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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원무과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A(49)씨를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달 6일 오전 9시 25분경 부산 금정구 한 병원 원무과에서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직원들을 위협하고 폭행을 가했다.A씨는 출동한 경찰관의 다리를 걷엋차고 쓰레기통을 승용차에 던지는 등 계속해서 난동을 부렸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 취한 사람은 진료를 받을 수 없다고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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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했던 정비공장에 몰래 침입해 공구를 훔친 40대가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3일 A(4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4월 18~20일 B(45)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공장 작업장에 3차례 걸쳐 몰래 들어가 공구 43종 등 1100만원 어치를 훔쳐 차량에 싣고 달아났다.이에 경찰은 정비공장 폐쇄회로 (CC)TV 영상을 분석하다 A씨 범행 장면을 확보한 후 검거에 성공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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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된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2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기소 된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추가됐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손님들 사이에서 마약을 관리할 책임이 어느 정도 있으나, 클럽 내에서 별다른 죄의식 없이 마약을 수수하거나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 범죄가 없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보다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이 판사는
사회
이재형 기자
2019.08.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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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8시 45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도로에서 A(47)씨가 운전하던 폴크스바겐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차량 일부를 태우고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약 2km 정도 운행하던 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 확인을 해보니 엔진룸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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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시 40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노래주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종업원 1명이 오른쪽 뺨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천장이 그으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노래주점 내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돼, 10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음식 조리 중에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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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활동을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에 남아 있는 욱일기(전범기) 문양부터 먼저 없애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오는 29일 경술국치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기업 로고에서 횟집 인테리어, 온라인 마켓 상품까지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하는 곳이 여전히 많다"며 "네티즌들이 욱일기 문양을 없애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서 교수는 제보자가 욱일기 디자인을 발견해 SNS를 통해 알려오면 사용자 측과 연락해 수정요청을 한다는 계획이다.서경덕 교수는 그동안 FIFA 공식 인스타그램의 욱일기 응원 사진 교체 등 주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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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에서 밤새 도박을 하다 돈을 잃자 홧김에 불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A(55)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15일 오전 10시 4분께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당구장 3층 출입문 바닥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로 인해 건물 3~4층에 있던 7명이 긴급하게 대피했으며 A씨와 일행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당구장 출입문과 벽면, 계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 구속 영장 신청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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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절도와 성범죄로 보호관찰을 받던 20대 남성이 2개월간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응하지 않아 결국 붙잡혔다.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14일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A(20)씨를 검거해 인천구치소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 9월경 저지를 특수절도죄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그는 15살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시켰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재차 받은 바 있다.하지만 A씨는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속 보호관찰관의 지도에 불응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봉사도 하지 않았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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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장교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이후 행방을 감췄다. 이에 군경이 나서 장교를 찾고 있다.14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 40분경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장교 A(25)씨가 차를 몰다 경찰 음주단속에 걸렸다.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2%였다.A씨는 파출소에서 음주 측정을 한 뒤 귀가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휴대전화가 꺼진 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해병대에 출근도 하지 않아 군과 경찰이 함께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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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9월 승용차 번호판 체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기존 자동차 번호 부족으로 내달부터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 차량에 대해서는 앞자리 번호판이 2자리에서 3자리로 늘어난다.전국적으로 매달 15만대 정도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는데 부산에서는 매달 1만대가 새 번호판을 부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는 기초단체와 함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공공·민간 주차장, 병원, 쇼핑몰, 아파트 등 70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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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 20분경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 30여명이 긴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이 가구점과 가구 보관창고 752.32㎡,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건설사 가건물 429㎡, 원룸 외벽 50㎡를 태웠다. 이에 소방서 추산 2억 9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화재현장에는 소방차 16대가 출동했으며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불길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크게 번져 재산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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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목욕탕 옷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 등 10대 3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7일 진주시 한 사우나 탈의실 옷장에서 휴대전화 1대를 훔치다 덜미가 잡혔다. 하지만 이들은 붙잡히기 전까지 목욕탕 탈의실 등 12곳에서 현금과 휴대전화 등 770여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훔친 휴대전화에 저장된 피해자 개인 정보를 활용해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후 이를 되파는 방법으로 260만원을 별도로 챙기기까지 했다.경찰은 "이들이 옷장을 잠그지 않고 탕에 들어간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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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9시 40분경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한 섬 앞바다에 있던 0.9t 모터보트에서 불이 났다.보트에 타고 있었던 2명 중 1명은 불을 끄던 중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다행히 자체 진화됐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보트 탑승객들은 "낚시를 하러 갔다가 가스버너를 켰는데 그 순간 폭발이 일어나며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현재 통영해경은 탑승객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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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1시간 넘게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일본대사관저 정문 앞에 승용차를 세워놨다.오 대표는 "관저 관계자의 출입을 저지하고 일본 정부를 향해 항의하려는 목적"이라며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을 시작한 일본에 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오 대표는 일본대사관저 인근 골목에서 "독립군의 피, 일본군 총칼에 죽어간 선열들의 피를 의미한다"며 고추장을 탄 물을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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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6일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1750여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경 서울 도봉구 도봉동 2400여가구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났다.1750여가구는 전날 오후 11시경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650여가구에는 이날 오전 순차적으로 정전 복구가 이뤄졌다.밤새 26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지만, 정전 가구 주민들은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더위와 싸워야했다.한전 관계자는 "한전 선로는 이상이 없었다"며 "아파트에서 자체 관리하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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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불은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화재가 발생하고 경주소방서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3시간 30분여 만인 5일 오전 0시 40분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이 화재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9시 2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 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사회
홍화영 기자
2019.08.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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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가 주유소 종업원으로 일하며 3년에 걸쳐 8000만원이 넘는 돈을 훔친 A(42)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산 한 주유소에서 일하며 자신과 동생 명의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을 결제했다. 이어 곧바로 취소한 후 동일한 액수의 현금을 주유소에서 챙기는 수법으로 510여차례에 걸쳐 8500만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주유소 카드 내역 조회 등을 통해 A씨를 잡았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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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 54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했고 현재까지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여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5층까지 번지면서 아파트 7가구를 태웠다.불은 약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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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사에게 줄 운송료 10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한 운수업체 대표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1일 사기 혐의로 화물 운송주선업체 대표 A(6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7~11월 48명의 화물기사에게 480차례에 걸쳐 화물 운송을 시키고도 요금 10억2000만원 상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부터 영업 부진으로 채무가 13억5000만원에 달하자 기사들에게 운송료를 지급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시킨 후 화주로부터 받은 돈을 중간에서 가로챈 뒤 도주했다.경찰은 5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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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시 29분경 서울 종로구 지상 2층, 지하 1층짜리 건물에 입주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투숙객과 주민 16명은 긴급하게 대피했다.불은 약 29분 만에 진화됐으며,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던 지하 1층과 지상 1층 벽, 바닥 등이 그을리고 집기류가 불에 타 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게스트하우스에 있던 14명과 2층 단독주택 주민 2명은 무사히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는 방에서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31 09:23