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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올 들어 폐업 또는 등록 취소된 상조업체가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의 주요정보 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푸른라이프, 아남상조 등 2곳이 폐업 처리됐다.또 등록이 취소된 곳은 하나두레, 유니온웨딩, AS상조,이좋은상조, 연합상조, 동아상조 등 6개사로, 폐업·등록 취소된 업체는 모두 8곳에 이르며 이들 업체에 가입된 소비자들에 대해선 피해보상이 진행 중이라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다.상조업체가 폐업 또는 등록 취소될 경우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와 소비자피해 보상보험 계약을 맺은 지급의무자(은행,공제조합 등)를 통해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신규 등록한 상조업체는 기업상조,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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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서울 독거노인이 25만명을 넘어서면서 노후 빈곤과 고독사가 보편적인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어버이날인 8일 서울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007년 15만 8천424명에서 매년 증가해 2013년에는 25만 3천302명으로 늘었다. 또 올해를 기준으로 60세 이상 가구주 중 24%가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 관계자는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빈 둥지 가구'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60세 이상 1인 가구가 14만 6천명 늘었으며, 2030년까지는 22만 7천명이 더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통계청 사회조사에서도 앞으로 자녀와 함께 살고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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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7일 금융감독원과 김진수(55) 전 부원장보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전 부원장보의 자택과 금감원 기업금융구조개선국 등 4∼5곳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관련 내부보고서와 개인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주채권은행이었던 신한은행 본사와 조영제(58) 전 부원장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부원장보는 2013년 경남기업의 세 번째 워크아웃 당시 금감원 기업금융구조개선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경남기업에 특혜를 주도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5.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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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자신의 효도 수준을 점수로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50점 이하라는 평가를 해 자신의 효도 점수가 낙제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7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고객 1095명에게 '자신의 효도 점수'를 묻자 61%가 "50점 이하"라고 답했다.세부 점수대별 비율은 ▲50점 31% ▲40점 9% ▲30점 8% ▲20점 4% ▲10점 9%로 집계됐다.응답자의 나머지 39%는 자신의 효도 수준에 60~100점을 줬고, 전체 응답자의 평균 점수는 52점이었다.'부모님에게 얼마나 자주 용돈을 드리나'라는 질문에 35%가 "명절·생신 등 특별한 날에만"이라고 답했고, '매달'(25%), '여윳돈 있을 때'(9%),
사회
임준혁 기자
2015.05.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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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신혼부부 대부분은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는 높지만 실제 자가 거주하는 비율은 30% 미만이며 1억1200만원짜리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맞벌이의 가장 큰 목적도 주택비용 마련이었으며, 집을 구할 때는 직장과의 거리를 가장 중요시했다.수도권 신혼부부가 보유한 자가 주택 가격 평균은 2억3000만원, 전세는 1억1200만원으로 조사됐다. 부모집과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할 때는 처가(여자 부모집) 인근을 선택하는 경우가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국토교통부는 6일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267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신혼부부가구 주거실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주거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신혼부부 주거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사회
임준혁 기자
2015.05.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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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5월 20∼21일 양일간 추모행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고 정 명예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끈 개척자이다.이달 20일에는 양수리 선영에서 정세영 명예회장의 추모 조형물 제막식을 한다. 추모 조형물 제작은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책임자로서 정 명예회장과 함께 활동한 박종서 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맡았다.같은 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 홀에서는 '제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연다.이번 혁신상은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수상할 예정이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정세영 명예회장이 이끄는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5.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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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축구장 인조잔디 설치 공사와 관련한 효력 정지 가처분이 인용돼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빨간 불이 켜졌다.광주지법 민사 2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A사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계약 효력정지 등 가처분을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광주시와 B사가 지난 3월 27일 체결한 '2015 하계 U대회 축구장 개보수 공사(인조잔디) 구매설치 입찰' 계약의 효력을 정지하도록 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광주시는 입찰공고와 시방서에서 구매 규격 제품에 대한 랩(연구실) 테스트 시험성적서를 요구했는데도 이를 제출하지 못한 B사와 내용을 임의로 변경해 계약 체결을 강행했다"며 "A사를 비롯한 다른 입찰 참가자들의 계약체결
사회
임준혁 기자
2015.05.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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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며, 68%가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197명을 대상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2%가 ‘쉬지 못하고 근무한다’라고 답했다.재직 중인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36.7%), ‘중견기업’(32.1%), ‘대기업’(24.8%) 순이었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는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는 ‘업무 특성상 쉴 수 없어서’(각각 57.5%, 40.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은 반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회사의 방침이라서’(46.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그렇다면, 근로자의 날 근무에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5.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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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박지용 기자]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 소장 겸 BK21플러스미래교육디자인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동일 소장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4 글로벌 교육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몽골국립교원대학교(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부총장 L. GANTSETSEG)와 ‘Professional Empowerment Program for MNUE Faculty’이라는 교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2014년 8월 3일 서울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와 몽골국립교원대학교가 체결한 MOU의 결과이며, 본 사업은 2014년 8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고 있다.연수에
사회
박지용기자
2015.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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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우리나라 20~30대 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이 일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1047명을 대상으로 ‘취업과 결혼의 상관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전체 응답자 중 56.8%에 해당하는 595명이 ‘결혼이 직장생활/ 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행복, 심리적 안정’이 35.3%로 가장 많았고, ‘책임감부여’가 14.5%, 생활비감소가 6.9%로 뒤를 이었다.반대로 결혼이 직장생활/취업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 48.7%가 경제적 부담을 그 이유로 답했다. 22.1%는 자유상실, 21%는 막중함 책
사회
임준혁 기자
2015.04.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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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교육부가 향응을 받는 공무원을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교육부는 29일, 소속 공무원의 범죄고발 기준을 강화한 '교육부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범죄고발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기존 고발기준은 횡령, 뇌물수수에 한정됐지만 이번에 골프 접대, 선물 등의 향응까지 추가됐다. 또 직무관련 범죄가 발생하면 '정상참작의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교육부 장관에게 보고한다'는 내용의 고발유예 조항을 삭제했다.개정안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200만원 이상의 횡령, 뇌물수수, 향응수수를 할 경우 고발하도록 했다.교육부는 개정안에 대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 제정에 따라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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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올해 '논산딸기축제'에 56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220억여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논산시에 따르면 최근 축제추진위원 등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 논산딸기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논산딸기축제에 다녀간 관람객수는 56만여명으로 집계됐으며 220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딸기축제는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8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등이 대거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딸기축제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명실상부한 국제적 축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한 축제자문위원은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였다"며 "딸기축제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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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28일 세월호 승무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 광주고등법원 201호 법정에서 이준석(70) 세월호 선장에 대한 항소심이 열렸다.이준석(70) 세월호 선장에 대한 살인죄를 인정한 결정적 판단 기준은 이 선장이 탈출 직전 2등 항해사에게 승객 퇴선명령을 지시했는지였다. 이는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는데 필요한 핵심 전제이자 쟁점이었다.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가 1심과 달리 퇴선명령 지시가 없었다고 본 근거는 크게 네 가지였다.첫째 선장과 선원들이 세월호를 탈출하는 순간에도 여전히 승객들에 대해 선내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는 사실이다.세월호 침몰 당시 찍힌 영상의 음질을 개선해 항소심 재판 중 증거로 제출한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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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28일 ㈜건영(구 LIG건설)에 대해 회생절차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건영은 2011년 3월 21일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래 약 4년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하게 됐다.건영의 전신인 LIG건설은 2010년 건설회사 도급순위 47위 업체였으나, 주택경기 침체 지속과 미분양 물량의 증가 등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이듬해 3월 21일 회생절차를 신청해 같은 해 4월 1일 회생절차가 시작됐다.LIG건설은 이후에도 수주실적 저조 등이 계속돼 회생계획의 수행이 어렵게 되자 2013년 8월과 작년 3월 2차례에 걸쳐 인수합병(M&A)를 시도했다가 무산됐다.작년 10월 추진한 3차 M&A에서는 현승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같은 해 12월 30일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4.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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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5월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대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총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토부가 대중교통 증편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기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5월1일 640만명, 2일 700만명, 3일 670만명, 4일 633만명, 5일 557만명 등 총 32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인 2일 가장 붐빌 전망이다.500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출발시에는 '토요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6.4%로 가장 많았고 도착시에는 '일요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5.5%, '토요일 오후
사회
임준혁 기자
2015.04.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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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현대홈쇼핑은 28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43번 채널을 통해 T커머스(TV를 통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홈쇼핑은 이번에 개국한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Shop)'을 사회적기업 상품,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의 판로로 키울 계획이다. 상품 소개용 동영상은 해외 수출 지원 과정에서 자료화면으로도 활용된다.현대홈쇼핑 강찬석대표는 "TV홈쇼핑과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상품을 소량으로 구성하고 10만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1~2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플러스샵 서비스를 스카이라이프뿐 아니라 연내 IPTV, 케이블TV 등에서도 제공하고 핀테크(금융 관련 IT기술) 결제서비스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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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7월부터 예산 30억원 이상인 사찰의 재정을 공개한다.27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재정 공개는 종교단체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면서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사찰 재정 공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조계종은 우선 직영사찰, 특별분담금사찰 등 연 예산 30억원 이상(4등급)인 사찰에 대한 재정 공개를 7월부터 시행하고, 공개 대상을 매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공개 대상이 되는 예산 30억원 이상 사찰은 현재 50여곳으로, 이들 사찰의 예산은 조계종 전체 예산의 60%가량을 차지한다.조계종은 공개 대상 사찰 회의를 6월에 진행해 재정공개의 형식과 범위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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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회생절차 과정에서 관리인 직속 체제로 바뀐 경남기업이 최근 법원 허가를 얻어 대규모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회사 유지와 재건을 위한 필수 인원만 남기고 성완종 전 회장 당시 임원들이 대거 해임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전날 기존 임원진 가운데 하태실(51) 경영기획본부장, 김만홍(54) 건축영업 담당 상무보, 정태현(47) 국내현장소장 등 3명을 남기고 모두 해임 조치했다. 경남기업은 대신 외부에서 임원 2명을 충원했다. 이에 따라 본사 임원이 기존 16명에서 5명으로 70% 줄어든 셈이다.아울러 조직 구조도 종전 1부문 4본부 29팀을 3본부 14팀으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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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무를 연장근로에 포함시켜 법정 최대 근로시간을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시행을 놓고 노사정간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410명을 대상으로 ‘휴일근무를 연장근로시간에 포함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설문한 결과, 5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그 이유로는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아서’(4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개인 시간이 늘어날 것 같아서’(41.3%), ‘장시간 노동은 생산성을 떨어뜨려서’(33.9%), ‘근로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서’(29.2%), ‘근로시간대비 임금이 상승할 수 있어서’(23.9%), ‘업무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사회
이정훈 기자
2015.04.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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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네팔 지진의 여파로 27일 오전 인천에서 출발해 카트만두로 향한 대한항공 정기편에 예약자의 절반만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오전 8시23분 인천에서 출발한 KE695편의 예약자는 228명이었지만 122명은 탑승하고 106명은 출국을 연기하거나 비행기표를 환불하기로 했다.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은 43명이며 약 20명이 지진 현장 보도에 나선 취재진으로 알려졌다.카트만두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KE696편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55분 출발해 이날 오후 11시20분 도착할 예정이며, 261명이 예약해 만석이다.대한항공은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카트만두 현지 공항 사정이 안정화됨에 따라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다.한편, 대한항공은 매
사회
문유덕 기자
2015.04.2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