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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은 6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 24분경, 오전 5시 36분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말했다.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 7월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8.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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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원의 일본 전범기업에 대한 강제 징용 배상 판결 이후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가 본격화한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비교 우위가 있는 제품에 대해 대한국 수출을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국가'(수출절차 간소화 혜택 인정)에서 한국을 제외했다.한국 정부 역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양국간의 갈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8.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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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남성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확이되지 않은 상황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어제 오후 11시 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 감시하다 오후 11시 56분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미상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8.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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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부는 북한이 31일 새벽 쏘아 올린 발사체 두 발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 6분, 5시 27분 경에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약 30km, 비행거리는 약 250km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에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합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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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와 '안보국회' 소집을 위한 7월 임시국회가 30일 본격적으로 의사일정을 시작한다.국회 예산결산위원회(예결위)는 이날 조정소위를 열고 논의가 중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심사를 재개한다.여야의 합의에 따라 재개된 회의에서 정부의 일자리 예산을 비롯,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사업 예산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22일 예결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을 위한 사업예산 등에 대해 여야가 의견차를 보이며 심사가 중단된 뒤 이후 재개되지 못했다.외교통일위원회도 이날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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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집무실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이어간다.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반납은 문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갈등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북미 실무협상 등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청와대에 따르면,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하계휴가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문재인대통령은 "직원들의 예정된 하계휴가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대신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늦게 제주도를 찾아 2박3일 간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호실장 등
사회
홍화영 기자
2019.07.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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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를 넘으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최근 YTN의 의뢰를 받아 문 대통령 지지율 등에 대해 7월 4주차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2.1%를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6%포인트 오른 43.7%를 나타냈지만,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가 오차범위 밖인 8.4%포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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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이 강원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은 모두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며 "모두 고발 50여km로 날아가 동해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발은 430km로 비행했다"며 "나머지 1발은 미국 측이 다양한 탐지자산을 통해 분석한 결과 비행거리를 첫 번째 발사된 것보다 더 길게 평가한다"고 전했다.현재 한미 군 당국은 북한 단거리 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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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생 미국 스타 첼리스트 요요마((馬友友)가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 타이틀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요요마가 오는 9월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내한공연은 크레디아가 주최하는 야외 음악축제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일환이다.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는 BBC 프롬스, 뉴욕필 센트럴파크 콘서트, 베를린필 발트뷔네 콘서트를 모티브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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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재형 기자
2019.07.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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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한국이 군사 전략물자를 북한으로 밀반출했다고 주장하며 대한국 수출 규제를 합리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일본이 되려 북한으로 불화수소 등 전략물자를 밀수출한 사실이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CISTEC)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일본이 과거 불화수소 등 전략물자를 북한에 밀수출한 사실이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CISTEC) 자료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CISTEC는 1989년 설립된 비정부기관으로 안보전략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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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명백한 보복행위"라며 중장기 대응 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보복대책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미중 무역 갈등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일본이 터무니없는 경제 보복을 취해왔다"며 "비정상적 수출 규제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경제 보복"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일본이 북한에 대한 전략물자 반출 가능성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명백한 보복행위"라며 "일본은 강제징용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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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8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무디스는 2015년 12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3번째로 높은 'Aa2'로 올린 뒤 3년 넘게 이 등급을 유지해왔다.무디스는 "한국의 매우 견고한 경제·재정 펀더멘탈이 불확실한 대외무역 전망에 대한 완충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는 대외수요 감소에 따른 단기 부진에도 유사한 신용등급을 받은 국가들과 비교할 때 매우 다각화돼 있고 경쟁력이 높다"고 등급 유지 배경을 밝혔다.이어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7.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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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4일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거듭 촉구했다.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 실장과 정 장관이 끝까지 버티면 다음 화살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향한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정부 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말장난과 책임 회피로 가득한 국민 우롱이었다"며 "누군가 거짓 브리핑을 지시했지만 은폐·조작이 없었다는 것인데, 이는 남의 돈은 훔쳤지만 절도는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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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회동한 것과 관련 북미 양국이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시작했다고 2일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문서 상 서명은 없었지만 북미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것만으로도 사실상의 종전선언 효과를 거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동이 이후 첫 공개석상인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새로운 평화시대'를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 행동으로 적대관계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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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만한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야권이 요구하는 (북한 어선 입항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은 행정부 견제라는 점에서 민주당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북한 목선 귀순 사건을 조사해 온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경계 실패는 있었지만 허위보고와 은폐·조작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곧 조사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며 "이는 당시 청와대의 해명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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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은 거침이 없었다. 과거도 이념도 사상도, 그 어떤 것도 그를 막아서지 못했다. 그는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된다.66년전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양국의 정상은 판문점의 북측 지역에서 평화의 손을 맞잡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오후 판문점 남쪽 지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환대를 받으며 군사분계선 넘어 북측 지역으로 걸어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20걸음가량 걸어 들어가 1분 정도 북한 지역에서 머물다 다시 남측 지역으로 돌아왔다. 드럼프 대통령이 다시 남측 지역으로 넘어올 때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7.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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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2001년 시작해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코리아오픈은 ITTF가 주최하는 월드투어 시리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내년 2월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부산에서 치러지는만큼 33개국에서 242명이 신청서를 냈다. 세계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주요 선수들 역시 대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남자 세계랭킹 1위 판젠동(중국), 2위 린가오위안(중국), 4위 하리모토 토모카즈(일본)를 비롯해 세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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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사회장 추모식이 14일 엄수됐다.정부가 주관한 추모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각계 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추모식에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과 장례위 상임고문을 각각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한명숙 전 국무총리,
포토뉴스
이재형 기자
2019.06.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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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의미 있는 진전을 올해 안에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열린 세계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다행히 남북한과 미국은 대화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리는 "한반도는 지난 2년 정세의 반전과 조정을 겪어 왔다"며 "2017년 9월까지도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했고 11월 장거리 미사일을 쐈다. 2018년에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서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 올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6.1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