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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들은 사전 심사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국세청 주최·주관으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설명회'에서 국세청 법인세과 연구개발세정지원팀 임경수 사무관이 "2020년 1월 1일부터 R&D 세액 공제 적정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는 사전심사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제대상 여부의 불확실성 해소와 납세 협력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국세청이 R&D 세액 공
산업
방석현 기자
2020.0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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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 채 되지 않은 어린 자녀 등에게 아파트 등 건물을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13일 국세청의 '2019년도 국세통계 연감'에 따르면 2018년에 납부세액이 결정된 증여는 모두 16만421건, 증여된 재산의 가치는 모두 28조6100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할 때 결정 건수와 증여재산가액은 각각 9.62%, 16.65% 늘었고, 건당 평균 증여재산가액도 6.41% 증가했다. 1건당 평균 1억7834만원어치 재산이 증여된 셈이다.수증인 연령과 증여재산 종류를 나눠보면 특히 아파트 등 건물을 증여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1.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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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장을 바꾼 LG하우시스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하우시스ENG 합병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예상돼 이번 세무조사에서도 고액의 추징금을 받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6일 관련 업계 및 LG하우시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0월경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LG하우시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5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정기 세무조사 성격이 짙다. LG하우시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해 말까지
산업
박은정 기자
2020.0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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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증금 9억원이 넘는 고가 전세 소유자의 임대소득세 탈루에 대해 집중 감시에 들어간다.30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양 부처는 고액 전세 소유자의 임대소득세 등 탈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가동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서울 강남권 전세값이 학군 수요 등으로 크게 오르면서 전세시장 불안을 촉구 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강남권 일부 고가 전세 주택이 최근 전세가격 상승을 견인한다고 보고 이들 주택 소유주의 임대소득세 등 세금 탈루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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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16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으나 주택을 3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세청의 따르면 2018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신고자 중 2주택 이상 보유자는 26만5900명으로 전년 대비 24만4470명보다 2만1430명(8.8%) 증가했다.주택을 3채 보유한 다주택자는 14만명에 달했으며 △4채 2만2000명 △5채 1만5000명 △6~10채 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1채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3만200명으로 전년 2만8547명보다 1626명(5.7%) 증가했다. 이 중 3주택 이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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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크게 늘면서 세금 사고가 발생했다. 합산배제신청을 한 임대사업자의 주택이 대상에 포함되는 등 과오납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4일 국세청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자는 60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3만명이 늘었다. 과세금액 또한 3조3000억원으로 60%가량 증가하면서 종부세가 잘못 부과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이는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자가 60만명으로 작년보다 13만명이나 증가한 데다 과세 금액(3조3000억원)도 60%나 늘면서 '종부세 오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대표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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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국 일선 세무서 공무원들에게 400판 피자를 선물하며 근로장려금 지급 업무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23일 국세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은평세무서를 비롯한 전국 24개 세무서를 근로장려금 집행 우수 세무서로 선정하고 피자와 벽시계 등을 선물 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피자 박스에 근로·자녀장려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게 한 직원들의 노고에 "여러분의 헌신으로 근로·자녀장려금이 더 많은 분들께 신속히 지급될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 여느 해보다 따듯한 연말을 선물해주신 직원 분들의 노고에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2.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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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비싼 아파트를 사들였지만, 자금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101명을 포함해 257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간다.국세청은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이 3개 주택을 취득하면서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모친 등으로부터 취득 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등 부동산 관련 탈루혐의자 25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발표했다.세무조사 대상은 통보된 탈세의심자료 531건 중 변제 능력 없음에도 부모 등 친인척으로부터 고액을 차입해 아파트를 취득한 탈루혐의자 101명과,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자와 소득탈루 혐의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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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를 비롯 행정기관 가운데 국세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관련 시정 권고 불수용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익위는 최근 5년 간 시정권고·의견표명한 민원을 분석해 5건 이상 불수용한 기관 8곳을 발표했다. 그결과 국세청이 불수용 건수가 64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LH 23건 △국토교통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권익위에 따르면 8개 행정기관에서 권익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건수가 전체 불수용 건수(274건)의 절반(47.8%·131건)에 달했다.이에 국세청은 "세무 관련 민원이 많아
유통
민다예 기자
2019.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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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5억원 넘는 주택보유자에게 대출을 제한하고 보유세를 올린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개업소와 은행 등에서 정부의 이번 대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지난 16일 정부의 이같은 대책 발표로 인해 부동산 업계는 혼란스럽다. 업계에 따르면 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15억원 이상 집을 사면서 대출을 안끼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앞으로는 아예 주택 매수용으로는 대출을 안해준다고 하니 '이런 경우가 어딨냐'며 격앙된 분위기"라고 전했다.이날 정부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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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대표 A씨는 개별소비세 등을 내지 않고 수익을 감추기 위해 매출액을 현금결제로 유도해왔다. 국세청은 골프장 이용객이 많은 토요일·일요일에 예약실(프론트)과 현장사무실을 수색해 사무실 금고에 보관된 현금과 사업용 계좌 1억원을 압류 조치했다. A씨는 국세청 수색 직후 결국 체납액 55억원을 자진 납부해 총 56억원을 전액 징수했다.#사업가 B씨는 종합소득세 등 수억원을 내지 않기 위해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고 재산을 은닉했다. 국세청은 B씨가 분재 수집가라는 정보를 입수해 고가의 분재를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유통
민다예 기자
2019.12.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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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명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국세청 조사4국이 나선 만큼, 업계에서는 탈세나 횡령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2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 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6일부터 서울 강남 오비맥주 본사와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투입 요원만 150여명일 정도로 조사는 강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오비맥주 측은 "4~5년 주기로 받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확대해석을 일축했다.하지만 국세청 조사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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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상한 부동산 거래를 잡기 위해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탈세 의심 사례 등이 무더기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28일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서울특별시, 금융감독원 등과 '서울 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국토교통부가 서울 부동산 실거래 내용을 조사한 결과 서류 없이 가족끼리 금전 거래를 하는 등의 탈세 의심 거래가 532건 확인돼 국세청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전했다.국토부는 8월과 9월 신고된 공동주택(아파트 등, 분양권 포함) 거래 2만8140건 중 가족 간 대차 의심이나 차입금 과다,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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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36개의 계좌로 도박 대금을 입금받고 세금을 신고·납부하지 않는 방식으로 조세를 포탈한 조세 포탈범 이 모(34)씨의 신상이 28일 공개됐다.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이날 이 모씨를 포함 조세포탈범 54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65개 및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1명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명단 공개는 지난 15일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해당 법인·단체와 개인에 대해 심의하고 이를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국세기본법에 근거하고 있다.명단 공개 대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1.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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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사진)이 "뿌리산업 등에 속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26일 광주 하남산업단지에서 열린 입주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공정기술이 필요한 업종으로, 자동차·조선·IT(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업종을 말한다.그는 이 외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인들의 다양한 세무 정책 지원 요청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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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신종 역외탈세와 자금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해외부동산 취득 혐의자 등 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국세청이 20일 지능적인 조세회피와 역외탈세 혐의로 기업 60곳과 개인 111명에 대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자는 신종 역외탈세와 공격적 조세회피 혐의자 60명을 비롯해 해외부동산 취득자 57명, 해외 호화사치 생활자 54명 등 이다.역외탈세 조사로 지난해 1조3376억 원의 탈루 세금이 추징됐다.국세청은 주로 중견 사주 일가의 해외신탁 취득 등을 통한 편법 상속·증여 사례, 은닉 자금으로 해외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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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자영업자 등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가구당 월 평균 6579원씩 오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세대의 2018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19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 보험료를 이달 분부터 1년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종합과세소득 소득 증가율(9.13%)과 재산과표 재산 증가율(8.69%)을 반영한 결과 이달 보험료는 세대당 평균 6579원(7.6%) 증가했다. 전년도 증가율 9.4%보다 1.8%포인트 낮아졌다.매월 소득과 3400만원 이상 월급 외 소득에 보험료율을 곱해 건강보
유통
민다예 기자
2019.11.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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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김종오 부장검사)는 19일 배임수재와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조현범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올해 초 한국타이어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 불법 증여를 통한 법인세·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다.지난 1월 국세청은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를 조사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중장부, 서류 위조등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한 정황이 발견 돼 조세범칙수사로 전환했다.검찰은 국세청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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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소송을 꾸며 법인세 200여억원을 돌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허수영 전 롯데케미칼 사장과 무죄를 선고받은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법원에 따르면 18일 검찰과 허 사장측은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기 전 사장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수영 전 사장의 2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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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주택을 매입했거나 비싼 전세를 사는 이들 가운데 자금 출처가 불투명한 탈세 혐의자 220여명이 세무조사를 받는다.국세청은 자금출처가 불투명한 고가주택 거래자 조사 대상 224명 중 30대 이하가 165명(73%)에 이르고 미성년자는 6명이나 포함된다고 밝혔다.자금출처가 불투명한 고가주택 거래자 조사 결과를 보면 취업한 지 3년밖에 안 된 20대 사회초년생이 고가의 아파트를 사면서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부모에게서 돈을 받은 경우가 발견됐다.또한 30대 직장인이 제조업체 사장인 아버지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아 오피스텔 등 여러 개의 부
관세/국세
홍화영 기자
2019.11.1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