 자동차업계와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 2월경 미국에서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7.01.19 10:51
-
[일요경제=김민선/하수은 기자] 최근 3달 사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5회에 걸쳐 기체 결함으로 지연 및 회항, 긴급착륙하는 일촉즉발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내에서 부기장간 주먹다툼에 이어 승무원들이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생일파티 등의 부적절한 행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기강해이 논란에 휩싸였다.앞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생존하고 지속성장하려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아시아나항공을 만들기 위해 안전운항 역량강화 등을 역설한 바 있어 이번 논란에 대한 항공사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한 고객의 언론 제보로 시작된 논란의 전말은 이렇다. 이달 초 일
해운/항만
김민선/하수은 기자
2017.01.17 11:07
-
[일요경제]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약 5조1000억원)의 벌금을 내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3건의 소송을 마무리하기로 11일(현지시간) 합의했다.폴크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을 공모하고 배출가스 관련 대기오염 규정을 어긴 혐의 등으로 미국 연방 대법정에 기소됐다. 같은 혐의로 6명의 폴크스바겐 임직원도 기소됐다.폴크스바겐은 28억 달러를 형사 벌금으로 내고 15억 달러는 민사 벌금으로 낸다.폴크스바겐은 앞서 대기오염 정화 비용과 차량 소유주, 딜러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지불하기로 한 175억 달러도 별도로 물어야 한다.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7.01.12 09:1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부터 잇단 리콜로 품질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최근 2015년 5월27일부터 6월5일까지 생산된 일부 싼타페 차종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와 중국에서 판매한 현대차 ‘올 뉴 투싼’에서 또다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엔 바퀴 쪽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인 리어 트레일링 암의 강도 부족 등으로 부품 변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현대차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해당 내용의 리콜계획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지난 2015년 9월5일부터 지난해 5월11일 사이 생산된 올 뉴 투싼 차량 전량으로 규모는 약 10만대로 추산된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이달 중순쯤 실시할 것으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11 13:30
-
[일요경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약 12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도요타 측은 이 같은 투자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경세 부과 압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교도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의 압력에 응답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5일 트위터에 "도요타 자동차가 멕시코 바자에 미국 수출용 코롤라 모델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는데 절대 안 된다. 미국에 공장을 지어라. 그렇지 않으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것이다"고 적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7.01.10 09:2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연기 경보장치 오작동으로 연거푸 회항 소동을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기종에서 또다시 기체결함이 발생해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 28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8일 오후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할 예정이던 OZ703편 여객기(A330)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 예정 시간인 오후 7시50분보다 2시간여 늦은 밤 9시47분께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했다.해당 여객기는 이륙 직전 엔진에 전력을 공급하는 연결 부품에 고장이 나 약 2시간동안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해야 했다.이에 2시간 가까이 기내에서 대기해야 했던 승객들은 “시동이 꺼져서 난방 장치도 작동하지 않았다”며 “항공사 측은 지연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9 15:09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약 3개월 동안 연기 경보장치 오류가 4건이나 연이어 발생해 회항, 비상 착륙이 잇따르면서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연기 경보장치 오작동 문제는 주로 에어버스 기종의 여객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항공사 측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50분께 아시아나 여객기 OZ707편이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클라크로 가던 도중 화물칸에서 연기 감지 경보가 울렸다. 해당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1이었다.여객기는 이륙 2시간만인 오후 10시 48분쯤 제주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로 인해 승객 160여 명은 기체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제주공항에서 체류해야만 했다.승객들은 대체 편이 투입되는 오전 3시 47분까지 5시간을 공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6 17:32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6일 미국 전기차 판매 추이와 배터리 이슈 등 2차전지 관련 산업동향 리포트를 공개했다.테슬라와 GM 등 전기차 생산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전기차 판매량을 갱신하는 가운데 테슬라의 경우 기가팩토리 양산으로 생산비용을 낮춰 셀 가격을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으로 고배를 마신데에 오는 1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발화 원인분석 발표가 회복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미국 전기차 판매 전년비 80.9% 대폭 증가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비 80.9%나 증가해 호조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인 인사이드이브이(InsideE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6 15:11
-
[일요경제=손정호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동차리콜센터는 지난 2일 홈페이지의 ‘진행 중인 리콜’을 통해 현대자동차 싼타페 1차종의 승객감지장치 제어유닛 관련 리콜을 알렸다. 리콜 대상 차량의 생산기간은 2015년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시정기간은 작년 10월 21일부터였다. 대수는 66대, 결함 내용은 승객감지장치 제어 유닛 설정 오류로 충돌시 동승자석의 에어백이 미전개될 가능성이었다. 이 리콜 정보는 최초 시정기간으로부터 두 달이 더 지나서야 자동차리콜센터에 기록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 RX350, RX450h - 시트 헤드레스트 관련 리콜’ 정보가 시정기간인 1월 5일 이전인 2일에 기록된 것과 비교해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7.01.06 14:10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조수석 에어백 미작동 위험으로 현대자동차 싼타페 66대 리콜이 결정된 가운데 이로 인해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취재 결과 지난 2일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가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2015년 6월 생산 싼타페 모델을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진행중인 리콜’ 명단을 통해 공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싼타페 차량에 내장된 승객감지장치 제어 유닛의 설정 오류로 충돌 시 동승자석의 에어백이 펴지지 않을 수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싼타페 에어백 결함 문제는 지난해 9월 현대차 내부고발자에 의해 제기됐으나 현대차의 미온적 대응이 논란이 됐다.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5 17:38
-
[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지난해 티볼리를 앞세워 소형 SUV시장을 평정했던 쌍용자동차가 4일 ‘뉴 스타일(New Style)’ 코란도 C를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New Style 코란도 C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두 번의 부분변경을 거쳤다. 쌍용차 측은 2017년형 코란도 C를 ‘5세대’로 분류한다.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다이나믹함을 극대화했으며, 실내 공간 및 편의 사항을 개선했다는 게 그 이유다.특히 신형 코란도 C는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 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새롭게 재 탄생했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하지만 완전변경이 아닌 만큼 5세대로 평가하기에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7.01.0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