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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2024년 상반기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추진이 본격화됐다고 5일 밝혔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총사업비 1081억원을 들여 부지 2만7335㎡, 건축 연면적 1만6938㎡, 4층 규모로 지어진다.우리나라 항만 물류의 역사와 관련된 연구자료·유물을 전시하는 공간, 해양민속·해양환경·해양생태계를 보여주는 공간 등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시민·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관련 연구 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7.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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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완공 예정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1단계 2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민간 컨소시엄인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1단계 2구역) 개발사업은 약 2000억원의 민간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까지 토지 및 전기·통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에 배후단지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이 컨소시엄은 HDC현대산업개발이 45%, 늘푸른개발이 30%, 토지산업개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7.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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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인천∼중국 카페리 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유찰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오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출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고 이날 밝혔다.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18∼27일 사업계획서 등 입찰 신청서류를 다시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7월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최근 준공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기존의 제1·2 국제여객터미널에 나뉘어 있는 한중카페리 10개 노선을 통합 운영한다.이번에 선정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운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6.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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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사가 지난 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60%를 쓸어 담으며 3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회복했다. 일본은 3위를 기록했다.11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5월 세계선박 발주량은 106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34척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한국 조선사가 60%를 수주했다.보고서를 보면, 한국 조선사 수주량은 64만CGT·16척으로, 중국(27만CGT·8척)을 앞섰다. 중국은 비중이 26%에 그쳤다. 일본은 6만CGT·3척으로 3위다.다만 5월 세계 발주량은 전월(144만CGT·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6.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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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선박 취득 후 60일 이내에 지방해양수산청에 선박 등록 신청을 하지 않은 채, 선박을 운항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6일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부터 선박법 및 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선박 등록·관리 조치가 이같이 강화된다고 밝혔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선박 취득 60일 이내 선박 등록을 하지 않거나 선박국적증서 등을 갖추지 않고 항해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신고 지연 10일까지는 50만원(소형선박 10만원)이 부과되며, 10일 초과 일부터 1일당 1만원씩 더 부과돼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6.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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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둘러싼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이어 대우조선 노조도 인수를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현장실사를 위해 거제시 소재 옥포 조선소에 실사단을 보냈지만 대우조선 노조는 정문에서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매각 철회"를 요구, 실사단의 진입을 거부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 해양 인수를 위한 회사 분할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결의했지만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이를 거세게 반대했다.3일 현대중공업·산업은행 등 20여명으로 구성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6.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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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창이공항그룹, 실크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부산시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에서 열렸다.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와 공항 운영사가 협약 체결에 참여한 것이다.협약에는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여객·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홍보 활동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1년간 두 도시 문화, 음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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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남아 있는 10만 조선업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현대중공업 노사와 지역사회 등이) 현 상황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IBK 창공 부산 개소식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최종구 위원장은 31일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작년 같은 조선업 활황이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올해 발주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전반적인 예측이고 실제로 그렇다"고 말했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기관인 클락슨(Clarksons)의 3월 기준 세계 조선업 수주전망에 따르면 한국 주력 선종인 초대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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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와 선박 이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8월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해수부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달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객선·낚싯배 등 다중이용 선박과 레저 선박에 대해 과적·과승 및 소화·구명설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휴식시간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7월부터는 전국에 실시간 여객선 승선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또 모든 여객선에 승선스캐너를 보급, 승선 시 승선권 QR코드를 인식하면 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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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중국 지린성 조선족자치주 소재 연변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MOU를 보면 항만공사와 연변대는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외 극동 항만과 중국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 및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환동해 항만물류 인프라에 관한 학술연구, 연변대학 연구진(교수·학생)에 대한 전문교육과정 제공 등에도 합의했다.남기찬 항만공사 사장은 "이른 시일 내 공동물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해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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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유럽 선사와 3억9000만달러(약 4638억원) 규모의 18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을 따낸 것으로 23일 전해졌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8m, 높이 26.6m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체결로 올해 들어 총 5척의 LNG선 수주 실적을 올렸다.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다른 유럽 선주사로부터 각각 2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 4척과 15만8000t급 원유운반선(CO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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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항이 금지됐던 부산 북항에서 부산항대교까지의 유람선 운항이 가능해져 이용객의 편의가 증가할 전망이다.부산해양수산청은 20일 부산 북항의 유람선 운항 허용 및 광안대교 인근 부산항계에 선박운항금지선을 설정하는 내용의 부산항 항법 등에 관한 개정안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북항은 그간 화물선의 잦은 통항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유람선 운항이 금지됐다.항법(Navigation)은 선박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일정 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방법아다. 항법은 부산항의 선박운항 안전을 확보하고, 해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5.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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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조건부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발주사와 체결한 계약금액은 1조104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삼성중공업의 매출액 5조2651억원의 21%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발주사의 파트너사와 해당 정부의 승인 등 절차상의 과정이 완료되면 수주가 마무리 된다.삼성중공업은 "선주사와의 계약으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 계약은 인도의 릴라이언스 MJ가 추진하는 FPSO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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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이 사회 경제적 효과가 높아 이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에서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은 터널 사업과 관련 "국가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실장은 "사업이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을 요청해야 한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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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시민단체 등에 의해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등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하려는 것이 '재벌특혜'라 주장하며 이 회장을 검찰에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한국진보연대 등으로 구성된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대책위)'는 17일 서울 서초구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 특혜, 헐값 매각, 업무상 배임을 저지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엄정 처벌하라"고 규탄했다.대책위는 "산업은행은 이제야 회생의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4.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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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이철조)는 ‘부산항건설사무소 기술자문위원회’의 위원수를 확대하고 직군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제6기 부산항건설사무소 기술자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기술자문위원은 기존 14개 분야 262명 외에 항만 및 해안분야 등 총 20개 분야에 238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추가 모집한 기술자문위원은 관할청(부산·마산·울산·포항·동해청) 및 항만공사(부산·울산)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용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각종 자문 및 심의 업무를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4.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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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은 유망한 창업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로 엠와이소셜컴퍼니,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 4개사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선보엔젤파트너스, 제피러스랩, 에이블벤처스 등이다.해수부는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와 원천 기초 기술을 가지고 시작해 사업화 과정에서 경험과 네트워크, 자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을 지원해주는 민간 전문회사로 전문상담(컨설팅), 경영자문(멘토링) 등 종합적인 보육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4.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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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해수청)은 목포신항에 예선(예인선)과 부선 전용부두 신설을 위해 올해 72억 원을 투입해 2차분 공사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예선은 선박이나 다른 부양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체 추진능력이 없는 화물 운반선으로 통상 바지선으로 지칭된다.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예·부선 총 70여척(예선 33척, 부선 37척)을 상시접안 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국비 약 440억원을 투입 접안시설 480m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12월 착수 후 최근까지 원활한 공사 추진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3.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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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배재훈 내정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재훈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신임 배재훈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배재훈 후보자는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회사 CEO를 6년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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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항만에서 전기로 운영되는 야드트랙터가 운행 중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부산항만공사(대표 남기찬)는 향후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대비, 운행 중 자동으로 충전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 밝히며 이를 위해 전기 야드트랙터 수시 무인 자동충전 시스템 실증사업에 참여할 민간업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항만공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머지 경유 야드트랙터를 이른 시일 내에 전기방식으로 개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항만공사에 따르면 충전식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 야드트랙터는 개당 무게가 30t을 넘는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3.27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