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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서기관(4급) 승진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에서 13명, 서울국세청 3명, 중부국세청 2명, 대전국세청 1명, 대구국세청 1명, 부산국세청 1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등 총 22명이 서기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기본방향에 대해 “본·지방청 주요 부서에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했다”며 “본청 국장, 지방청장에게 승진후보자 추천권을 부여해 승진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휘권을 확립했다”고 밝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1.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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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9400여명이 넘고, 체납액은 5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지방소득세 104억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였고, 기업은 552억원을 체납한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였다.이와 함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방소득세 35억원을 체납해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고,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행정안전부와 각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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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49억 원이 새로 들어왔고, 230억 원이 환매돼 80억 원이 순유출 됐다.이번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코스피가 하락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8억 원이 이탈하며 이틀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611억 원이 순유출 됐다. MMF 설정액은 116조8926억 원, 순자산은 118조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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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겨울철 난방용품에 대한 통관 심사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 동안을 ‘겨울철 난방용품 특별 통관 관리기간’으로 정했고, 수입통관 심사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세관은 △수입품의 안전성 검사·승인 △원산지 적정 표시 △상표권 침해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또 조명류에 대해서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관세청은 불법 유해 물품의 경우 반송·폐기하고, 관련 수입·유통업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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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2019년도 변리사시험 지역 설명회’를 진행한다.특허청은 지난 6일 ‘2019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변리사 2차 시험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4문항 중 각각 1문항(20점)이 실무형으로 출제되고, 2차 시험 지역이 기존 서울‧대전에서 서울로 단일화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변리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변경사항을 소개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설명회는 △13일 대전 테크노파크 △1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16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순차적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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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당국이 지난해 고액체납자의 숨긴 재산을 추적한 결과 1조원에 가까운 재산 압류 및 9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국세 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신고 건수는 391건, 신고 관련 포상금 지급액은 14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국세통계’를 2차 조기 공개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처분을 회피한 혐의가 있는 50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 이뤄진 재산 압류액은 9137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고, 고액체납자에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1.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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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정당국이 법인과 개인 등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탈세를 적발해 부과한 가산세 등 세금이 6조원이 넘는 가운데 이 중 상위 1%에 부과된 세액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과도한 세무조사는 줄여야겠지만 일부 대형법인과 고소득 자영업자, 대자산가 등의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탈루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법인과 개인,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납부자 등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1만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0.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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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중국‧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주변국 화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세탁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노리고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세탁하려는 주변국의 화물을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이들은 범행 수법으로 △물품 바꿔치기 △라벨 갈이 등으로 원산지를 위장했지만, 최근에는 △원상태 수출 △반송신고 등 정상적 거래로 가장하고 있다.이에 관세청은 원산지 세탁 차단을 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물품을 대상으로 △증명서 발급 심사 △수출 검증 등 수출 검사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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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이 국세청의 ‘교차세무조사’ 건수의 절반 가까이 집중 배정돼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교차세무조사는 ‘정치적 세무조사’나 ‘표적 세무조사’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는데, 특히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교차세무조사 비중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같은 의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차세무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각 지방국세청의 교차세무조사 건수는 총 158건이었다.교차세무조사는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0.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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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3조164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록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이번 전망치에 대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신성장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필두로 한 고부가 TV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기 때문”이라며 “내년 증익을 위해서는 적자 사업부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VC(자동차부품)사업부는 지난 8월 초 인수한 ZKW의 실적 반영으로 내년 흑자전환이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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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법원이 선고하는 추징금의 미납액이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추징 기한이 지나 결국 손실처리된 추징금은 지난해에만 수백억원에 이르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시효완료로 결손처리 추징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미납된 추징금은 2만9429건으로 액수로는 26조6626억원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시효(5년)가 지나 못 받게 된 추징금은 무려 2397억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10.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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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각 지방청에 ‘공익법인 전담팀’의 전수검증을 확대해 대기업 관계 공익법인을 우선 검증하고, 전수검증 대상도 단계적으로 늘리는 한편 세무조사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이 위법·부당한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된 조사팀을 교체할 수 있는 명령권을 도입할 방침이다.1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세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국세행정개혁위는 국세 행정의 현안에 대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는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0.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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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국내 주식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주식운용실장을 공개 모집한다.16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가 주식운용실장을 외부에서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투자 실무 경력 15년 이상을 갖춘 지원자 대상으로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주식운용실장을 선발하고 1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기금운용실장은 입사 때 3~5년 계약하고, 성과 등에 따라 재계약이 가능하다.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 동안 접수를 받는다.지원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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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한영회계법인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성지건설이 제기한 감사보고서 적정성 의혹과 회계법인들의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기업에 대한 고액의 재감사 수수료 요구 등 ‘갑질’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가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영등포구 한영회계법인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조사관들의 소속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소속으로 알려져 이번 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0.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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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94억 원이 새로 설정되고, 362억 원이 환매로 빠져나면서 31억 원이 순유입 됐다.이는 코스피가 4%대로 폭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또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72억 원이 이탈하며 나흘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갔다.아울러 수시 입출금식 상품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249억 원이 순유출 됐다. MMF 설정액은 109조4504억 원, 순자산은 110조5030억 원으로 각각 줄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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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달 이란으로부터 수입된 ‘석유와 역청유’(원유에 한정) 금액이 0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미국 정부가 내달 5일 대(對)이란 제재 복원의 하나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청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란 원유 수입액은 지난 2015년 2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매달 5억~6억 달러 내외를 기록했다.그러나 미국의 압박에 따라 이란 원유 수입액은 지난 8월 1억5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0.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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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제약회사의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봐주기식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질타를 받았다.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를 접대비 등 법인의 경비로 인정해 리베이트 수령자에 대해 소득처분을 하지 않았다는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인한 것이다.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같은 당 윤후덕 의원은 서울국세청의 제약회사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국세청은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를 적발하고도 아무런 처분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지난달 20일 발표된 서울국세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0.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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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주식형 펀드에 3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764억 원이 새로 설정됐고, 445억 원이 환매로 빠져나가 318억 원이 순유입 됐다.이번 순유입은 코스피가 7일 연속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58억 원이 이탈하면서 사흘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수시 입출금식 상품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050억 원이 순유입 됐다. MMF 설정액은 109조8753억 원, 순자산은 110조9283억 원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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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2건의 추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11일 김재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에 따르면 부산세관이 전담하고 있는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북한산 석탄 반입이 의심되는 2개 사건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김 국장은 “8월께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송장 등 관련 서류는 모두 확보했다”며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수사 착수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업체 이름‧신용장 개설 은행‧입항 경로 등에 대해서는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밝히지 않았다.밀반입이 의심되는 석탄은 무연탄으로, 이미 국내에 유통된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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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한국예탁결제원 등록발행 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86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감소했다.11일 예탁원에 따르면 전 분기와 비교하면 18.0% 줄어든 수준으로, 유형별로는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8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8% 줄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4조9000억 원으로 26.9% 감소했다.세부 유형별로는 금융회사채가 29조132억 원으로 6.2% 증가했고, 일반회사채는 12조7942억 원으로 13.3% 늘었다. 반면, 특수채는 25조8048억 원으로 5.8% 감소했고, 특수목적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0.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