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이재형기자] 24일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각 은행 지점마다 대출 신청자들이 몰린 가운데, 상당수 지점에서는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금융위원회는 “오늘(24일)부터 16개 시중은행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우선 총 20조 원 한도로 매월 5조 원 이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행으로 몰린 사람들이 은행권 최저 금리인 연 2.6%대 안심대출전환로 갈아타려 했지만, 신청자격이 까다롭다.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지 1년이 지난 사람들로 한정하고 이 중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거나 고정금리라도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고 있는 사람들이 해당한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30일 이상 연체도 없어야 한다. 게다가 정책자금대출, 2금융권 대출도 전환 신청할
현장집중
이재형 기자
2015.03.24 13:55
-
[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 2013년 9월 동부팜한농이 발행한 35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로부터 비롯된 동부그룹의 자금 문제가 난관에 봉착하자 그렇게 아끼던 동부팜한농을 결국 매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동부그룹 제조부문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해온 동부CNI는 그룹 계열사인 동부팜한농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동부CNI는 23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동부그룹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회사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지분을 포함해 지분매각과 관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이와 관련, 동부팜한농의 지분 50.1%를 보유한 재무적 투자자(FI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3.23 17:53
-
[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 MB 정권의 자원외교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아프리카 니켈광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 참여한 경남기업이 광물자원공사로부터 130억원을 융자받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검찰은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자금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우선 수사대상"이라고 말했다.광물자원공사는 경남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암바토비 개발사업에 뛰어든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경남기업에 1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3.20 17:01
-
[일요경제=김현우 기자] 사정의 칼날이 점점 전 정권을 향하고 있다. 검찰이 자원개발 사업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본격 경남기업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8일 자원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경남기업과 한국석유공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최근 자원개발 관련 고발사건을 형사6부·조사1부에서 특수1부로 모두 재배당한 후 검찰의 첫 강제수사다.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 본사, 울산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경남기업 주요 임직원 자택 등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서류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경남기업 대주주 성
현장집중
김현우 기자
2015.03.18 16:54
-
[일요경제=김현우 기자] 삼성물산의 민간인 사찰에 대해 최치훈 사장이 사과하고 책임자를 보직해임했지만 꼬리자르기식 무마라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번에도 삼성은 관련자만을 처벌했을 뿐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3일 고객만족팀 직원들을 동원해 삼성래미안아파트에 입주한 뒤 주차장 소음 문제로 5년째 회사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민간인이자 소액 주주인 강모씨를 4시간 가까이 감시·미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사실이 다수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는 16일 건설부문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최치훈 사장은 “저희 임직원들이 주주총회 준비과정에서 민원인의 동향을 감시하는 매우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될
현장집중
김현우 기자
2015.03.17 17:33
-
정부가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대상국 검토에 돌입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음 FTA 체결국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7일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신규 FTA 협상 후보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세계적인 '메가 FTA'에 대한 논의 가속화에 대비해 TPP 등 지역경제 통합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특히 전략적 필요성과 기업 진출 수요 등을 고려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FTA 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국가를 특정해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중남미, 중동, 유라시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6:46
-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사장에 선임됐다.27일 캠코는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부사장에 박 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박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휘티어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또한 고려증권, 다이와증권 등을 거쳐 2008년부터 금감원에서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부원장보,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6:34
-
참여연대가 이른바 '김영란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참여연대는 27일 오후 1시께 국회 정문 앞에서 '김영란법 2월 국회 통과 약속을 지켜주십시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유동린 참여연대 간사는 "지금 안이 완전무결하다는 것은 아니나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내놓은 수정된 김영란법 역시 해당 법이 입법된 본래 취지와 맞는다"며 "조항에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들어간 것 때문에 발목 잡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원안'은 공직자나 공직자의 가족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았을 때 대가성뿐만 아니라 직무연관성과 상관없이 형사처벌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랜 찬반논란 끝에 지난 1월 8일 법 적용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5:38
-
신세계그룹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선언했다. 이를 두고 관련업계에서는 처음부터 롯데그룹 견제용이 아니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7일 신세계는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LOI)를 냈던 신세계가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27일 "산업은행 측에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 철회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신세계가 철회 입장을 밝히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롯데그룹 견제카드가 아니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롯데그룹의 참여를 견제하기 위해 인수 의향서를 냈다가 롯데 측의 불참을 확인하고 의사를 번복한 것 아니냐는 것이 바로 그것.신세계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하자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지분 30.1%)인 금호산업을 통해 항공업과 유통업의 시너지를 노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5:28
-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이 내정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 비서실장에 이 원장을 기용했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이 실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외무고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의전수석과 주일대사, 국정원장을 거친 분”이라며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고 정무 능력과 리더십을 갖춰 대통령비서실 조직을 잘 통솔해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대통령을 원활히 보좌하고 국민과 청와대 사이의 소통의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이 이 원장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기용한 것과 관련해 국정운영 스타일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관측이 나온다.직업외교관 출신인 이 신임 실장은 2007년 대선 경선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5:18
-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7일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월성 1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한수원 회의실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조 사장은 "앞으로 45일간의 정기검사를 통해 설비 안전성을 확인하고 4월에 재가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리 1호기 운전 연장 신청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이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월성 1호기의 핵심설비도 교체했고 이동형 발전차도 마련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이행계획도 별도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과거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3:32
-
현대중공업이 27일 국내 최대 1만t급 해상크레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현대중공업은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해상크레인 'HYUNDAI-10000' 준공식을 열었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 크레인은 길이 182m, 폭 70m 규모로 2013년 10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착공한 지 1년 4개월 만에 완성됐다.오는 3월부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로 옮겨져 이르면 4월부터 해양플랜트 건조작업에 투입된다.현대중공업은 그간 1천600t급 골리앗크레인을 사용해 1천200t 단위로 제작한 모듈을 조립해 해양설비를 만들었다.그러나 1만t급 해상크레인이 현장에 도착하면 모듈 제작 단위를 8천t까지 6배 이상 늘릴 수 있어 연간 240억원의 원가 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2:58
-
KT&G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과 손태규 단국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최근 한국무역협회장이 된 김인호 회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은 김 회장이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상정되지 않았다. 손 교수는 KT&G의 감사위원 자리에도 올랐다.KT&G는 또 보통주 1주당 3천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보통주의 시가배당률은 4.12%이다. 배당금 총액은 4천280억5천592만원이다.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2:53
-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파산부(재판장 윤준 파산수석부장판사)는 27일 쌍용건설 관리인이 제출한 변경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이날 오전 이뤄진 쌍용건설의 변경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는 92.2%, 회생채권자는 78.9%, 주주는 76.6%가 변경회생계획안에 동의해 모든 조에서 가결됐다.이번 변경회생계획안은 쌍용건설이 지난달 29일 두바이투자청과 체결한 인수합병(M&A) 투자계약에 따라 납입된 인수대금으로 채무를 유상증자에 의한 신주 효력발생일로부터 20영업일 내에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회생담보권자는 원회생계획에 따른 확정채권액을 현금변제하고 회생채권자는 원회생계획에 따른 확정채권액의 30.78%를 현금 변제하며 나머지는 출자전환한다.기존 주식 및 출자전환된 주식은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2:49
-
경기도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관 등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형제간 불화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이 집 1층에서는 노부부 전모(86), 백모(84·여)씨와 전씨의 동생(75), 관할 파출소장 이모 경감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신고자로 추정되는 전씨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경찰은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이 경감이 테이저건을 들고 피의자와 대치하려다가 현장에서 총을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현재 피의자인 전씨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2015.02.27 12:13
-
지난해 주류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량은 1억7천만ℓ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5억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억달러를 넘어섰다.특히 맥주 수입량은 전년보다 24.5%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맥주 수입량은 1억1천800만ℓ로 전년보다 24.5% 증가했다. 맥주 수입량은 2010년 이후 연평균 25.9%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1병을 330㎖로 환산할 경우 3억5천700만병이 수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만 20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인 1인당 8.8병에 해당하는 양이다.최대 수입국은 일본(27%)이고 네덜란드(15%)와 독일(15%)이 뒤를 이었다. 수입 대상국은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27 11:10
-
정보유출 카드 3사가 오는 3월부터 문자일림서비스(SMS)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다.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 등 3사는 문자알림 무료 서비스를 이달 말로 종료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서비스 이용 시 월 300원이 청구된다.이들 3사는 2013년 말까지 SMS서비스에 대해 월 300원의 요금을 받았지만 작년 1월 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하면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KB국민·롯데카드는 당초 지난 1월부터 유료 전환을 계획했다가 서둘러 무료서비스를 끝낸다는 지적이 나오자 2개월 연장했다. 현재 해당 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SMS 서비스를 받지 않으려면 고객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월 300원의 이용료가 청구된다. 포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27 10:45
-
현대차의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지난달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는 올해 1월 총 2만6천515대가 팔려 상하이폴크스바겐의 폴로(2만1천14대)를 제치고 소형차 시장 1위에 올랐다.지난 2010년 중국시장에 출시된 엑센트는 해마다 20만대 넘게 팔렸다. 그러나 매번 상하이GM 사일의 그늘에 가려 판매 2위에 머물렀다.지난해에는 연간 누적으로 23만6천24대가 팔리며 상하이GM 사일을 제치고 처음으로 판매 1위에 올라선 뒤 올 들어 첫 달에도 1위를 기록한 것이다.특히 상하이GM의 사일은 지난달 1만9천100대가 팔리며 3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엑센트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기아차의 프라이드(현지명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27 09:50
-
청와대가 27일 오후 신임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한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아마 오늘 오후 발표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비서실장 교체를 시사한 뒤 이완구 국무총리를 발탁했다. 이후 청와대 조직개편, 4개 부처 개각 등이 이어졌다.개각의 '마지막 퍼즐'인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문건파동' 등 이후 진행된 여권진용 개편을 마무리하게 된다.청와대 관계자들은 박 대통령이 내달 1∼9일 예정된 중동 4개국 순방을 앞두고 비서실장 인선을 매듭지음으로써 집권 3년차 국정의 새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라고 전했다.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삼성물산 회장과 전경련 부회장을 지낸 현명관 마사회장, 한국경제학회장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27 09:37
-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얼마의 금리 인하를 볼 수 있을까.27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부 주도 전환대출상품인 안심대출로 전환하면 평균 0.8%포인트 안팎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상품의 금리는 20년 만기 전액 분할상환 상품이 연 2.8%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은행권의 잔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인 연 3.63%보다 0.83%포인트 낮은 것이다. 잔액 기준은 기존 대출자들이 적용받는 금리다.예를 들어 은행에서 2억원을 주택담보대출 받은 사람이 20년 만기 전액 분할상환 안심대출 상품을 선택할 때에 내는 연간 이자는 560만원이다. 3.63% 금리를 적용받는 시중은행의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보다 이자 부담이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27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