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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건설노동자가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A(3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서구 등지에서 525만원 상당의 자전거 10대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건설노동자인 A씨는 건설 현장에서 다리를 다쳐 일을 할 수 없게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자전거를 훔쳐 되팔았다.경찰은 관내에서 잇따라 자전거 절도 사건이 일어나자 각 팀에 흩어져 있던 수사 상황을 수집해 A씨의 거주지 특정, 일대를 탐문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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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6시 50분경 강원 춘천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됐으며, 베란다와 거실 일부를 태웠다. 이 불로 인해 이웃집에 사는 70대 노인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화재가 발생하자 4~5층 주민 9명은 연기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즉각 대피했다. 당시 화재가 발생했던 3층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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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0시 25분경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기계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주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재규모가 커 소방인력들은 4시간 40분 만에 불을 껐다.화재로 인해 공장의 한 동은 모두 탔으며, 2억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보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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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인 해병대 부사관이 술에 취한 채 60대 여성 청소노동자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A(21) 하사가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경 포항시 남구 한 영화관 1층 여자화장실에서 근무하던 여성노동자 B(66)씨를 폭행했다.60대였던 B씨는 A씨로부터 얼굴 등을 심하게 맞아 2시간 가량 정신을 잃어 병원에 긴급이송됐다. 당시 B씨는 술에 취해 여자화장실로 잘못 들어온 A 하사에게 '나가라'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재 A하사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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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60대 남성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변 음주소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축구장 조명탑에 올라가 16시간 넘게 농성을 벌였다.이 남성은 지난 6월에도 같은 이유로 축구장 조명탑 꼭대기에서 8시간 동안 농성을 벌여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1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62)는 전날 오전 8시 5분경 동구 율하동 박주영 축구장 내 20m 가량 높이 조명탑 꼭대기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이에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 주변 상습주취자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아파트 관리 주체인 한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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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경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대실역 1번 출구 앞 인도에 싱크홀이 생겼다. 크기는 가로·세로 각 1m, 깊이 2m였다.이에 관계 당국은 일대 통행을 통제하고 7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싱크홀 발생 지점은 지역난방공사의 온수관이 지났지만 파열되거나 물이 흐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대구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해 우선 모래로 메웠다"며 "안전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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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 빚을 갚으려 영남권 일대 상가에서 절도를 한 30대가 구속됐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영남권 일대 상가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2일 오전 4시 30분경 화장실 창문으로 양산에 위치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몰래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동일한 수법으로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경남과 부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상가 45곳에서 현금과 오토바이 등 10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경찰은 "무직인 A씨가 인터넷 도박에 빠져 생긴 빚을 갚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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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망치로 파손한 50대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1일 16분 부산 사하구 한 원룸 1층에 주차된 B(60)씨의 차량에 망치를 마구 휘둘러 앞 유리 등을 파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A씨는 최근까지 B씨가 운영하던 오락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기존 오락실에 단속이 걸려 폐업한 이후 새로 개업한 오락실에 재취업을 시켜주지 않아 화가 나서 그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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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부산역 지하상가에서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도망친 남성이 3일 만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A(53)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경 부산 동구 부산역 지하상가 7번 출구 계단에서 여성 여행객 B(26)씨 등 2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갑작스러운 A씨의 폭행에 코뼈가 내려 앉았다.이에 경찰은 범행 현장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도로 경로를 뒤쫒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들이 문신을 해 보기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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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1시 10분경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서 하수관로 공사 중 토사가 작업자 A(59)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대원들은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토사를 제거하고 로프를 이용해 A씨 구조에 성공했다.하지만 A씨는 허리통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하수관로 공사를 위해 굴착기로 땅을 파던 중 연약지반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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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 16분경 인천시 서구 대곡동 쓰레기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인해 조립식 컨테이너, 가전물 등 3개 동과 안에 있던 폐기물 30t 가량이 모두 탔다. 불은 1시간 23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대원 70여원을 투입해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쓰레기 처리장 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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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서 여성의 집에 몰래 따라 들어가 흉기로 협박하며 돈을 빼앗으려 했던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경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경 구리의 한 주택가에서 피해 여성 B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B씨는 돈이 없다고 하자 A씨는 휴대전화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이마저도 잘 안되고 B씨가 소리를 지르자 결국 A씨는 바로 도망갔다.A씨는 경찰이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행적을 추적하며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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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상대로 가짜 수표를 보여주며 돈을 빌려 달아난 4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A(49)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8월 26일까지 창원과 진주, 부산 등을 돌아다니며 택시기사를 상대로 6회에 걸쳐 돈을 빌리거나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는 등 407만원을 편취했다.A씨는 100만원짜리 가짜 위조 수표를 택시기사에게 보여주며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에 잠시 다녀오겠다며 달아나거나 운영하는 오락실 관리비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는데 지금 수표밖에 없다며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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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4일부터 16일까지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등록자료의 현장 확인을 위해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모집하는 조사요원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도급조사원, 조사지원관리자 등 총 1만420명이다.접수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와 각 시군구청 통계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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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유시민 이사장과 조정래 작가가 오는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대담을 한다.30일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9월 1일)을 앞두고 31일 오후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2019 봉하음악회, 우리가 새로운 노무현입니다'에는 유 이사장과 조 작가가 참여하는 '천년의 질문, 봉하에서 묻고 답하다' 대담 코너가 마련됐다고 밝혔다.노무현재단은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
사회
이재형 기자
2019.08.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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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4시 12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불은 25층 아파트 4층에서 발생해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과정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 180명 중 28명이 대피 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집 주인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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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친형(72) 집 장롱속에서 현금 3억원 거액 중 1억5000만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조 청장의 친형 조모(72)씨 집에서 현금 1억5000만원이 사라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72)는 지난 23일 오전 익산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현금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조씨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3억원을 5만원권 지폐로 바꿔 쇼핑백 등에 담은 뒤 장롱 안에 보관 중이었는데 이 중 1억5000만원이 감쪽같이 사
사회
홍화영 기자
2019.08.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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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A 경장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에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A 경장은 28일 오후 11시 15분경 부산 기장군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소주를 마신 후 본인 소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경장이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로 10km 가량을 운전하다가 29일 0시 15분경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전했다.향후 경찰은 A 경장에 대한 감찰 조사 후 조치할 예정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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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박모(53)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모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조수석 창문을 돌멩이를 던져 깨트렸다. 이후 차 안에 있던 현금 4만원과 시가 20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쳤다.경찰은 범인의 행적을 CCTV를 통해 추적했지만 사건 당일 비가 많이 내려 화면이 선명하게 찍힌 화면을 확보하지 못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돌멩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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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10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군부대인 자운대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폐기물을 쌓아놓은 야적장에서 시작돼, 현장에서 연기와 함께 많은 냄새가 났다.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37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7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