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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4개 부처 장관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릴레이 오찬' 일정을 소화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찬을 통해 장관들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안을 비롯, 제3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 시급한 부처별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그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이 장관과 조명래 환경·김현미 국토교통·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다.당에서는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 조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6.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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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일본제국주의 강점기 상황에서 항일무장독립투쟁을 했던 약산 김원봉(1898∼1958)을 언급하며 "임시정부가 좌우합작을 이뤄 광복군을 창설했다",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됐다" 등의 평가를 했다.청와대는 이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이 '좌우 이념을 극복한 애국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 설명했다.다만,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김원봉이 해방 이후 북으로 넘어가 북한에서 고위직으로 활동한 이력을 문제삼으며 이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놨다.문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6.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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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운데 77%는 남북통일보다 경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9월 전국 19∼75세 성인남녀 3873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원은 △통일 문제와 경제 문제 중 하나를 골라서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 문제를 선택하겠다는 진술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77.1%가 '동의'('매우 동의' 31.84%, '동의하는 편' 45.26%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6.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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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한 보이콧이 장기간 국회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당부했다.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은 20대 국회에서만 17번째"라며 "이렇게 무책임한 경우는 처음 본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한국당의 등원 거부로 4월 5일 본회의를 끝으로 두 달째 국회의 문이 닫혀있다"며 "(국회 파행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에 돌아간다"고 강조했다.그는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42일째이고, 아프리카돼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6.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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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3일 유튜브 공동 방송 '홍카레오'에서 10가지 주제를 두고 160여분 간 '토론 배틀'을 벌였다.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100분 분량으로 녹화한 방송을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홍카콜라'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이날 토론은 ▲ 보수와 진보 ▲ 한반도 안보 ▲ 리더십 ▲ 패스트트랙 ▲ 정치 ▲ 민생경제 ▲ 양극화 ▲ 갈등과 분열 ▲ 뉴스메이커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6.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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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인의 용사가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됐다. 이들 용사는 지난 2002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북한의 기습공격에 응전하다 순직했다. 전쟁기념관은 이들의 공훈을 기려 '6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다.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이 이날 해전에서 전사했다.북한 경비정은 오전 1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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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방북 승인과 관련해 "북한도 기업인 방북을 수용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을 승인하고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을 당에서 대단히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현장 점검의 필요성을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인정한 점이 중요하다"면서 "대북제재 틀을 지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교류를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또 야4당 대표를 향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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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광주)방문 목적은 사살 명령 때문"이라고 증언한 김용장 전 미국 육군 501정보단 요원이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증언을 한다.김용장 전 정보요원과 허장환 전 505보안부대 수사관은 14일 오후 2시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5·18 증언회'를 갖는다. 이날 광주 증언회는 5월단체와 5월어머니, 광주 시민들이 참석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울 기자회견보다 더욱 구체적인 추가 증언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김용장 씨는 전날인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두환의 광주 방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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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에 대해 "북한의 이런 행위가 거듭된다면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9일 저녁 취임 2돌을 맞아 KBS의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 특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남북 군사합의 이후에도 남북이 함께 기존의 무기 체계를 더 발달시키기 위한 시험 발사, 훈련 등은 계속해왔기 때문에 남북 간 군사 합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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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날 저녁 10시부터 35분간 통화를 갖고, 지난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7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 정상은 이번 발사에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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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북한이 비핵화하도록 그들과 좋은 해결책을 협상할 모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폭스뉴스의 시사프로그램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 북한 발사체에 대해 "데이터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전날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발사한 전술유도무기는 지난해 2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5.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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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간 불꽃 튀는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제안한 사업안이 조합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1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 2차 합동설명회와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날 대우건설은 조합의 원안설계 공사비로 3.3㎡당 426만6900원을 제안했다. 추가로 별도의 특화설계안을 제시하면서 3.3㎡ 418만3533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했다.대우건설은 특화설계를 통해 장위6구역을 장위뉴타운 내 최고
건설/부동산
이재형 기자
2019.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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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은 약이나 수술, 상담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다.”“중독자 본인의 의지로도 안 된다.”“중독된 자식이 섬뜩한 눈으로 쳐다보면 몸서리치게 무섭다지만 가족이니까 신고하지 못한다.”“치료·구금시설에서 퇴원·퇴소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시설로 돌아온다.” “퇴원 후 다시 마약에 손을 댄다.”이같은 말들은 중독자와 그 가족의 공통적인 말이다.필로폰 등 마약중독의 확산에는 유통구조뿐 아니라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 역시 큰 문제다. 관련 정부 부처들은 민간기구에 의존하는 정책으로, 소극적 국고지원에 그치는 등 면피용 행보를 보이고 있다.염
단독/기획
일요경제
2019.04.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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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발언 및 향후 비핵화 구상에 대해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또 문 대통령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대북특사파견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여 세간의 이목이 모아진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과 김 위원장 연설에 대한 코멘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12일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방법론을 찾은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4.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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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문제에 대한 긴밀한 조율과 협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은 이날 한미정상회담 후 보도자료를 통해 "양 정상은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긴밀한 조율과 협력을 계속하는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북한과의 진전이라는 양국의 상호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4.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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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오후 워싱턴 DC으로 향한다.앞서 하노이에서 이뤄진 북미 핵담판이 결렬 된 이후의 한미 정상간 회담만을 위한 공식실무 방문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미간 대화의 물꼬를 다시 열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의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양국 간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것"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4.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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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힘들지만 값지다.북미 ‘하노이’협상 결렬로 남북경협 역시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혁신 포용정책와 함께 전개되고 있는 신 북방시대의 활로 개척에 야심찬 도전은 진행 중이다.경북도는 27일 신 북방시대를 맞아 기업을 위한 통상확대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는 정부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주재 4차 회의에서 북방경제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유라시아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방향을 설명했다.먼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해 전략 품목 육성 및 로드샵과 인터넷몰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으로 기
물류/정책
임효준 기자
2019.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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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섰다가 현실 정치판의 매서움을 맛보고 사퇴했던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21일 인천경영포럼 창립 20주년 행사에 400회 강연자로 나섰다.반 전 총장은 최근 청와대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외교와 안보, 인권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 설파에 적극 나서게 됐다.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외교와 안보, 여야 가리지 않고 초당적이어야 한다”며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된 북미관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역할을 두고 중재자냐 촉진자냐 하는데 이건 내 문제라는
현장집중
임효준 기자
2019.03.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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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 인권개선 관련 사업에 총 600만 달러(약 67억8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2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은 최근 북한 인권과 인권침해에 관한 책임 추궁, 정보 접근을 위해 활동하는 국내외 단체와 기관에 총 5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기금 지원 공고를 발표했다.또 미 국무부는 대북 정보 유입‧북한 인권유린 사례 기록 사업 등에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대북 인권 관련 사업에 총 6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글로벌
박현우 기자
2019.03.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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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철도를 운영하는 국가들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달 서울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코레일은 20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 함께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철도협력기구를 나타내는 OSJD는 러시아어로 표현한 '국제철도협력기구'의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 것이다. 국제철도협력기구(Organiz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는 1956년 6월 유럽과 아시아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0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