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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페 일부 차량에서 동승자석의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위험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싼타페 일부 모델이 시정조치 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싼타페 차량에 내장된 승객감지장치 제어 유닛의 설정 오류로 충돌시 동승자석의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드러났다.리콜대상 차량은 2015년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생산된 싼타페 차종 66대다.차량의 리콜여부 확인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리콜대상확인 페이지에서 자동차등록번호를 입력 후 조회가 가능하다.수리를 원하는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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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현대차 싼타페가 내수 판매 100만대 기록을 세웠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출시 16년만인 지난달 29일 국내 SUV 모델 최초로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그동안 3차례 모델 변경을 통한 진화를 거듭하며 2000년 첫 출시 이후 16년만에 이룬 성과다.싼타페는 2000년 1세대 모델 출시 당시 기존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곡선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2005년 11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은 승용 세단에 버금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1세대 모델의 인기를 이어갔다.3세대 모델은 2012년 4월 출시됐다. 국내 최초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7에어백 시스템 등을 갖춰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졌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7.01.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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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한국쓰리엠(3M) 등 4개 에어컨필터 제조업체가 실제보다 미세먼지제거 효율이나 항균효과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총 2100만원이 부과됐다.공정위는 2일 한국쓰리엠, 두원전자, 에이펙코리아, 엠투 등 에어컨필터 제조업체가 제품포장이나 인터넷에 미세먼지 제거효율을 실제보다 과장하고 객관적인 근거 없이 항균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 허위로 SF마크를 표시한 행위에 대해 과징금 및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원전자, 한국쓰리엠, 에이펙코리아는 제품 포장지에 ‘5미크론 이상 입자 제거효율 99%’ 등의 문구를 내세워 미세먼지 제거효율이 우수한 것처럼 표시했다.두원전자는 자사 제품 115종에 ‘청정 효율 : 2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0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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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갑을오토텍 노조가 대형버스에 불법 제조한 에어컨이 장착돼서 리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자체적으로 검사 등을 해 품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서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 참여연대 안전사회시민연대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시한폭탄, 불법제조 버스용 에어컨 장착한 현대‧기아차 대형버스 안전문제 제기 및 전면 리콜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갑을오토텍 노조 등은 “현대‧기아차에 차량용 에어컨을 납품했던 갑을오토텍이 노사문제로 물량을 외부생산하면서 발생한 문제”라며 “정당한 파업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6.12.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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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자동차 리콜 대상 여부를 앞으로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과 철도안전법 각각의 개정안이 22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내역을 우편으로만 통지하던 기존방법에서 차량의 리콜 여부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정부에 정비통신문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기존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리콜 통지방식은 실질 소유자에게 해당 우편물이 전달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개정안으로 우편과 더불어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리콜 사실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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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팝가수 리차드 막스가 대한항공기 기내 난동을 제압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기내 난동이 최근 5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프레스티지석 승객인 34살 한국인 남성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다. 이 남성은 50대 남성 승객과 30대 중반의 여성 객실사무장 등 여성 승무원 2명, 정비사 등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여객기에 탑승 중이던 리차드 막스는 사건을 제압 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 480편 승무원들은 이런 상황에 미숙하고 대비돼 있지 않았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후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6.1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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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렌더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기아자동차는 22일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신형 모닝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된 기존 모닝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모닝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주면서 당당한 인상과 함께 넓어 보이는 외관이 돋보인다.측면부는 볼륨감을 강조해 단단한 느낌을 주며, 후면부는 기존 리어램프 디자인 형상을 더 명확하게 하고 눈에 잘 띄도록 램프 폭을 넓혔다.모닝의 실내 디자인의 경우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이미지 구현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둬 수평으로 전개된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2.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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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중국산 자동차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최대 강점이다. 이렇다 보니 국내 중저가 자동차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 수입업체인 중한자동차는 내년 1월 중순경 약 2000만원대 안팎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6'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S6는 현대차의 SUV차종인 투싼과 싼타페의 중간 정도 차급으로 가격은 쌍용차 티볼리와 비슷한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중한자동차는 올해 미니밴과 미니트럭 등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2.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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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배기가스 조작으로 지난해 리콜 사태를 빚은 디젤차량 EA189를 친환경·고연비 차량으로 허위·과장 광고한 폭스바겐에 사상최대인 37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7일 유로5 기준을 충족한다는 등 친환경성과 고연비 등을 강조해 광고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 본사, 폭스바겐 본사에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의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피고발인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안드레 콘스브룩 전 대표이사, 트렌스 브라이스 존슨 대표이사, 트레버 힐 전 총괄대표, 요하네스 타머 총괄대표, 박동훈 전 폭스바겐 사업부문 사장.폭스바겐은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EA189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2.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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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교통사고 후 뺑소니나 불합리한 과실산정에 있어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업체 및 제품 별로 성능이 천차만별임이 드러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업체의 11종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 품질 및 동영상 저장 성능 등 주요 품질 시험과 내환경성 등을 평가해 발표했다.평가 결과 일부 제품이 평상 품질 평가에서 KS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동 및 충격 내구성 시험에선 각각 3개, 7개 제품이 KS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평가 항목은 영상품질 및 동영상 저장 성능, 내구성, 주차 시 소비전력량, 부팅시간, 보유기능 등으로 평상품질과 내구성 항목에서 KS기준에 미달하는 제품들이 적발됐다.평가 대상 업체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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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박지민 기자] 지난 2일 뉴욕행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부기장들간의 난투극이 벌어져 항공사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5일 하루동안 아시아나 항공기 2대가 해외에서 기체결함으로 연착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항공기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반경 홍콩 국제공항을 이륙했어야 할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엔진이 고장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은 엔진 결함으로 이륙이 4시간 넘게 지연됐고, 승객들은 6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승객 182명과 승무원 등 199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77기 역시 런던으로 향하던 중 엔진에 이상이 생겨 러시아 우랄
해운/항만
박지민 기자
2016.12.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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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올 연말 인사를 앞두고 연임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오전 10시경 인천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아시아나 A380 항공기 안에서 부기장 2명이 난투극을 벌이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번 사건은 상당히 이례적이어서 국내외 언론에서 큰 이슈가 됨에 따라 연임을 앞둔 김수천 사장에게 돌발 악재가 됐다.사건의 전말을 보면 두 부기장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부기장 김 모 씨가 통증을 호소해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그런데 황당한 일은 계속됐다.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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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쌍용차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2016년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NCAP에서 최하점인 별 3개를 받아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2016년 NCAP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함께 평가대상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니로에 비해서도 현격히 떨어지는 점수인 별점 3개를 받았다.다만 긴급 제동 장치 등 세이프티 패키지가 들어간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별 네 개를 받았다.현대차 아이오닉은 별 다섯 개를 받아 최고등급에 올랐으며 기아차 니로는 별 네 개, 세이프티 패키지가 장착된 모델은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또한 티볼리는 올해 유럽 NCAP 결과가 작년 한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K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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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들의 전기차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유럽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자동차 제작사들은 사실상 의무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할 수밖에 없어서다.세계 전기차 시장 1위인 중국에서는 기존 업체들 외에 전기차 스타트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 독일의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나 미국 GM 등도 전기차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일본은 일찌감치 전기차를 시작한 닛산 외에 도요타와 혼다까지 양산 경쟁에 가세했다.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이면서 하이브리드차의 선구자인 도요타는 2020년까지 전기차 대량생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그간 도요타는 궁극적 친환경차로 수소연료전지차를 내세웠지만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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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2일 5년만에 신형 그랜저(IG)를 선보이며 사전계약만 2만7000건을 성사한 가운데 LPG 차량의 경우 연비가 기존 그랜저(HG)보다 하락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를 공개하며 개선된 엔진과 변속기로 주행성능을 강화했다고 주장했으나 LPG차량의 제원표상 연비 수치는 하락했다.신형 그랜저 제원표에 따르면 신차엔 세타Ⅱ 개선 2.4리터 GDi(가솔린), 람다Ⅱ 개선 3.0리터 GDi(가솔린), R2.2리터 e-VGT(디젤), 람다Ⅱ 3.0리터 LPi(LPG)의 4가지 엔진이 탑재된다.그중 LPG차량에 탑재되는 람다Ⅱ 3.0리터 LPi(LPG) 엔진의 경우 복합연비(18인치, 구연비 기준)는 리터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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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22일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6세대 그랜저를 출시했다.현대차는 이날 경기도 김포항공산업단지에 있는 항공기 격납고에서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현대차는 그랜저가 '최고의 완성도'라는 철학으로 ▲디자인 고급화 ▲강력한 동력성능 ▲균형 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디자인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캐스케이딩 그릴'과 낮과 밤에 모두 점등되는 가로 라인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확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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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손정호 기자]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관할 공항에서 보안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공항보안검색 용역을 일부 특정업체들만 독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명 '항피아' 논란도 일고 있다.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 상록을)은 한국공항공사가 기존 계약 중인 공항보안검색 업체들에게만 유리한 ‘보안검색입찰 적격심사평가기준’을 적용해 지난 2008년 후 유니에스, 서운에스티에스, 조은시스템, 에스디케이, 씨큐어넷 등 5개 업체들이 보안검색 용역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용역업체 낙찰현황을 보면, 유니에스 7번, 서운에스티에스 4번, 조은시스템 5번, 에스디케이
해운/항만
손정호 기자
2016.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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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미국 대선에서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 된 이후 재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의 수출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 52주 신저가까지 하락했다.15일 오후 5시55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1.73%(650원) 내린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기아차는 장중 한때 3만65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당시 공략으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35% 관세를 매기거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세운 바 있다.지난 9월 기아차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멕시코 공장을 완공했으며 생산 차량 중 60%를 미국과 캐나다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6.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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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세계 경제에 몰아닥칠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완성차 100만대를 미국으로 수출한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판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16년 세계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대수는 전년 대비 18.3% 늘어난 106만6711대였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100만대를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한국의 이런 수출 실적은 미국의 전체 자동차 수입 대수 835만5173대의 12.8%를 차지한 것이다. 멕시코(229만4065대), 캐나다(200만4485대), 일본(164만9408대)에 이어 4번째로 많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1.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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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현대자동차[005380]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 아우토빌트지에서 최근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지난 10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디자인, 차량 성능 등 주요지표에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앞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비교평가는 ▲ 차체 ▲ 환경(이산화탄소 배출량, 공차 중량, 주행소음 등) ▲ 주행다이내믹 ▲ 커넥티비티 ▲ 컴포트 ▲ 파워트레인 ▲ 비용 등 7개 항목에 대해서 75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7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앞서면서 총점 5
해운/항만
하수은 기자
2016.11.1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