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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일연구원이 4일 공개한 '통일 준비를 위한 남북통합 국민의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9.3%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같은 민족이니까'(36.9%)를 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해'(24.2%), '이산가족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17.9%), '선진국이 되기 위해'(15.4%) 순이었다. 그러나 통일의 이익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국가에 이익이 된다'는 응답자는 60.5%였지만 '내게 이익이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또 국
사회
김미나 기자
2014.1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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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은 지난 2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개최된 '2014 바이엘 이노베이션 포럼' 에서 앞으로 바이엘의 생명과학 사업 분야인 헬스케어와 크롭사이언스에 대한 혁신성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포럼에서 바이엘 그룹의 마린 데커스(Marjin Dekkers) 회장은 향후 수년간 매출대비 R&D 지출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바이엘의 생명과학 사업분야에 대한 R&D 예산은 32억 유로(한화 4조4000억원)이며, 이 중 헬스케어 사업에 70%, 크롭사이언스 사업에 30%가 지출됐다. 또한 바이엘에는 1만3000명을 넘는 직원들이 R&D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이 같은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바이엘 헬스케어는 2010년 이후 25건의 3상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엘
글로벌
이동훈 기자
2014.1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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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성장 양상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최근 경기 상황을 종합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꾸준하게 늘면서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이지북에서 항상 써왔던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확장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경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연준은 고용 상황이 호전되고 물가와 임금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억제돼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물가와 임금 상승 등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억제돼 있다고 부연했다.이날 발간된 베이지북의 경기 진단은 오는 16∼17
글로벌
장익창 기자
2014.12.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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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고 신해철씨의 수술과 관련해 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 원장을 협회 산하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 단체 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강 원장의 징계 여부와 절차 등을 중앙윤리위원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윤리위는 사실 확인과 당사자 소명 절차 등을 거친 후 강 원장을 징계할지, 징계 수위는 어느 정도로 할지를 정하게 된다. 윤리위는 의사 뿐 아니라 법조인, 언론인, 학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징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회원 권리 정지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를 결정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복지부에 면허 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협회는 최근 인천의 한
연예/스포츠
서순호 기자
2014.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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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처리가 3일 보류됐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관피아'(관료+마피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이 법안은 대표적인 세월호 후속법안의 하나로, 일명 '관피아 방지법'으로 불려왔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안전행정위를 통과한 이 법안을 상정했으나 일부 의원이 직업 선택의 자유가 침해될 소지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추가 논의를 위해 제2법안심사소위로 회부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직업 선택의 자유의 본질적 부분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위원 심사보고서도 "직업 선택 자유에 대한 과도한 침해 소지와 함께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2.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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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나라 살림 규모가 375조4천억 원으로 확정됐다. 여야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올해 예산보다 19조6천억 원(5.5%) 늘어난 375조4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세출 기준)을 통과시켰다.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보다 6천억 원 순삭감된 액수다.이로써 국회는 지난 2002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헌법이 정한 법정 시한 내에 처리했다. 개정 국회법(일명 국회선진화법)에서 올해 처음 효력을 발휘한 예산안 자동부의 규정의 덕이 컸다. 앞서 예산안 심사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를 못 마치자 정부 원안이 1일 0시를 기해 본회의에 부의됐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틀간의 '비공식 심사'를 통해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 찬성 225표, 반대 28표, 기권 20표로 가결했고 정부
정치
장익창 기자
2014.1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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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40대 직장인 2명중 거의 1명꼴로 올해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계획이 없고 또 절반 이상이 크리스마스 다음날 연차를 내지 않고 출근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국내 20∼4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4.9%(449명)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그 이유로는 '집에서 쉴 예정이다'라는 답변이 37.2%로 가장 많았고 '회사 업무가 많아서'(21.8%)가 뒤를 이었다. 또 '가족·친구·애인 등과 함께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17.1%),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응답도 12.9%나 됐다.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지인들과 함께 하는 파티'가 35.9%로 수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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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의제와전략그룹:더모아’는 2일 서울 마포구 창비카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출범식을 가졌다.이날 ‘더모아’는 제안문을 통해 “정치, 경제, 복지, 노동, 인권 등 우리 사회 거의 모든 영역이 막혀있다”며 “우리 사회가 막힘과 퇴행에 익숙해져가면서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독립적 네트워크형 싱크탱크를 표방하는 ‘더모아’는 시대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진단에서 시작하고 선험적이거나 정략적 목표를 염두에 둔 분석을 탈피하겠다는 인식아래 출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는 노만희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사진으로는 노만희, 손산 박사(영국 워릭대, 사회학), 윤태곤 전 프레시안 기자, 김승진 블루스파이럴 대표이사, 금태섭 변호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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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급 공무원 전원이 후배기수인 황부기 차관이 임명되면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황 차관(행정고시 31회)의 발탁으로 기존 1급 공무원 대부분이 황 차관보다 기수가 높아지자 1급 전원이 재신임을 묻는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표를 제출한 1급은 설동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윤미량 통일교육원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김형석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 등 5명이다. 김 상근대표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황 차관의 후배지만 사표 제출에 동참했다.이 당국자는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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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예금보호제 도입을 공식화하고 기본 운영 방침을 밝혔다.인민은행은 30일 홈페이지에 은행이 파산했을 때 계좌당 최고 50만 위안(약 8970만 원)까지의 예금을 보장해주는 '예금보험조례안'을 발표하고 이달 30일까지 각계 의견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의견 수렴 등 제도 도입 절차가 끝나면 예금보호제도가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은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보호 범위에 대해, 중국 내 모든 예금 취급 은행의 예금과 외환 계정이 해당해 지난해 말 예금 상황을 기준으로 적용 범위가 99.6%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 은행의 중국 거점과 중국은행의 국외 거점은 포함되지 않는다. 은행간 예금과 은행 간부가 자기 은행에 예치한 자금도 예외다.보호
글로벌
박윤수 기자
2014.1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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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35)과 김옥빈(27)이 사랑에 빠졌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희준과 김옥빈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해 교제한 지 1~2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이어 "드라마를 6개월간 촬영하면서 고생한만큼 두 사람은 휴식 차원에서 현재 동반 유럽 여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준과 김옥빈은 지난달 막을 내린 JTBC 연속극 '유나의 거리'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희준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드라마 '전우치' '직장의 신'과 영화 '해무' 등에 출연했다.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한 김옥빈은 영화 '다세포소녀' '박쥐'와 드라마 '칼과 꽃' 등에 출연했다.
연예/스포츠
이수연 기자
2014.1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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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매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로는 전지현이 꼽혔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행태 전반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광고 및 광고모델, 라이프 스타일 등을 분석한 '2014년 소비자행태조사(MCR)'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미디어시대가 본격화되고서도 소비자의 매체 이용에서 TV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소비자 10명 중 8명은 지상파TV 콘텐츠를 TV수상기만을 통해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모바일과 PC 인터넷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2049세대에서도 TV를 통한 시청 비율은 78%로 매우 높았다. SNS를 매일 이용하는 사람(136분)이 그렇지 않은 사람(127분)보다 지상파TV 시청시간이 오히
연예/스포츠
이대근 기자
2014.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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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이용객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당부된다.1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12월 재난안전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평균 655만명이 스키장을 찾았으며 연 1만 7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혼자 넘어지는 사고가 5천850명(54.6%)으로 가장 많았다. 또 최근 스노보드 이용객이 늘어 스노보드 간 충돌(2천77명), 스키와 보드 간 충돌(1천704명) 사고도 잦았다. 사고 원인별로는 개인부주의가 6천639건(62%)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2천51건)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초급코스에서 사고가 4천718건(44%) 발생했고 이어 중급코스, 고급코스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고가 가
사회
오나미 기자
2014.12.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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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성상철(66)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1일 임명됐다.성 신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독막로의 건보공단 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사회
오나미 기자
2014.12.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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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문건유출 및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이 지난 28일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이른바 '청와대 비선실세 문건'과 관련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처음이다.또 "최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뿐 아니라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과 각종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며 "그러나 그것들이 다 현실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
정치
이수연 기자
2014.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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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일 여야간 새해 예산안 처리 합의와 관련, "서민을 아프게 하는 담뱃값 인상을 막지 못한 건 국회선진화법과 야당의 한계 때문이었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 점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사과했다.그는 "(법정 시한인) 12월2일 새누리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하면 서민 중산층을 위한 예산을 그나마도 확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기한내 처리키로 한 것"이라며 "미흡했지만 예산 날치기를 막으려는 충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보도로 촉발된 이
정치
오동건 기자
2014.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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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승진·내정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정부는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4명을 각각 승진·내정했다.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신임 이 경찰청 차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들어왔다. 경찰에서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 바로 밑 자리로, 12만 경찰 중 6자리밖에 없는 고위직이다. 신임 치안정감 승진자들의 출신지는 경북(권기선), 전남(윤종기), 경남(김종양)이다. 기존 치안정감인 구은수 서울청장은 충북,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경남 출신이다. 기존
사회
이대근 기자
2014.12.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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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이 28일 부산 농심호텔 9층 특설대국실에서 열린다. 첫 대국은 한국 강동윤 9단과 중국 왕시 9단의 맞대결이다. 이번 부산라운드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한판씩 총 여섯판이 벌어진다. 첫 대국(제5국)의 최대 관심사는 강동윤 9단의 3연승 여부다. 강동윤 9단은 북경1차전에서 중국 퉈자시9단과 일본 이다 아쓰시 8단을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으로 부산에 도착했다. 중국 왕시 9단과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강동윤 9단은 대회에 앞서 “아직까지 왕시9단과 공식대국을 둬 본적은 없지만, 기보를 통해 어느 정도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다. 실리를 좋아하고 속기에 강하지만, 잘 준비해서 실전에서 이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농심신라면배
연예/스포츠
이동훈 기자
2014.1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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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27일 오전 더 팩트는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 갔으며 시간이 흐르자 선물을 주고받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태환과 장예원은 세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다.SBS 측은 "장예원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친한 오빠,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썸'이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 측 역시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하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연예/스포츠
왕연아 기자
2014.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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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과정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그 어떤 비용을 치르고서라도 보호돼야 하는 '킹'의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WSJ은 삼성 총수일가가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지분율을 어떤 식으로든 늘릴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전했다.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은 상속세를 위한 실탄 마련을 위한 것이며, 화학과 방산계열의 한화그룹으로 매각은 핵심 계열사인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WSJ은 삼성전자가 전날 발표한 2조원대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관련해서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포석일 수 있다는 외국계 증권사 CLSA의 전망도 덧붙였다.매입한 자사주는 오너가 지배를 받게 될 지주회사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김미나 기자
2014.11.27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